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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를 두번이나 봤네요.

,,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08-03-01 11:15:00
저는 한국영화는 잘안보는데요..왜냐면 코메디나 멜로를 싫어하는 편이라^^;;
그런데 얼마전 개봉했던 타짜나 세븐데이즈 같은 영화는 보는편이죠..

회사에 앉아있는데.... 남편도없는데 퇴근후에 뭐할까 하다가 혼자영화나볼까? 하던게 엄마랑볼까?아니 이왕이면 아빠랑도 같이볼까? 해서 본게 추격자였어요. 아무런정보도없이 봤답니다..아마 수요일이였던거같아요.
부모님 연세에 외국영화는 이해하시기 힘드실것같아  점퍼가1위였지만 2위인 추격자를 예매했네요.
대충 네이버를검색해보니 잔인하다는평이 대부분...

영화보고나서 저희부모님 정말 재미나게 보셨답니다.
그리고하시는말씀. 정말 제일무서운것이 사람이야..이러시더군요.
그리고는 저희남편이 자기만빼놓고 영화봤다고 서운해하길래 어제밤에 또봤어요. 남편은 처음이지만 저는 두번째...ㅎㅎ
근데 처음에는 잔인해서 놓쳤던부분이 두번째 보니 이해가 가는 장면이 몇차례보이고..또 어설픈장면도보이고..세븐데이즈도 참재미있게봤던기억이있는데...저희남편 끝나고 나서하는말이 돈주고 볼만했다. 재미있었다..
였습니다. 저희남편도 한국영화는 별로안좋아하거든요...근데 재밌다고하니 정말재미있었나봅니다.

김윤석이란배우 참멋져요. 목소리며 덩치며..카리스마하며...저희남편하고 바꿨으면했다는..ㅋㅋ
근데 같이살기에는 부담스런사람일지도..왜냐면 잘못하면 맞을까봐 겁난다는...ㅋㅋㅋ
똥던진사람도 너무 웃기고 마지막에 병원에서 퇴원할때 또 똥맞을까봐 경호원들이 허겁지겁 태우고 도망가는..하하 잔인하기도했지만 정말재미나게봤네요...
IP : 211.212.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3.1 11:17 AM (121.133.xxx.20)

    저도 어제 심야 봤는데.. 나오는데 썸짓 하더라구요.. 주차 자리없어서 멀리세우고 단지사이오는데 넘 무서웠어요. 심야도 사람 많더군요.

  • 2. 봐도될까요?-.-;
    '08.3.1 11:23 AM (116.39.xxx.148)

    저 잔인한 영화 잘 못 보거든요.
    혈액검사한다고 피 뽑다가도 반 기절..
    칼에 제 손 살짝 베이고 그 상처 들여다보다가도 구역질... -.-;;
    피가 낭자한 장면이나 누가 찔리고 총맞는 장면은 알고선 절대 못 보고...
    그래서 큐브인가요? 그 잔인하다는 영화는 말만 듣고 아예 안 봤거든요.
    근데 시나리오 탄탄해서 구성이 세밀하고 치밀하면서 극히 사실적인 영화는 또 좋아해요.
    보신분마다 재미있다고 하시니 너무나 보고 싶은데...
    저 보러가도 될까요?
    저같은 분 중에 혹시 보신분 계신지....

  • 3. ....
    '08.3.1 11:32 AM (124.111.xxx.116)

    함 보고 싶네요.

  • 4. 봐도될까요라고 저도
    '08.3.1 11:44 AM (125.184.xxx.90)

    묻고 싶어요.
    보고 싶긴한데 윗님 처럼 잔인한 영화 잘 못봐서..망설이고 있어요.

  • 5. 저도..
    '08.3.1 11:58 AM (218.51.xxx.134)

    너무너무 재밌게 봐서 두번째 볼까 망설이고 있네요..^^
    사실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그다지 없어요.
    생략된 장면 같은 게 연상되니 더 오싹한 거죠.

  • 6. ㅎㅎ
    '08.3.1 12:21 PM (122.32.xxx.149)

    추격자 본 사람은 다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공포영화를 싫어해서 그냥 패스하고 있지만..
    암튼 점퍼 안보신건 너무너무 잘하신일이라고 말씀드리려구요~
    저 그거 봤는데.. 그 영화 선택한 남편이 막 미안해 하면서 나왔거든요. ㅋㅋㅋ

  • 7. 두번은
    '08.3.1 12:28 PM (122.128.xxx.107)

    제겐 무리일꺼 같아요
    너무 몰입해선 골이 찌끈거릴 정도였거든요
    그치만 정말
    잘만든 영화라고 엄지 손가락 세우네요

  • 8. 안그래도
    '08.3.1 12:56 PM (124.49.xxx.85)

    오늘 영화나 볼까 하고 있었는데, 여러분들 말 굳게 믿고 추격자로 예약하겠습니다.^^

  • 9. 지금 막
    '08.3.1 4:32 PM (203.235.xxx.31)

    보고 오는 길이예요
    간만에 돈 안아깝다 하고 나왔어요

    김윤석은 원래 연기 잘하는 줄 알았고
    하정우라는 젊은 배우 넘 연기 잘해요

    시간이 어찌가는지
    집에 놓고 온 아이들 생각도 잊은채
    열심히 보고 왔답니다.

  • 10. 스타들
    '08.3.1 6:51 PM (121.169.xxx.32)

    내세우는거 하정우의 연기를 일찌기 알고 있는
    제작자가 끝까지 우겨서 캐스팅한거라고 나왔네요.
    제작자의 뛰어난 안목이랄까..
    김윤석까지..성공할만한 근거가 충분합니다.
    간판스타를 거부하는 배포까지..

  • 11. 하정우
    '08.3.1 8:39 PM (211.243.xxx.16)

    히트에선가 검사로 나왔었죠
    이번에 악역 진짜 제대로더라구요..
    김용건씨 아들이라는데 아버지보다 더 멋진 것 같아요~ㅎㅎ

  • 12. ..
    '08.3.23 8:33 AM (58.120.xxx.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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