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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이 얼마 안남아서 여쭈어 보려구요

아기엄마 조회수 : 316
작성일 : 2008-02-26 12:46:53

다음달이 돌입니다. 첫아기구요.
남들 다 하는 돌잔치라 해야하나..하는 생각도 들다가
아기에게 의미있는 날로 해주고 싶어서요
제가 있는 곳이 고향도 아니고 남편과도 주말부부라 이곳에서 부모님만 모시고 식사하고
집에서 돌상 제가 차려줄까 합니다.

그래도 제가 좀 서운할 것 같아
뭐..의미있게 보낼 순 없을까..생각해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좀 부탁드릴께요

사진은 찍어주는게 좋겠죠?
적다보니 그냥 제가 게을러서 돌잔치 안하려는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어
아가한테 좀 미안한 마음도 있네요.
IP : 124.13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맘^^
    '08.2.26 12:52 PM (128.134.xxx.85)

    사진 꼭 찍어주세요.
    사진과 글로 예쁜 앨범 만들어주시구요.
    저는 그냥, 주위분들에게 아기 보여주고
    많이 사랑받게 해주고 싶어서 잔치를 했는데
    돌아보면 뭐 그런 큰 잔치 해야했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남는건 사진뿐^^;

  • 2. ...
    '08.2.26 1:03 PM (220.73.xxx.167)

    저도 그냥 돌잔치 안하고 스튜디오에 가서 사진 찍어주고 집에서 돌상차려주고 외식했어요. 돌상 차릴 때 나물은 자르면 안된대요. 참고하세요...^^ 주위 사람들도 은근히 좋아하던데요...

  • 3. 전요..
    '08.2.26 1:52 PM (124.61.xxx.28)

    저두요..
    무언가 의미있고 아이에게 더욱 복된 돌을 기념해주고 싶어 생각하다하다

    옛날에 목욕탕집 남자들 이란 드라마에서 양희경송승환부부가 아이가 없이 오래있다 업동이가

    하나 들어왔는데 그아이 돌인가 백일인가에 탑골공원 노인들께 잔치를 열어드린 생각이 나서

    저도 그러고 싶다 생각이 들드라구요

    근데 저희교회에서 매일 점심을 경로식당(불우독거노인들을위한)을 열거든요

    이생각이 딱 나드라구요 그래서 그날 제아이 돌날 불고기한점 생선한토막 더 올려주십사 부탁

    드리며 헌금했어요

    돌떡은 많은 사람이 함께 먹어줄수록 좋다는 우리의 오랜 문화와함께 ..

    어찌나 뿌듯한지..

    풍선장식과 함께 차려야하는 돌상값(수십만원)이 아까워 생각하기 시작한일인데..


    너무 잘한것같아요...

    둘째도 세째도 꼭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낳기만 하면요..

  • 4. 아기엄마
    '08.2.26 9:32 PM (211.105.xxx.85)

    감사드려요
    저두 기념으로 후원을 한명 더 할까..하는 생각도했는데..
    딸아이 이름으로 100일기념으로 후원을 시작해서(저희 부부도 하고 있구요)
    돌 때는 좀 부담이 되네요
    후원하는 아이에게 선물이라도 보낼까봐요
    윗님 생각도 참 좋은거 같구요..
    사진도 되게 비싸더라구요..
    답글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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