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친한친구인데...고등학교 동창이고요.
저의 가족과도 잦은 왕래와 소풍도 가고..잘 지내요.
그 집안의 분위기도 알고....
그 분의 남동생이 결혼을 하는데 청첩을 한 것은 아니고, 알게 된거죠.
바로 이번 일요일인데....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더라고요.
안가자니 마음이 쬠 그렇고..가자니 괜히 오버인가 싶기도 하고...
가게되면 어린애들 둘 델쿠 가족이 다 가야 할 듯 싶은데....축의금도 내야
할 듯 한데..5만원? 10만원 또 고민이고요.
다행히 결혼식 장소는 집에서 5분거리입니다.
남편이 그 친구한테 작은 신세진것도 있어서.....
저도 가자고 하긴 했지만 괜히 저까지 가면 오버인가요??
얼마전에 그 부인이 셋째를 낳아서 아직 얼굴도 못 봤는데 겸사겸사 가는 것이 좋을지...
안 가자니 맘이 쬠 불편하고,,,가자니 축의금도 어느정도 가지고 가야할 듯 하고...
동생도 애아빠가 좀 알고 있거든요. 부모님도 알고 있고..
안 가고 마음 찜찜한 것 보다 오버되는 행동이어도 가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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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동생 결혼식..참석하나요?
결혼식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08-02-22 15:45:52
IP : 116.125.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22 3:51 PM (220.82.xxx.41)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제 남친도 요번 주에 친한친구 동생 결혼식이어서 저보구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2. ?
'08.2.22 4:15 PM (122.32.xxx.149)친구 동생 결혼식에 간다는 얘기는 못들어봤는데요..
그 동생분과도 잘 알아서 친하게 지낸다면 몰라도요.3. ..
'08.2.22 4:33 PM (211.229.xxx.67)친구동생과 친분이 있다면 가는거고 아님 안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럴경우는 가더라도 혼자서 가는걸로도 족할듯..4. ...
'08.2.22 4:35 PM (222.101.xxx.48)친한 친구면 당연히 갑니다.
5. 친한 친구 동생이
'08.2.22 5:11 PM (210.115.xxx.210)1명이면 가주면 좋을듯..ㅋㅋ
모 남자랑 여자랑 생각하는 인간관계의 범주가 다르긴하지만
오버라도 가주면 좋을것같아요6. .
'08.2.22 7:33 PM (220.79.xxx.90)저 작년에 결혼할 때 작은언니의 오랜 친구들이 전부 왔는데 너무 고마웠어요. 그 중에 한명은 결혼해서 남편이랑 아이까지 같이 왔는데 더 고맙더라고요.
남편분이 친구분 동생이랑 면식이 있으면 가면 좋겠고 모르더라도 친구 생각해서 가면 고마워할 거에요. ^^7. 전
'08.2.22 7:36 PM (125.177.xxx.136)여동생 친구 1명이 제 결혼식에 선물 들고 왔었는데..너무 고마웠더랬죠..
8. ..
'08.2.22 10:32 PM (211.214.xxx.208)제 결혼식에도 동생의 친구가 왔어요. 저같은 경우는 동생의 친구랑도 한동네 살면서 얼굴을 알고 지내긴 했지만 ... 결혼식엔 누가 와도 많이 올수록 더 고맙고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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