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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간극장

^^ 조회수 : 5,321
작성일 : 2008-02-26 19:56:53
저녁 먹으면서 봤는데..
뭉클해서 밥이 목에 걸리네요..
부부가 너무 이쁘게 살아서 부럽기도하고..
잘됐으면 좋겠어요..
IP : 118.42.xxx.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8.2.26 7:59 PM (221.145.xxx.60)

    어제 남편이랑 보면서..
    참 열심히 산다... 그랬어요..
    쌍둥이 애들이랑 막둥이 딸내미도 귀엽고 그렇죠??

  • 2. 사랑
    '08.2.26 8:00 PM (59.29.xxx.37)

    둘이 아끼며 사는게 진짜 이뻐요

  • 3. ^6^
    '08.2.26 8:11 PM (222.237.xxx.150)

    오늘은 뉴욕필평양공연 보다가 인간극장 거의 끝나는 부분만 봤는데 정말 열심히 살고 있는 이쁜 부부더군요. 특히 부인되시는분이 참하면서 불평하지 않고 잘 하더라구요.. 오늘 끝부분에 돌반지 팔던데..마음이 좀 아팠어요

  • 4. ..
    '08.2.26 9:02 PM (222.237.xxx.57)

    첨 부터 안봐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서로 아끼면서 사는게 참 훌륭하다하면서도
    참 답답하던데요 저는..
    이쁘다.. 글쎄요
    힘들어보여서 가슴 아파요.

  • 5. 저도
    '08.2.26 9:24 PM (58.102.xxx.70)

    눈물이 울컥 하더라구요.. 김밥을 천원에 파시던데..ㅠㅠ 최소 1500은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ㅠㅠ

  • 6. 어제보니
    '08.2.26 9:41 PM (121.138.xxx.95)

    예쁘게 열심히 산다 하며 봤네요.
    근데 옥의티랄까 부인이 김밥을 싸는데 아무것두 없이
    식탁 맨바닥에 김깔고 싸는거는 쫌 찝찝하더라구요.

  • 7. 저두...
    '08.2.27 9:59 AM (218.51.xxx.82)

    식탁바닥에 암것도 없이 그냥 싸는건.. 보기 안좋더라구요..
    다른 재료준비는 잘 하는것 같던데..

  • 8. 정말
    '08.2.27 10:08 AM (218.147.xxx.242)

    천원만 받기는 너무 아까운 거 같더라고요.
    재료도 좋고. 오이 넣는것도 좋고.. 그정도면 정말 천오백원 이천원은 받던데.ㅎㅎ

    식탁에 놓고 쌀때 저도 그냥 식탁에 싸네...하면서 좀 그랬는데.ㅎㅎ
    헌데 식탁을 깨끗이 닦아낸 후라면 괜찮을 거 같아요.

  • 9. 무지개별
    '08.2.27 1:06 PM (59.28.xxx.222)

    인간극장 볼때 식탁에 그냥 싸는게 그냥 걸리던데...
    어제꺼엔가 보면 행주 삶는게 나오던데요. 매일 삶는다 그랬는지
    암튼 그 행주로 잘 닦아서 하시겠죠 ^^
    그렇게 성실하신 분들인데 설마 지저분하게 김밥 싸시진 않을 것 같아요.
    아웅 김밥 먹고 싶네용

  • 10.
    '08.2.27 2:29 PM (59.18.xxx.63)

    근데 좀 이상해요.아이봐주고 그럴라고 김밥장사하신다고..회사그만두고..그랬잖아요
    근데 아이둘은 어린이집 종일반보내고..밖에서 알바뛰고..그럼 그전에 회사다니는게 더 나은거 아닌지..부인넘 고생스러워보이던데..남일이지만..

  • 11. 저희회사근처
    '08.2.27 3:25 PM (202.136.xxx.129)

    역삼동에서 근무하는데 그곳에서 팔고 계세요,참 성실해보이세요.물가가 많이 올라서 1500원은 받아야하지 않나? 하고 저도 생각했어요.

  • 12. 그러게요.
    '08.2.27 3:45 PM (210.205.xxx.85)

    김밥에 좋은 글귀보고 제 가슴이 울컥 하더라구요.
    남편과 보면서 가난한 사람들 보니
    우리도 이생활에 감사하면서 살자고 했습니다.

  • 13. 화이팅~!
    '08.2.27 4:46 PM (59.12.xxx.90)

    저도 한 번 봤는데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대박났으면 하고 바랬답니다.
    젊은 나이에 부부가 어찌나 열심히 사는지..
    훨씬 더 많은 것을 가진 내가 불평을 늘어놓고 산다는 것이
    참 부끄러웠던 시간이었지요.
    그렇게 열심히 사시니 꼭 여유있고 행복하실 날이 올거에요^^

  • 14. 화이팅
    '08.2.27 4:49 PM (123.214.xxx.184)

    언제 신문에도 나왔었어요
    기사보고 가슴이 뭉클하고 따뜻해졌었는데
    TV에도 나오길래 반가웠죠...

    김밥은 식구들 먹는거처럼 싼다했어요
    배달끝내고 오는 차안에서 부인이 싼거라하면서 남편도 먹었구요
    식탁 깨끗이 닦았을거에요

    행복했음 좋겠어요^^

  • 15. 미쉘
    '08.2.28 12:40 AM (118.37.xxx.78)

    그 사람 언젠가 성공할 사람이네요~~
    그렇게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시는 걸 보면 말이지요 ㅠㅠ
    남에게 건네는 인사는 또 어떻구요!
    정말 반성됩니다
    그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는 너무 안일한 삶을 사는 것 같네요
    노력하는 모습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두분 꼬옥 성공하십시요..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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