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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7억집 사주는 글 읽고 보니 ㅎㅎ...
.. 조회수 : 4,395
작성일 : 2008-02-25 12:20:20
제가 연애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3개월 연애하고 둘이 뜻이 맞아서 결혼하기로 작정했는데 시댁에서 반대가 약간 있었어요.
그 땐 제가 너~~~무 슬퍼서 지금의 남편에게 그랬죠, 부모님이 반대의 뜻을 꺾지 않으시는데 당신이 나와 함께할 의사가 있다면 우리 월셋방에서라도 시작하자. 나는 그럴 의사가 있다.
결론적으로는 결국 허락을 하셨지만, 그땐 세상 물정을 몰라서 그랬는지 ㅎㅎㅎ, 어쨌든 진심이었거든요(나중에 진짜 그리 되었을 때에 후회를 했을런지 안했을런지는 모르죠).
아랫글의 처자는, 만약에 시댁에서 집 안사주겠다고 나오면 어떻게 태도를 보일지 심히 궁금하네요.
IP : 123.213.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8.2.25 12:36 PM (211.109.xxx.180)궁금해요.
후기 꼭 부탁드려요..
참..뻔뻔한 처자도 다 있다..읽으면서 내내 이해가 안됐습니다.2. 전
'08.2.25 1:09 PM (59.86.xxx.2)안한다에 십만원 걸겠어요^^
3. 저도
'08.2.25 1:22 PM (219.255.xxx.113)만약 집 안 사주고 월세집에서 시작하라고 한다면........
있던 물건 신혼 살림을 쓰겠다는 분이 어떻게 나올런지 궁금해요4. 흠
'08.2.25 1:54 PM (211.207.xxx.113)아들 많은 집은 나중에 결혼 어떻게 시켜야하는지...원.....하나여서 다행이지만서도
벌써부터 걱정되네요.5. 전
'08.2.25 1:55 PM (210.205.xxx.195)남편이 학생이었던 터라.. 시댁에서 전세집 못구해주신다면 그냥 우리집들어와서 살자.. 이렇게 말했었는데.. 시댁에선 시댁들어와 살라구 하시구요.. ㅜ.ㅜ 결국 전세 구해주셨습니다용..
6. 살면서
'08.2.25 3:26 PM (58.77.xxx.23)시부모한테 하나씩 사달라고 한다에 백원 걸겠어요..나름 비슷한 경우 봤슴다..
7. 저는
'08.2.25 7:19 PM (211.41.xxx.178)여자가 남편 설득해서 남편 신용카드로 몰래 혼수장만하고
남편이 카드값 갚아가는 경우도 봤습니다.
나중에서야 시댁에서 알게됬다죠~~ㅎㅎ
그것도 능력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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