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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4개월 아기 한방에 재우는게 무리인가요?

육아 조회수 : 317
작성일 : 2008-02-14 07:37:09
신랑이 늦게와서 각방 쓰다가..

제가 안방에서 둘다 재워서 잤는데....

큰애는 옆에서 자라고하고

애기만 재웠어요...그러니 둘다 잠이 들더군요...

둘째가 중간중간 자주 깨서 우는데...울음소리가 좀 커요..

그래서 큰애가 새벽에 4-5번정도 일어났다가...우유도 찾고 엄마 모해?이렇게 말을하면

애기 재우고 엄마가 옆에가서 잘깨 자고 있어 하면서... 재웠담니다.

근데 신랑이 큰애 정신??건강에 안조타면서...둘째 좀 좋아질때까진 각방쓰자고해요...

그래서 다른사람들도 다 이렇게 키운데 어쩔수 없지 모...그랬더니..

큰애도 잠못자면 얼마나 짜증이나겠냐면서....울음소리 안나면 안깰텐데..

낮에도 계속 컨디션이 안좋을꺼 같다며...의사들한테 물어봐...당연히 안조치..

따로자는 방법이 있는데 저보고 고집피운다고 난리네요...

모가 맞나요?
소아과 의사선생님한테 가서 물어보기도 그렇고 왕~~ 짜증내며 출근했어요
어른도 잠못자고 자주깨면 피곤한데...하면서..쩝
IP : 218.234.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08.2.14 8:51 AM (220.75.xxx.15)

    그래도 각방은 좀 아닌데..
    요즘 섹스레스 많아지는 현상....
    애탓으로 자연스럽게 돌리다 마음을 접어버리는거죠.

    서로 여자,남자로 안보는거....전 별로입니다.
    얼마나 산다고 많이 사랑하고 표현하고 살아야죠.
    부모가 사이 좋고 애정이 있어야 애들 교육에도 좋을거 같구요.
    애들도 자라면서 다 느낍니다.

    애들을 따로 재우도록....첨엔 힘들겠지만 ...

    전 애 둘 처음부터 밤에는 따로 재워서 쉽게 떼었어요.
    지금은 나이가 있어 애들이 더 적응이 안될지도 모르겠군요.
    그게 오히려 잠을 애도 푹 잘 수 있는거 같던데요.

    우리 애들이 잠을 잘 자주는 체질인지.

    조금만 눈치보면서 잘 조정해 보세요.
    의사에게 부부 각방 쓰는게 더 안좋다고 들었다고 아이도 독립적으로 푹 자게 교육시키는게 낫다고 듣고 왔다하세요.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 2. 에구
    '08.2.14 8:54 AM (220.72.xxx.61)

    큰애가 잠귀가 밝은가봐요.
    전 17개월 연년생 키웠는데 같이 자고 생활해도 별 불편함이 없었거든요.
    제 생각에도 아이가 푹~자야 건강하고 피곤하지 않을텐데 그렇게 자주 깬다면
    아빠랑 큰애만 같이 자라고하고 작은애랑 엄마는 따로 주무심이 어떨지요.
    그래도 큰애가 자꾸 깬다면 그땐 또 다른 조치를 취해야겠지요..
    아직 작은애가 4개월이라 밤중수유 할텐데 몇달 지나면 밤잠 자는 시간이 길어질테니(아이들에 따라 틀리겠지만) 당분간만이라도요..
    님도 푹 주무시지 못해서 피곤하실텐데..에휴.. 힘내시고 즐육하세요!

  • 3. ..
    '08.2.14 9:51 AM (116.122.xxx.101)

    작은애가 깨서 울어도 큰애가 세상모르고 깊이 잔다면 괜찮지만
    원글님네 아이처럼 잠귀가 밝아 자꾸 깬다면 아이 성장에도 지장이 있을거 같은데요.
    밤에 잘 잔 아이가 잘 큰다잖아요.
    아직 아이가 4개월이면 밤중 수유도 할테고 큰애가 자꾸깨서 피곤하겠어요.
    제 생각도 작은아이가 밤중 수유를 안하게 되면 길게 잘테고 그럼 큰애가 덩달아 깰 일도 줄어들테니 그때쯤에 둘이 재우고 지금은 큰애와 아빠가 자라고 하겠어요.

  • 4. 연년생
    '08.2.14 12:33 PM (222.98.xxx.175)

    연년생 아이 둘 키웠지요. 큰애랑 작은애랑 18개월 터울이에요.
    작은애가 울고 젖 먹는 아이라서 새벽에 서너번 깨지요. 처음에 좀 며칠 그럴지 몰라도 애들도 익숙해져요.
    각방은 여러모로 회복하기 어렵답니다.
    그냥 며칠 고생할 각오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바닥에서 아이 둘 사이에 잤어요. 양쪽을 번갈아 달래면서요.
    남편은 침대위에 자거나 한 아이 옆에서 자고요.
    작은애가 좀 크니 애들 재우고 저도 침대에서 잡니다..

  • 5. 28개월
    '08.2.15 12:45 AM (121.147.xxx.70)

    차이로 아이낳았는데요...처음엔 같이 재우는데 둘째가 수유하러 깰때마다 큰애도 깨서 울어서 참 난감했어요...
    그러다 큰 아이 설득해서 아빠랑 다른방에서 자게했네요..
    아무래도 자꾸 깨니 큰 아이 성장에도 좋지않을것같아서요..가끔 아빠가 숙직이거나하면 같이 잤는데 나중엔 익숙해지니 괜찮더라구요..
    나중에 둘째가 6개월쯤 됐을때 주말부부해서 항상 같이 잤는데 그때쯤엔 둘째가 밤중수유를 한번정도밖에 안 하니까 둘다 푸욱~잤어요...
    조금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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