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치미 담글때 청양고추 넣어야 하나요?

애들이 있어서 조회수 : 567
작성일 : 2008-02-21 02:29:43
김치종류는 담궜다 하면 번번히 실패해 걍 몇년째 시댁과 친정을 전전하며 얻어먹던중 동치미가 그립더군요
시댁도 친정도 다들 담그실 의향이 없다하여 82에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들어가는 재료도 많지 않고 초절정고수님들께서 해서 그런지 굉장히 쉽게 써주셨더라구요
막상 해보면 쉽지 않겠지만..
근데 전부 보면 청양고추를 넣으라고 했는데 그럼 맵지 않나요?
애들이 있어서 매우면 곤란할거 같아서요
저는 키톡에 있는걸 검색했는데 경빈마마님거는 왜 그런지 사진이 배꼽으로 보이고 다른건 다 사진도 보이더군요
혹시 또 맛있게 동치미 담그는 법 글올려 놓으신거나 아시는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요즘 애들땜에 컴을 자주 못하고 하루에 10분이상 못해서 궁금한거 오늘 다 물어봐야지 하고 다 물어보니 계속 뭘 여쭙게 되네요^^
IP : 122.35.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8.2.21 3:25 AM (86.156.xxx.90)

    저도 요리치인데, 동치미는 세번 정도 담가봤어요.
    근데, 모두 다 맛있었어요.
    이유는......나물이총각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했다는..
    그 레시피대로 하면 나중에 국물이 걸죽해지네어쩌네 논란도 많은 건 사실인데요,
    너무 오래 장기간 두고 먹지만 않는다면,
    깔끔하고 전형적인 맛의 동치미가 되어요
    거기도 고추를 넣으라 되어 있던데,
    전 고추를 꼭지만 따고 넣어요.
    한마디로 고추의 진정한 매운 맛은 안나온다는거죠..(다 막혀있으니까)
    그래도 보기에도 예쁘고, 구색은 갖추는 게 좋을 것 같고 해서.
    레시피에 충실하게 재료를 넣어요.
    단, 배를 진짜 맛나고 좋은 걸로 넣으세요.
    이때까지 배에 신경을 썼는데,
    제 동치미가 맛있는 이유는 배때문이라고 나름 결론내렸거든요.

    근데요, 식당 가서 동치미 먹으면
    삭힌 고추가 동동 떠서 나오잖아요,
    그건 정말 부러워요.
    그건 어떻게 하는걸까요.
    따로 삭혀서 넣는 거겠죠...
    부럽기만 할뿐, 따라 할 엄두는 못냅니다.

  • 2. .
    '08.2.21 7:51 AM (58.143.xxx.219)

    동치미 한 10 개 김치통 한개에 넣어도 매운맛은 없더라구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5 추적 60분을 보고.. 아동 성추행등의 범죄.. 3 ! 2008/02/21 725
174174 애기하나만 낳아줘 35 베이커리 2008/02/21 4,400
174173 저도 속좁은 맏동서인가봐요.. 8 맏동서 2008/02/21 1,389
174172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선생님들.... 1 감사하는 마.. 2008/02/21 189
174171 도시바청소기 구입하신 분 안계신가요..? 민준이아빠 2008/02/21 231
174170 천연 대리석 바닥 어떤가요? 11 분양아파트 2008/02/21 1,155
174169 분당에 척추 잘보는 병원 추천해주세요(종합병원이라도 1 2주째 2008/02/21 230
174168 저 면허 땄어요 3 초보운전 2008/02/21 268
174167 영어 번역 좀 해주세요^&^ 2 급질 2008/02/21 291
174166 그토록 기다리던 아기가 온것 같아요..ㅠㅠ 5 산부인과 추.. 2008/02/21 734
174165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는 나... 3 코스코 2008/02/21 601
174164 아침에 건교부 공무원 감축한다는 기사...이해가 되세요? 3 재봉맘 2008/02/21 585
174163 전기요금이 오른걸까요? 전기요금 2008/02/21 319
174162 [대전]유성초병설유치원 추가원아모집 7세반. 동하맘 2008/02/21 312
174161 40에 뇌경색 겪어보신 분 계세요? 5 뇌경색 2008/02/21 783
174160 시댁에 갈 때 1 보름 2008/02/21 386
174159 혹시 잠원 스*츠 파크에서... 요가 2008/02/21 407
174158 초산이 늦었던 분들은 아이친구들 엄마들과 어떻게 교류하세요? 20 늦둥이 2008/02/21 1,383
174157 매트리스...에이스랑 코스코 씰리랑 비교해주세요~ 침대 2008/02/21 602
174156 미국 구매대행 좋은 분이나 사이트 알려주세요. 2 구매대행 2008/02/21 492
174155 퀼트를 배우려고 하는데요... 4 퀼터 2008/02/21 559
174154 일제 화장품 중에서, "indivi max", "pearlpia" 라는 제품/브랜드.. 1 서연맘 2008/02/21 1,233
174153 82쿡..어제 아니..예전부터 계속 느리던데... 7 82 2008/02/21 354
174152 출근해서 밑에 키톡글 읽으면서 느낀일~나도한 말씀... 15 밑에 키톡... 2008/02/21 2,492
174151 리플 간절...막달인데 태아가 잘 안 자란데요. 10 37 2008/02/21 759
174150 남편 30 고민 2008/02/21 4,474
174149 급히 운하 지도를 찾습니다 3 도움을..... 2008/02/21 397
174148 울화가 치밀어 미치겠어요 24 부글부글 2008/02/21 4,025
174147 이거 정상 아니죠? 5 우울한마흔 2008/02/21 1,017
174146 동치미 담글때 청양고추 넣어야 하나요? 2 애들이 있어.. 2008/02/21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