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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사별한뒤 재가했다면 원시댁과 왕래하는 건가요?

..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08-02-23 13:53:37
40초반 며느리가 사별하고 아이들 둘 있고
재혼한다면
원래 시댁과 왕래하는 게 옳은가요?
아이들 할머니한테 보여주기 위해 그래야 하는건지
아니면 앞으로의 시댁에만 충실해야 하는건지...
그냥 궁금해서요.
IP : 210.180.xxx.1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2.23 1:59 PM (59.10.xxx.198)

    남자 아이들이라면, 그래도 왕래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여자 아이들이라도, 시집가기 전까지는 돌아가신 친아버지 기일에는 할머니와 서로 만나고 하지 않나요?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부모 자식 사이는 헤어진다고 남이 되진 않는 관계....

  • 2. ..아
    '08.2.23 2:39 PM (211.107.xxx.253)

    자녀가 있다면 당연히 그연줄은 끊어지지 않지요..
    2세가 없으면 아니구요

  • 3. ..
    '08.2.23 2:42 PM (116.122.xxx.122)

    애들은 가끔 보내도 며느리 본인은 안오던데요.

  • 4. 핏줄
    '08.2.23 2:53 PM (211.244.xxx.142)

    그래도 핏줄인데 억지로 인연 끊으면 안되겠죠.

  • 5. 울 동서
    '08.2.23 3:09 PM (218.236.xxx.56)

    남편사별하고 6~7년후 재혼했어요...
    그 뒤 본인은 안 오지만, 두 아들은 명절이나 자기 아빠 제사에 보냅니다...
    (제산 처음부터 시댁에서 모셨어요.)
    얼마전 어머니 팔순이셨는데 아이들편에 봉투 보냈네요...
    울 어머님도 편하게 받으시는 것 같구요...
    (대기업근무중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15년됐는데 지금껏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아이들 대학학자금도 회사에서 대주는지라...)

  • 6. 사람나름
    '08.2.23 4:24 PM (221.164.xxx.28)

    시댁과 감정이 많이 안 좋은 관계 아니라면 요즘은 왕래하는 게 보통인듯합디다만..
    굳이 관계를 다..청산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남자가 상처하고 재혼했을때 예전 처가에
    새로운 와이프랑 애들과 같이 다니며 정 쌓고 사는 부부도 있더라구요.
    나이들면서 주변을 보니 그런 경우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관계로 ,,,보기 참 좋더라구요.

  • 7.
    '08.2.23 4:33 PM (220.117.xxx.165)

    보통 시댁하고는 좀 불편하잖아요..
    아이들만 보내고 본인은 안가더군요.
    남편이나 현재시댁 보기에도 그렇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안가고 싶죠 당연히.. 뭐하러 시댁을 둘씩이나 챙길라고..

  • 8. 성우
    '08.2.23 7:18 PM (218.235.xxx.252)

    배한성씨는 옛 처가에 설과 추석때는 아직까지 찾아뵙는다 하던데요
    얼마전엔 텔레비젼도 큰거 사드리고..
    아마 잊지는 않나봅니다
    어른들이 이제 그만오라고 한다던데..

  • 9. 보통은.
    '08.2.23 7:50 PM (59.6.xxx.207)

    본인은 안가더라도 아이들은 보내더군요.
    특별히 시댁과 관계가 나쁘지 않은 이상은 서로 핏줄인데 왕래를 막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위에 배한성씨 글 읽으면서
    그 분 다시 보이네요.
    의리가 대단하네요.
    그리고 그 부인되시는 분도..참 훌륭한 것 같습니다.

  • 10. ....
    '08.2.23 8:32 PM (58.233.xxx.85)

    부모입장에서 볼수록 먼저가버린 자식생각나서 그만보자고 먼저 하는댁도 있더군요 .
    그냥잊고 새가정에 충실하라고 ...애들은 그연이 안끊어지지요

  • 11. ..........
    '08.2.24 12:31 AM (71.190.xxx.190)

    첫 댓글님 말씀에 남자여자를 가르는 말씀 이해가 안가네요. 여자면 할머니, 할머버지와 핏줄로 읽힌 인연이 엄마가 재혼했다는 이유로 끊기기라도 하나요?
    게다가 시집가기 전까지는 친아버지 기일에 조부모와 만나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시집가면 친아버지 기일도 안챙기나요?
    딸자식과 부모 인연도 누가 죽는다고 끊기지 않아요.

  • 12. ..
    '08.2.24 1:54 PM (211.229.xxx.67)

    아이를 할머니에게 보여줘야 된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제일 중요한건 아이입장이죠.
    아이가 어느정도 성장해서 중학생 이상이라면 아이들만 따로 할머니댁에 보내겠지만 더 어리다면 구지 애만 할머니댁에 보내는건 찬성하지 않습니다.
    인간성이 괜찮은 할머니들도 계시지만
    괜히 애들보면 눈물바람해가면서 죽은 아들 생각하고 얘기하면서 팔자고친 며느리 험담을 할수도 있고 죽은사람만 불쌍하다는둥 해대면 아이가 가치관이 혼란스러워 질수도 있다고 생각 하거든요.

  • 13. .......
    '08.2.24 3:08 PM (68.190.xxx.148)

    배한성씨 전처의 딸들을 외가에서 다 키웠는데, 찾아뵙고 잘 하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왜 배한성씨 프로필에는 아들만 하나라고 나오는지........
    제가 전처 딸이라면 글쎄요~~~~

  • 14. .....
    '08.2.24 3:24 PM (68.190.xxx.148)

    배한성씨 프로필 다시 가보니까 자식이 몇있는지에 대해서는 안나왔더군요....
    분명히 예전에는 그렇게 되어 있어서 제가 흥분한 기억도 있는데....
    배한성씨 안티는 아니구요~~~
    자기 자식들 키워 주는 예전 처가에 잘하는 게 당연하다구 생각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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