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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자고 싶다...

다크써클 조회수 : 684
작성일 : 2008-02-25 03:00:57
윗집사람들 주말이라고 좋은 거 먹었는지 발소리가 더 힘차네요.
낮에는 애가 달리기하고 밤에는 부모가 잠도 안자고 도대체 뭘 하는지
새벽 3시에도 끊임없이 쿵쿵거리면서 왔다갔다....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일어났습니다.
좋은 아이크림 발라도 잠을 못자니까 다크써클이 무릅까지 내려왔어요.
발목까지 내려오기 전에 내 집 전세주고 이사가야 겠습니다.
그런데 이 집에 이사올 사람들한테는 사기치고 죄짓게 되겠네요...
IP : 211.176.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5 8:53 AM (58.120.xxx.173)

    어머! 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밤에 잠도 안자고 왜 왔다갔다 하는거죠?
    발소리도 어찌나 힘찬지.. 어휴..
    전 10개월 후 쯤 전세주고 이사갈 일이 있는데,
    이 집 올 사람들한테 사기쳐야 하는건가요? ㅠㅠ

  • 2. 원글님~
    '08.2.25 9:53 AM (125.176.xxx.51)

    이게 정말 방법이 없어요.
    저도 고민하고, 가슴벌렁벌렁해대면서 밤이 오면 겂나고 그랬는데요..
    복수할 방법도 없고(윗집은 꼭대기층 ㅠㅠ)
    낮에 아무리 피곤해도 잠안자고 버티다가
    밤에 골아떨어져 자는게 제일 낫더군요.
    민감한 사람이 따로 있어서 저희집에선 저만그렇거든요.
    피곤과 잠엔 장사가 없더구만요..
    원글님도 그렇게 해보셔요.
    이사도 생각해봤는데요..
    이게 주택이 아닌이상 어떤 이웃 만날지 알수가 없잖아요?
    꼭대기층도 아랫층소음이 심하면 시끄럽다하구요..
    저처럼 맘을 바뀌가려고 해보심 어떨까요?
    (저도 아직까진 밤 시간이 되가면 가슴벌렁입니다.
    윗집은 새벽 1시반정도에 애가 뛰어 다닐때가 많아요.
    어른도 쿵쿵쿵 걷지만요.
    아이들데리고 하는 모임도 길때는 새벽 3시에 끝나구요..)

  • 3. 어휴..
    '08.2.25 3:09 PM (155.230.xxx.43)

    글 읽으면서.. 위안(?)을 얻습니다. 저희 윗집에 남자애 둘이 있어요. 날마다 달리기를 합니다.
    저녁시간대에서는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그러나 애들이 어려서 10-11시되면 자나봐요.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집 엄마 아빠는 12시넘어까지 쿵쿵대면서 댕겨요. 그래도 1시 전에는 조용해집니다. 정말.. 이게 뭐 하는 짓인지. 그리고 그집 사람들은 일요일 아침 8시반부터 오후2시까지는 어딜 가나봐요. 조용합니다.
    이렇게 제가 윗집 라이프스케쥴을 알게 되었네요..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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