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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사건..

살맛안나요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08-03-05 00:51:24
PD수첩 보고서 눈물을 주르르 흘리고 말았습니다.

저도 아들을 둘 키우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 왜 어려서는 운동하는 분들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내일부터 그 꿈을 접으라고 하고 싶네요.

왜 우리나라 스포츠계는 이리도 무지한지요..

그렇게 해서 다 금메달 딴건가요?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앞으로는 제발 제2의 장호군이 안나오기를...

그 어머니의 심정이 오죽할까요...ㅜ_ㅜ

장호군의 명복을 빕니다.
IP : 121.132.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08.3.5 8:38 AM (121.88.xxx.253)

    그러게요,,,,,
    정말 가슴아파요 무섭기도 하구요...
    자식 키우는입장에서 정말 남의일 같지 않아요

  • 2. 저도 주르륵
    '08.3.5 9:07 AM (125.176.xxx.80)

    장호군 어머니가 병실에서 아들에게 나아서 꼭 같이 병원 나가자고 이야기하는데 눈물이 주르륵 나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이를 그렇게 만들어놓고 아무도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세상이 밉더군요. 경찰도 용인대 나온 분 많아서 그런가 나몰라라 학교도 나몰라라. 마지막 장면에 장호군이 세상을 떴다는 거 보고 가슴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텐데.

  • 3. 도대체
    '08.3.5 11:47 AM (58.226.xxx.187)

    이 나라가 어찌 되어가는 판인지...
    생떼같은 아들 대학 보내 놓으니 그렇게 되어도 경찰에서..대학에서 시원하니 수사를 해..조치를 해..해마다 사고를 치르면서도 해마다 그리 얼버무리고..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언제 그 엄마의 눈물이 나의 눈물이 될지...꽉 막혀오는 답답함..
    힘 앞에 묻혀 버리는 진실이 언제쯤 밝혀질 수 있을지...
    분명 또 일어날 이러한 일들..
    강장호군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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