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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가 폐암4기 라네요 ㅠ.ㅠ

언제나희망이?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08-02-21 21:46:43
저희 아빡가 페암4기라구 하네요
아빠도 아빠지만 엄마와 아직결혼도 안한 동생이 넘 불쌍해요
더구나 저희집 돈도 없어요
보험든 것도 하나도 없구....ㅠ.ㅠ
병도 병이지만 돈도 넘 걱정이에요
치료비가 얼마나 들까요?
그리구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아시는분 리플 부탁합니다.
정말 무섭구 걱정이되구 눈물만 나구 넘 두려워요....
IP : 124.54.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2.21 9:58 PM (163.152.xxx.177)

    어떻게 하신대요....기운내세요....화이팅입니다....

  • 2. 위로
    '08.2.21 9:59 PM (221.147.xxx.132)

    저도 경험잔데요.
    다음에 가시면 폐암카페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입하셔서 궁금하신 것 올리시면 친절한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폐암 4기시면 수술은 안 될 거구요.
    연세에 따라 항암도 안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방사선치료만 하셨는데,
    발견하고 몇달만 사셨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돌아가셨습니다.
    그래도 말기암을 극복한 분들도 많으니
    희망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3. 기도를~
    '08.2.21 11:13 PM (218.158.xxx.44)

    원글님의 아픔을 충분히 알거같습니다
    전 교인은 아닙니다마는
    이 온 우주삼라만상을 운행하는 대생명력의 힘? 신의힘을 절대적으로 믿는사람입니다
    만약에 아버님께서 회복의 기미가 없으시다면
    돌아가실때까지라도 몸 편안하게 마음 행복하게 해달라고 신께
    아침저녁으로 20번씩만 큰소리로 하시든, 종이에 글을 쓰시든
    진지하게,,들어주실것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님의 바램을 표현해주세요!!!..간단한 문장이면 좋습니다

  • 4. 아는언니
    '08.2.21 11:22 PM (211.203.xxx.14)

    가 감기인줄 알았는데 폐암말기여서 힘들어했는데
    신앙에 의지해서 많은도움 받았어요.
    3~6개월이라했는데 3년반 살았어요.
    지금은 천국에 가셨지만..
    씩씩한 분이었는데 긍정적의 맘과 신앙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참고로 삼성의료원 다녔어요..
    암의 체력과의 싸움이라네요.
    치료전에 맛나는거 해드리세요.
    힘내시구요

  • 5. 글고
    '08.2.21 11:23 PM (211.203.xxx.14)

    암 치료비 의료보험에서 많이 나온다고 들었는데요 요즘엔 그렇게 많이 안 든다고 하던데..
    확실한건 아니구요

  • 6. 힘내세요
    '08.2.21 11:51 PM (211.55.xxx.115)

    저희 아빠도 폐암 3기셨는데 수술받으시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시답니다.
    중환자 등록(?) 하시면 병원비 많이 줄고요 무엇보다도 가족분들이 힘내셔야해요.
    병원에서의 생존기간 선고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서울이시면 삼성의료원 심영목교수님이 잘 보십니다.
    이번에 암센터도 새로 오픈했고요.
    이길수 있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 힘내세요.

  • 7. 중환자 등록하시면
    '08.2.22 9:27 AM (218.51.xxx.18)

    생각보다 병원비 많이 안나옵니다.
    저희 외삼촌 몇일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어요..ㅠ.ㅠ
    병원에서 길어봐야 3개월이라고 했는데 11개월동안 행복하게 지내다 가셨어요.

    외삼촌은 수술은 안하시고 항암치료와 신약치료(한마디로 테스트죠)를 같이 병행해서 병원비가 저렴했구요.

    저희 시아버님도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4년전) 그때만 해도 중환자 등록이 없어서.
    항암치료받고 머하고 해서 병원비(입원비, 약값 치료비 모두 포함해서요.) 6개월동안 4천정도 들었거든요.
    근데 외삼촌은 입원도 오래하셨는데 대략 2500정도셨어요.
    퀄리티는 외삼촌의 훨씬 좋으셨구요.

    중환자등록부터 빨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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