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해서 요리 물음표가 아닌 게시판에 올리게 되네요.
설에 가져온 떡국 떡살을 냉동실에 넣어놓지 않았어요.
날씨가 많이 춥고 해서 며칠 밖에 놔둬도 괜찮겠지..하고는
냉동실에 넣기 전에 한번 끓여 먹고 넣어야지~ 했거든요.
맞벌이라 먹는 양이 많지 않아서 조금 가져오긴 했지만
그래도 두 번은 끓여먹을 양이 남았었는데
세상에 오늘 보니까 노랗고 하얀 곰팡이가 생겼네요..ㅠ.ㅠ
아까워서 어째요..ㅠ.ㅠ
항상 냉동보관 했는데
냉동실에 넣고나면 자주 안먹게 되어서 오래 두었다 찬물에
담궜다 써도 맛이 많이 떨어지기에
한번 해먹고 넣어야지..했던게 화근이었어요..에휴.
음식 이렇게 못먹게 한 적이 없었는데
방관하는 사이에 못 먹게 생겼네요.
이거 물에 빡빡 씻어서 먹어도 될까요?
헌데 씻어봐도 잘 안씻겨 지네요..ㅠ.ㅠ
아무래도 버려야 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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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떡 어떻게 해요..ㅠ.ㅠ
ㅠ.ㅠ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08-02-13 20:23:55
IP : 211.207.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전에
'08.2.13 8:29 PM (218.48.xxx.206)가위나 칼로 곰팡이부분만 도려내고 끓여먹은 적 있었는데 탈이 나진않았어요.
그래도 먹으면서 참 찜찜했어요.2. 예전에
'08.2.13 8:30 PM (218.48.xxx.206)조금이라도 찜찜하면 그냥 버리도록하세요.
3. 골라서..
'08.2.13 8:32 PM (116.122.xxx.119)전체적으로 곰팡이가 다 피었다면 버려야 되는거구요..
떡 몇 개에만 피었으면 고것만 골라내고 드시면 됩니다.
넘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살다보면 그럴수도^^4. 원글
'08.2.13 8:37 PM (211.207.xxx.98)아..버려야겠어요. 전체적으로 다 피어서 씻겨지지도 않고
에휴..어쩔수 없지요.
참 순간이네요. 어쩐지.. 그전엔 냉동실에 바로 넣던걸
자꾸 한번 해먹고 넣어야지~ 했더니..에궁..ㅠ.ㅠ
100% 쌀로 만든 아까운 떡살 이렇게 버리네요. 에잇..ㅠ.ㅠ5. 떡국떡
'08.2.13 8:59 PM (211.214.xxx.176)냉장실에는 몇일 가던가요?
열흘 지났는데..괜찮더라구요.. 이달말 까진 다 먹을것 같은데..
이제라도 냉동해야할까요?6. 물에
'08.2.13 9:39 PM (61.103.xxx.100)담궈두고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괜찮은데...
물만 한번씩 갈아주면... 보름이 넘어도 까딱없어요.
아주 많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밀폐용기에 넣어서... 물붓고 보관하는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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