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뻣뻣하는 40대 후반 아짐인데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것같아서 요가반에 등록했습니다
주2회 2시간씩하는데
선생님이 너무나 펑퍼짐한 저 같은 아짐이에요
모든 동작이 자유 자재로 되지 않는지
자기가 자신 있는 것만 시범으로 보여주고
나머지는 말로 동작을 설명해 주시네요
그런건 다 용서하겠는데
선생님이 수업시작하고 30분이상을 강의를 하십니다
내용인즉
사람이 맘을 다스리지 않고 죽으면
영혼이 승천하지 못하고 남의 몸으로 빙의가 된다
맘을 다스리지 못하면 암에 걸린다,음식 탓이 아니다
이 동작을 하면 자궁에 물혹이 다 터진다,물혹 터지는 소리 다 들린다
지금 이방에 골치아픈 사람 3명있다
이런식으로 근거 없는 얘기를 갈때마다 30분 이상을 하고 수업을 시작하네요
갑자기 몸을 늘리는 것도 힘든데
그런 되도 않는 얘기 듣는 것이 더 힘든데
이상한 선생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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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야릇한 선생님
요가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8-02-14 22:48:56
IP : 59.14.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
'08.2.14 10:51 PM (116.44.xxx.224)무슨 종교계에 몸담고 있는 분인가여? -_-a
요가가 명상도 하고 그렇긴 하지만 저런 식은 아니라구 보는데요 ;;2. ..
'08.2.14 10:58 PM (121.146.xxx.98)신기있는 선생님이구만요.
3. 헉...
'08.2.14 11:40 PM (121.134.xxx.217)자궁에 물혹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니요....
저는 사람 잡을 소리가 들리네요4. 좀
'08.2.15 12:01 AM (220.75.xxx.15)발언을 하셔야죠,
명상이나 이야기보다 요다 동작 시간을 충실히 해달라구요.
저도 말 많은 사람 질색입니다.
별로 맘에 안닿는 자기나 아는 소리를 들으러 가는게 아니잖아요,돈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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