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푸켓 다녀오신 분들은 꼭이요~~~

꼭 한마디 해주세요~ 조회수 : 942
작성일 : 2008-02-26 17:41:21
이러저러 여차저차해서 어렵사리 해외여행이란 걸 하게됐습니다.
남편도 나도 회사 일이 산적해있지만,
첫째 대학에 합격했을 때 너무도 바빠 잘했다 말 한 마디로 넘어가고 둘째 대학 가면 그 때 한꺼번에... 했었는데
올해 둘째 역시 수시로 일찌감치 합격해줬건만 다음 주 다음 주 하기를 석달...
아이들이 좀...많이 서운해해서 무리하게 떠나는 여행입니다.

푸켓...
어떻게 가야 하나요?
낼이나 모레 출발해서 일요일에는 돌아와야만 합니다.
어른 네명인데 비행기 좌석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알아보고 있는 중이구요(어이구...)
호텔은 어디가 좋은지 뭘 먹을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아니, 애초에 푸켓 여러 곳 중에 어디로 가야 하는지부터 좀 알려주세요오오~~~
회사일 머리꼭대기에 얹고 도저히 갈 형편이 안되는데
저희들 알아서 그 힘든 대학 턱턱 붙어준 아이들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울며(?) 웃으며(?) 끌려가는(?) 여행이지만
네 식구 기억에 남는 행복한 여행이고 싶습니다아아~~~

p.s. 아이는 패키지가 싫다 하고, 저는 저렴히 가고 싶고, 예약은 빨리 해야하고...ㅠㅠ
IP : 59.9.xxx.1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6 5:49 PM (121.134.xxx.30)

    낼이나 모레 출발하셔야 한다니 여행사에 전화하시는게 더 낫겠네요...
    하나투어나 유명한곳으로 전화하셔서 자리있는곳으로 가세요..
    괌,푸켓,일본 등등등 다 좋아요..

  • 2. como
    '08.2.26 5:50 PM (125.181.xxx.165)

    돈 더들어도 여기저기 관광하실거면 패기지 가세요. 신경 딱 끄고 몸만 싣고 가면 됩니다.
    그거아님 일일이 예약및 관광지 칮아다닐려면 번거로워요.

  • 3. **
    '08.2.26 5:54 PM (203.229.xxx.225)

    패키지나 자유여행이나 가격은 비슷하게 들어요. 자유여행이 오히려 싸게 드는 느낌인걸요.
    패키지는 옵션이 비싸더라구요.
    에어텔(=호텔팩)으로 알아보세요. 숙소와 비행기 말고 나머지는 자유시간이에요.
    푸켓에 한인 여행사들 많습니다. 한국말로 전화통화 가능하구요. 그렇게 하시면 훨씬 싸고 여유롭게 낭만적으로 다녀올 수 있어요.
    패키지가면 수학여행느낌으로 끌려다녀야해요.
    <유명한 한인여행사>
    시골집 http://phuket-bannork.com
    선라이즈 http://cafe.daum.net/joyphuket
    원더풀푸켓 http://www.wonderfulphuket.com/

  • 4. 꼭 한마디 해주세요~
    '08.2.26 6:00 PM (59.9.xxx.106)

    벌써..?
    고맙습니다.
    근데, 더요.
    패키지 종류도 여러가지던데요...
    싼 건 어느 정도이고 비싼 건 어떤 서비스가 포함된건지...
    어느 호텔, 혹은 리조토가 좋은지...
    영어가 문제없다면 개별적으로 다니는게 더 재미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지..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일은 뭔지..
    옷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또 또 또 또 또.......

  • 5. 꼭 한마디 해주세요~
    '08.2.26 6:01 PM (59.9.xxx.106)

    아이구, **님, 고맙습니다.
    걸어주신 데 다 가볼께요.

  • 6. 축하~
    '08.2.26 6:05 PM (121.141.xxx.94)

    저희집도 동생 입시 끝나고 가족여행 다녀왔어요..10년 전에 제주도로..^^
    참..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어요..
    지금부터 준비하시느라 정신없으시겠지만 비행기 타자마자 싹 잊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1)푸켓에 짐탐슨 아울렛있어요..가격이 무지 착해요^^
    우리나라에도 백화점 등에 들어와있는데 가격이 심하게 비싸더군요
    관심있으시면 꼭 가세요~~
    선물하기에도 좋고, 저도 그때 바리바리 사서 계절에 맞게 조금씩 꺼내놓고 써요
    쿠션커버, 테이블러너, 화장품 파우치, 지갑 등등 너무너무 예쁘답니다.

    2)전 음식을 잘못먹고 탈이 났는지, 설사와 오바이트를 동시에 하는 병에..-_-;;;
    걸렸어요. 상비약 다 들고 갔는데 정로환!!!을 안챙겨서..밤새도록 변기에 앉아
    쓰레기통 부여잡고 토하고..설사하고..토하고..설사하고 했답니다.(더러워서 죄송;;;)
    약 잘 챙겨서 가세요..전 어디 여행가서 음식때문에 탈 난 적이 없음에도..
    그리 되었네요~

    3)마사지!!! 요거요거 너무 좋습니다. 전 일정 내내 하루에 한번씩 3번이나 갔어요
    옷을 입고 하는 맛자지도 있지만, 목욕하고 다 벗긴 다음에;; 가운만 입고 하는 맛사지
    강력 추천합니다..가족이 다 들어가서 할 수 있는 방도 있을 꺼예요
    마사지 샵 너무 싼 곳에 가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 여행사에 좋은 곳 추천해달라고 하셔서
    가세요..^^

  • 7. 축하2
    '08.2.26 6:10 PM (121.141.xxx.94)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낼이나 모레 출발이라구요?!!!!
    시간이 없으니 그냥 큰 여행사에 적당히 중간가격으로 예약하셔야 할 듯 해요
    주의사항! **********
    아마 패키지로 가시면 보석상은 필수 코스로 가실텐데..
    절대 사면 안되는거 아시죠? 불만제로에도 태국 보석상 가격 완전 사기라고 나왔던데..
    그냥 휘 둘러보고 빨리 나오세요. 관심있는 척 했다가는 더 들러붙어요
    전 비싸지 않게..그냥 작은 기념소품 샀어요..

  • 8. 푸켓조아라
    '08.2.26 6:24 PM (123.254.xxx.204)

    푸켓 시골집 통해서 얼마전에 다녀왔어요. 기타 푸켓에 대한 사항은 aq.co.kr 이라는 아쿠아 사이트에 정말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자유여행하기에 좋은곳이에요. 푸켓을 자유 여행으로 3번 다녀왔거든요. 아쿠아는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사이트라 얻을 정보가 많아요

  • 9. **
    '08.2.26 6:35 PM (203.229.xxx.225)

    참고로 저는 푸켓갈때 모두투어 에어텔 상품으로 갔구요.
    푸켓시골집 에 전화해서 예약하고 피피섬 다녀왔어요.
    현지여행사에서 숙소랑 비행기 예약까지 가능하면 그것도 편할 듯...
    뭘할지는 대형여행사 패키지 상품 보고 스케줄 잡으세요. 쇼핑 안 다녀도 되니 시간이 훨씬 여유롭고, 한국인만 우르르 모여다니는 게 아니라 따로 다니니까 여행기분 나요. 리조트에서 수영만 해도 즐겁답니다.
    푸켓가면 보통 하는 것... 피피섬투어, 팡아만투어, 환타지쇼, 맛사지, 쇼핑
    식당선택 못하겠거나 찍어둔 식당을 못 찾으면, 외국인 관광객들 바글바글한 식당 들어가면 실패 거의 안해요.

  • 10. 자유
    '08.2.26 8:46 PM (141.223.xxx.125)

    자유 여행 추천이요
    저는 신혼여행 갈 때 푸켓짱이라는 사이트에서 비행기하고 호텔만 예약해서 갔어요
    비행기 직접 알아보시는 것 보다 여행사 통하는게 더 낫구요
    비행기 내려서 호텔까지 데려다 주는 서비스도 예약했었구요

    푸켓짱에 관광상품 개별적으로 예약할 수도 있는데 저희는 안했어요
    그냥 첫날 호텔에 택시 하나 불러달라고 해서 다녔어요
    유명 관광지라 택시 기사들이 그냥 관광 가이드더만요
    같은 택시를 4일동안 전세내서 다녔는데 별로 안비싸구요. 그냥 언제까지 어디서 만나자 하면 약속 잘 지켜서 오고, 관광지 소개도 시켜주는데 원하는데만 가면 되구요.
    프롬텝곷이라고 석양이 예쁜 데가 있는데, 거기 레스토랑 갔을 때도 택시기사 아저씨가 주인한테 말해서 자리도 정말 좋은데로 잡아주더라구요

    공연 예약이나 섬에 들어가는 배편도 가고 싶다고 하면 알아서 예약해주고요
    식사할 때는 한 2천원 정도 팁 주고 식사하고 오시라고 하면 되구요
    어디 구경할 때나 맛사지 받을 때도 밖에서 다 기다려줘요
    하여튼 저희는 택시 기사 대만족이었어요

    한 저녁 6시까지 에어콘 빠방한 택시 타고 다니면서 구경하고, 밤에는 슬슬 뚝뚝이 타고 맥주마시러 나갔어요. 푸켓은 밤이 더 재밌어요. 사람도 많고 별로 안위험하구요 랍스타, 왕새우, 스테이크 싸게 먹을수 있구요. 맛사지도 저렴하고 좋아서 매일 받았네요

    저희 부부는 자유 여행에 만족 100% 였어요
    여행은 그저 푹 쉬고 잘먹는게 최고다 하면서요

  • 11.
    '08.2.26 11:30 PM (222.106.xxx.159)

    반얀트리 풀빌라에 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신혼여행이라 그랬나?
    암튼 호텔 최고!

  • 12. 핑크
    '08.2.26 11:51 PM (211.216.xxx.23)

    저두 자유여행 추천이긴 한데 내일이나 모레라 하셔서...
    조금 정보를 모아서 가셔야 좋거든요..

  • 13. kelley
    '08.2.27 12:50 AM (218.236.xxx.173)

    www.aq.co.kr 에서 정보 모으셔서 자유여행 가시면 좋으실듯해요.
    한인여행사에서 기사딸린 자동차 렌트하셔서 돌아다녀도 좋구여,
    렌트 많이 비싸지도 않아요.
    짐톰슨아울렛에서 실크제품 구입하셔도 좋구여,
    쇼핑센터구경도 잼있구여,
    맛사지도 저렴하고 좋은곳 많아요.

  • 14. 꼭 한마디 해주세요
    '08.2.27 9:41 AM (59.9.xxx.106)

    아, 정말 고마우신 82님들...
    낼 출발합니다.
    지금은 준비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요,
    다녀와서 어땠는지 다시 들를께요~~

  • 15. ^^
    '08.2.27 8:06 PM (222.237.xxx.23)

    저는 3월 13일날 푸켓 가는데...항공권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가고 숙소는 시골집 통해서
    예약했어요. 대한항공 타고 가시면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하고 새벽 2시 45분에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라서 공항 픽업이랑 샌딩 서비스도 부탁했어요.
    마사지는 스파는 보통 2000밧 정도 하고 그냥 마사지는 500~600밧인데 저는 바레이스파랑 오리엔탈 마사지 껄로 예약했어요.
    마사지는 "해피타이"라는 업체가 가격이 젤 저렴했어요.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실 듯...
    그나저나 항공권이 너무 촉박하네요....자유여행하시면 경비도 줄고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큰 여행사 패키지로 가시는 게 좋겠네요.
    그럼 여행 잘 다녀오시고 후기 꼭 부탁드릴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28 혹 외국으로 가시는 분들 초등아이 교재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8 교재 2008/02/26 312
175227 아마존에서 직배송 할수 없는건가요? 10 아마존 2008/02/26 770
175226 재혼 상대 6 19금 2008/02/26 3,311
175225 전세 2년살고 2년 자동연장후 나가라는데... 11 매매한데요 2008/02/26 1,245
175224 새로지은 아파트들은(필로티구조도) 1층 안 추운가요? 4 궁금해요 2008/02/26 1,407
175223 학원고민중(여고생) 6 김은주 2008/02/26 655
175222 인쇄할때 4 프린트 2008/02/26 179
175221 조언 부탁 드립니다. 3 전세 재계약.. 2008/02/26 183
175220 펌>서세원 딸, 美와튼스쿨 박사과정 입학 22 퍼옴 2008/02/26 8,305
175219 신검 받았는데- 공익 1 체지방 2008/02/26 378
175218 보험이 속상하게 해요...ㅠㅠ 3 ㅠㅠ 2008/02/26 461
175217 저희 신랑이 가게를 하는데요.한 업자에게 천팔백만원을 못받았어요!! 3 열받는다 2008/02/26 594
175216 키가 16개월동안 8센치 컸으면 괜찮을까요? 1 이제 8세 2008/02/26 551
175215 어린이 영자 신문도 있나요? 3 눈꽃 2008/02/26 680
175214 푸켓 다녀오신 분들은 꼭이요~~~ 15 꼭 한마디 .. 2008/02/26 942
175213 상황버섯을 어떻게 끓여 먹어야 할까요? 5 질문있어요 2008/02/26 586
175212 비비크림과 썬크림 5 열매 2008/02/26 1,052
175211 게임기 영어로 공부.. 2008/02/26 126
175210 언제 휴가낼까요? 2 엄마 2008/02/26 208
175209 과천,산본,평촌,사당 중 어디로 가야할지... 10 이사를.. 2008/02/26 1,104
175208 이름 바꾸고 건강해지고,하는 일들이 잘풀린 분 계신가여???? 2 아따맘마 2008/02/26 430
175207 고딩아들이 동대문가서 2 옷 사자는데.. 2008/02/26 352
175206 미국에 7살 아이와 가는데 입국 심사 8 걱정 2008/02/26 779
175205 코렐 밥공기 쓰시는 분들 문의요 5 공기궁금 2008/02/26 795
175204 까칠하고 몸아프신 시어머니 모시기 (원글 삭제합니다~) 6 고민돼요 2008/02/26 774
175203 살림 고수님들 비법전수좀..... 어설픈 살림.. 2008/02/26 433
175202 그냥 끄적끄적 해봅니다...^^ 1 -- 2008/02/26 496
175201 급해서 여기다 여쭤봅니다 7 양갱이여.... 2008/02/26 527
175200 다잡고 하는 해법영어 vs 즐거운 학교 방과후 영어 1 duddj 2008/02/26 473
175199 에어컨 사신분 1 질문 2008/02/26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