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대며 새벽2시까지 걸어다니는 윗집
작성일 : 2008-03-01 16:32:15
577768
저희 윗집은 중간에 바뀐집이라 잘은 모르지만 대학생정도 되어보이는 아들 둘이 있는 집이예요
낮엔 조용해요. 가끔 집안일 해주시는 분이 계시지만 ...
그런데 밤 10시이후만 되면 어찌나 쿵쿵대며 약간 뛰는듯한 발자국 소리 윽.
12시까진 저도 별생각없어요. 어차피 자기집이고 걸어다니는것 보고 뭐라하기도 그렇고 그런데 새벽
2시. 3시까지도 그러고 다녀요. 자기들 안자는 상관없는데 걸어도 12시넘으면 좀 조용하게 걸으면
안되나요? 꼭 뒷꿈치로 쿵쿵 거리며 뛰는듯한 아무래도 남자들은 특히 몸무게가 있어서 더
시끄럽겠지만 좀 조용히 걸으면 좋을텐데...
다른식구들은 한번 잠들면 잘자요 . 전 잠귀가 밝아서
(애들 키우면서 습관된것 같아요) 잠들었다가 그소리에 깬 적 몇번 있구요. 정확지도 않고 그리고
새벽 2시 3시에 인터폰 하기는 좀 예의없는 것 같아서 참고는 있는데
계속 참아야 하는지 ... 전 차라리 낮엔 좀 시끄럽더라도 12시이전에 취침하는 그런집이 윗층
이였으면 해요. 매일 밤이 약간의 스트레스예요.
IP : 121.168.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모
'08.3.1 10:12 PM
(211.175.xxx.20)
계속 참으시다가 감정상하기 전에 정중하게 말씀드리는 건 어떨까요?
마음의 여유가 있다면, 빵이라도 사가시던지 부침개라도 가져가시면 더 좋구요.
아마 그 집 식구들은 자기들 발소리가 아래층에 방해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할거에요.
소음이 발생되는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그냥 집안에서 걸어 다니는 것뿐이니까요.
그리고 쿵쿵거리며 걷는 거는 습관이라 남이 말하지 않으면 못고쳐요.
아이있는 집이 아닌다음에야 사실 발소리가지고 (밤이라 해도)살살 걸으라고
요구하기는 좀 그렇죠. 웃으며 부탁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2. .....
'08.3.2 4:40 AM
(124.153.xxx.104)
어쩌겠습니까? 저녁형인간..야행성인가보네요..윗집이..
3. 그게 꼭
'08.3.2 12:04 PM
(221.148.xxx.203)
윗집에서 나는 소음은 아닐거에요. tv에서도 한번 방영했는데 아파트내의 층간 소음은
벽으로 전달되는 부분이 많다고 해서 윗집의 옆집일수도 있고 2층건너 윗집일수도 베란다
벽이 붙어 있는 옆집일 수도 있데요.
우리 남편 기러기 5개월 할때 경비실에서 아랫집에서 불만 접수 했다고 그리고 어느 날은 혼자 밤 8시에 퇴근하고 앉아 있는데 아랫집에서 아이들이 너무 쿵쿵 뛴다고 항의 하러 올라 왔다고 불평한 적이 있어요.
몇일전엔 아랫집 이사하는데 소음이 꼭 윗집에서 나는 것 같더라고요. 층간 소음 그거 범인 잡기 좀 애매한 것 같아요.
4. 휴~
'08.3.2 9:50 PM
(125.178.xxx.39)
저도 몇년을 시달리고 있답니다.
심지어는 밤일(?) 언제하는 날인지도 안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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