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가 사위한테 땅명의를 바꿔놓고싶다고 하는데

[딸]

친정아빠가 조그만 사업을 하시고 사업이 안좋아서 부도가 날걸 염려해서
나대지를 저희 남편명의로 바꿔놓고싶다고 하는데요

나대지는 20년정도 전에 산걸로 그당시 1천만원에 산게 지금 잘받아야 3천이랍니다.
내놓아도 안나가서 사위한테 매매계약서를 써서 1천만원으로 판걸로 해놓고싶다는데
괜찮나요
저희남편은 공직에 있는사람이라 혹시나 그런일이 있는건아닌지요.
또 가지고있으면 행세는 아빠가 할텐데 세금같은건 우리가 낼텐데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제 없을까요

도움 간절히 바랍니다

[청문회]

나갈정도의 고위공직자 아니면 그다지 문제는 안되구요,싯가 3천이면 세금도 미미합니다,몇십억짜리 땅도 아니고 아버님이 그거라도 건지고 싶어하시는데 도움 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정도시세라면]

토지세가 2-3천원도 안나오지 안을까요?
많아도 오천원미만요...

[참고로]

오천원 미만의 세금은 안내도 그만이랍니다 ^^
추징하는데 더 돈이 들어서 독촉장도 안나와요...

[절대]

아무리 명의를 바꾼다 하더라도 사위이름은 곤란하다 봅니다.
우리집안도 그런 짓했다가 사위 바람나서 이혼하는 바람에 통째로 땅을 날렸답니다.
차라리 님이름으로 하시지요?
님 남편은 물론 안 그러시겠지만 돌다리도 두들겨서 건너면 나쁠 건 없지요.

[님 명의로]

한다에 한표

[저도]

남편 명의 반대.

원글님 명의로.....

[..]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사람일은 모르는 겁니다..저희 집도 형부한테 당한 것이 있어 강력히 말합니다..

[?]

솔직히 사위는 남인데, 하루아침에 남남 될수도 있는 사이잖아요...3천이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날릴순 없지 않나요. 님 명의로 하세요.

[저도]

왜 딸 놔두고 사위명의로 한다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딸은 딸이라서 안되고 사위는 부도나도 안전하고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요.
당연히 원글님 명의로 하시고 세금이나 재산에 대한 책임(?)은 윗님들 말씀처럼 미미할 것이라 생각되고요.

[재봉맘]

님명의로 하시지요.
그리고 자식이면 증여 1500만원이 10년동안 한건이면 세금이 없는데.
시가가 그정도면 공시지가가 1500만원이 안될것 같은데요.
님이름으로 증여하고 취등록세만 내면 될듯합니다.
사위이름은 저도 반대입니다.

[님명의는]

안될 이유가 있나요? 님명의로 하시면 좋을거 같은데.

그리고 오천원 미만 세금은 안내도 그만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좀 당황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