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면대 뜨거운물을 5시간동안 틀어놨어요.ㅠㅠ

조회수 : 6,170
작성일 : 2008-02-29 22:18:48
잠깐 옆집에 놀러갔다가 마트에 시장보고 돌아왔는데
손씻으러 화장실에 들어가니 습기가 꽉차서 훅 하더라구요.
외출전 세면대에서 손씻고는 수돗물을 그냥 틀어놓고 나간거지요.
쫄쫄도 아니고 콸콸...

이놈의 건망증 어쩔까요ㅠㅠ
안그래도 급탕비 많이 나오는데, 5시간을 온수를 틀어놨으니 난방 돌아간것도 아깝고....
흑 어째요....
급탕비 많이 나오겠죠?ㅠㅠ
IP : 61.98.xxx.1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엘
    '08.2.29 10:22 PM (122.202.xxx.69)

    아마도 많이 나올껏 같네여^^

  • 2. 헉!
    '08.2.29 10:31 PM (125.186.xxx.210)

    욕탕도 10-20분이면 가득 차는데 다섯시간이나요!!!!! 엄청 나올것 같은데요~~~ 온수면 1세제곱미터당 몇천원 하지 않나요? (중앙난방 아파트의 경우) 금액이..금액이...오오오;;

  • 3. 허거걱!!!
    '08.2.29 10:35 PM (125.57.xxx.115)

    다음달 관리비 나오심 급탕비 얼마 나왔는지 알려주세요...궁금..
    그러나 저러나...헐...우째 이런일이...

  • 4. 음..
    '08.2.29 10:37 PM (125.177.xxx.156)

    울 남편이 싱크대 수전을 뽑는 대형 사고를 쳐서..
    한시간 정도 온수가 그야말로 폭포수처럼 뿜어져 나온적이 있었어요..온집 물바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잠구는 곳을 몰라서 밤 11시에 관리실에 전화하고 난리쳤더랬죠..
    급탕은 만원정도 더 나왔더라구요...지역난방...
    근데 그때는 여름? 이었으니...지금보다 쌌을지도 몰라요...아무래도 데우는데 돈이 덜 들겠죠..

  • 5.
    '08.2.29 10:43 PM (61.98.xxx.143)

    한시간에 만원이면...다섯시간이면 오만원?
    제발 고것만되면 소원이 없겠네요.급탕비 많이 올랐던데...
    할수없이 요번달엔 나죽었네하고 살아야겠네요.ㅠㅠ

  • 6. ,,
    '08.2.29 10:53 PM (220.117.xxx.165)

    위에 어떤분 말씀마따나 불이 아니라 물이라 다행이에요.

    저 얼마전에 가스렌지 아래에 달린 그릴에 생선 한마리 넣어넣고,
    머리말리고 얼굴에 비비크림바르고 부엌으로 왔더니만, 가스렌지 위로 불길이 훨훨 -.-;;;;;
    생선은 숯이되고 집 다 태워먹을뻔 했어요.

    머리며 스킨 크림 바르는것 제가 워낙에 손이 빨라서 안심하고 부엌을 비웠더니만,,
    불나기는 진짜 금방이더군요. 정신적 충격 컸어요. ㅠ.ㅠ 보험 싫어하는 제가 화재보험 가입할까 생각했다니까요.

    걍 몇만원으로 해결되는 이런일이 훨씬 낫지요..... 위로가 되실까 하여 적습니다 ^^

  • 7. 아..
    '08.2.29 11:26 PM (125.177.xxx.156)

    위에 음..인데요..
    저희는 그냥 틀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전 통째로 빠져서..
    엄청난 수압으로 물이 콸콸콸..그야말로...소화전에서 나오는 것처럼...
    1층까지 물이 고였어요..울집 16층...
    그러니 5만원까지 안 나올수도 있어요....

  • 8. ^^
    '08.2.29 11:38 PM (222.237.xxx.23)

    기름이나 가스보일러의 급탕으로 5시간이예요??
    물값보다는 연료비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한 3년전 혼자 아파트서 자취할때 세면대 온수를 켜두고 출근했다가 거의 12시간만에 집에
    온 적이 있거든요 =_=;;
    무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급탕비가 많이 안나와서 평소 쓰던거 + 3000원 정도였나?
    그래서 물부족 국가인 한국이지만 그래도 물값이 젤 싸긴 싸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보일러 급탕 돌린거면 많이 나올 듯 해요...우째요...
    담에 결과도 좀 올려주세요 ^^

  • 9. 에궁~
    '08.2.29 11:53 PM (221.153.xxx.90)

    지역 난방이 아니라면 엄청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어쩌겠어요. 흘러가 버린 물 , 건망증의 힘을 빌어 너무 속 끓이지 마시고 잊어 버리세요

  • 10.
    '08.3.1 1:15 AM (222.238.xxx.140)

    소독은 잘 됐겠어요.^^;;;

  • 11. 저도
    '08.3.1 12:35 PM (121.88.xxx.149)

    자고 일어나서 보니 화장실 뜨거운 물이 틀어져 있더라구요.
    이놈의 건망증땜에...

  • 12. 나만..
    '08.3.1 10:10 PM (203.251.xxx.223)

    그런줄 알았는데, 반갑습니다. 베란다에 틀어놨더니 김이 꽉차서 세탁기 고장난줄 알고
    기겁을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81 영국 사람이영국에서 나올 때 세금 환급 받을수 있나요? 5 택스 프리 2008/03/01 456
175880 파래를 냉동실에 얼려도 괜찮나요 3 궁금 2008/03/01 695
175879 아이를 갖는게 우선인지...건강이 우선인지요 14 새댁 2008/03/01 1,024
175878 종이호일 5 궁금 2008/03/01 944
175877 집전화비를 매달 정액제로 하라는 권유 들어보셨나요? 다단계? 2008/03/01 540
175876 서울대공원 .. 2 서울대공원 2008/03/01 611
175875 15개월 아기랑 내일 부산 놀러갈려고하는데요... 2 문의 2008/03/01 465
175874 짧은 커트머리인데 디지탈 파마 가능한가요? 2 해인 2008/02/29 2,089
175873 미국 사시는 분들, 루이가방 가격? 4 루이 2008/02/29 1,478
175872 택시이야기 3 소심 2008/02/29 484
175871 푸름이닷컴의 배려깊은 사랑, 좀 이해가 안 되서요 13 아이둘맘 2008/02/29 3,825
175870 기름값 언제 내리나요? 7 경유 2008/02/29 803
175869 신생아때 기저귀 어떤거 쓰셨어요?? 8 포인트 2008/02/29 601
175868 22개월아기가 다리를 약간 절어요.. 1 걱정맘 2008/02/29 826
175867 창평고에... 1 창평고 2008/02/29 354
175866 송파gs마트에 어린이 스텐 식판 파는지요? 2 ... 2008/02/29 358
175865 로렌조오일 이라는 영화를 구하고 싶어요 2 ^^ 2008/02/29 426
175864 비자금 얼마씩 가지고 계세요? 15 비자금 2008/02/29 2,407
175863 오븐이 새까맣게 탔는데 청소는 어떻게 하나요? 한 건망 2008/02/29 311
175862 10주 - 12주 정도의 임산부가 비행기 타는거 괜찮을까요? 6 잉.. 2008/02/29 664
175861 소아과의사샘에게 된장녀취급받다..ㅠㅠ 17 나그런사람아.. 2008/02/29 5,664
175860 아들 키우면 뭐가 좋은가요 11 아들둘맘 2008/02/29 1,143
175859 초등학교전학시 필요한 서류는? 3 전학생 2008/02/29 1,058
175858 진짜 이상해요. 왜 제가 댓글만 달면 오비이락? 2008/02/29 820
175857 부동산 소개를 배제한 직거래의 경우.. 6 ?? 2008/02/29 641
175856 피칸이 한 봉지 있는데요... 5 *^^* 2008/02/29 535
175855 임신중 임산부용 멀티 비타민 드셨었나요? 6 비타민 2008/02/29 762
175854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2 아이가 2008/02/29 360
175853 초등학교 2학년 딸이 핸드폰을 사달라는데. 6 난감 2008/02/29 614
175852 세면대 뜨거운물을 5시간동안 틀어놨어요.ㅠㅠ 12 2008/02/29 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