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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으면 우울해요..
2회때까지 뿔났다..재미나게 봤는데..
자꾸보다보니..내가 우울해져요.
은근히 효를 강요하는 집안풍경도 갑갑하고..
특히 김혜자씨..연기가 너무 답답해요..
청승맞고..한숨푹푹쉬고..아부지..아부지,,하는 대사가 더 우울하고..
드라마보면서 가슴이 갑갑한것 오랜만이네요..
스토리가 너무 감동적이여서 갑갑이 아니고 여배우의 연기때문에..
1. 저도
'08.2.25 12:09 PM (222.101.xxx.47)그 드라마 보고 있으면 나까지 우울해서 안봐요
1.2회는 그럭저럭 봤는데 ..김혜자 보고있자니 괜히 속이 답답해요 출연진 모두
김수현드라마 모두 재밌게 봤는데
이드라마는 짜증까지 날라 그래요
사람 보는 눈은 비슷비슷 한가 봐요
나는 나만 그런줄 알고 내가 이상한가 생각했네요
김혜자 찡그린 얼굴 나까지 전염되요..2. 저는...
'08.2.25 12:25 PM (220.90.xxx.62)나이가 있어서 그런지(50대 초반) 김혜자씨 역할이 참 공감되고 재밌던데요.
나이가 들수록 더욱 공감이 갑니다. 나이 들어보세요, 님도....3. 미투
'08.2.25 12:28 PM (59.11.xxx.199)동감동감!!
저도요. 한숨푹푹..답답.
왜그렇게 울상인지 모르겠어요.
저까지 전염될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정붙여 볼려고 나름노력하다가 이제 안봅니다.4. ㅎㅎ
'08.2.25 12:38 PM (116.120.xxx.130)예전에 원미경 나오던 아줌마랑
송혜교 나오던 가을동화랑 같은 시간대에 햇는데
의외로 실제아줌마들은 가을동화를 많이 봤다죠
드라마 아줌마들은 너무 실제랑 똑같아서 보다보면 우울해지니
티비에서라도 동화같은 사랑으로 안구정화(?) 하겟다 그런 차원으로 ㅎㅎ5. ..
'08.2.25 6:25 PM (222.237.xxx.85)ㅎㅎㅎ 전 장미희역이 남편에게 아들이 데려온 아가씨가
별로 내세울게 없는데도 너무 당당하고 또박또박 말대답을 잘해서 싫다는말에
의외로 그럴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근데 너무 식상하죠? 자기다니는 회사사장집아들이라니....
정말 지겨운 설정이에요.6. 저도..
'08.2.25 6:47 PM (219.254.xxx.98)2회까지 잘 보다가 김혜자씨 한숨 쉬고 징징대는 거 너무 보기 싫어서 채널 돌아갔네요..
박정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