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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부담스러워

부담녀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08-02-13 14:16:29
전 왜 손님이 부담스러운지 몰라요..

친구들이라도 놀러온다 하면, 걱정부터 되고, 자꾸 꺼리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게 되서 미안하구요.
그러면서도 집에 놀러오는건 부담스럽네요.
시댁 어른들도 두번인가밖에..

집안을 깔끔히 정리하지 못하고 있어서인지, 집을 보여주고 싶지가 않아요.
그리고, 집도 좁구요.
괜히 집에 왔다가 흉떨릴것 같다는 생각이 넘 크네요.

휴~ 제가 잘못된거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IP : 125.180.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2.13 2:41 PM (203.237.xxx.230)

    마찬가지예요. 결혼한지 20 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저는 아마도 성격 탓도 있을 거예요.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이라서...

    집은 깔끔한데도 다른 사람이 오면 불안한거 있죠. 빨리 갔으면 싶고...

    잘못된 건 아니고 성격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 2. 저두요.
    '08.2.13 3:05 PM (58.140.xxx.86)

    저도 제 생격탓인 것 같아요.
    누가 집에 오면 그냥 불안하답니다. 저도 집은 늘 깨끗하게 하고 있지만...

  • 3. 애구
    '08.2.13 3:05 PM (125.177.xxx.157)

    저도 그래요
    제가 그리 깔끔하지 못한 성격인데 제 주변인들은 정말 너무들깔끔하세요
    와서 흉잡힐까봐 꺼려지고
    또 누가 우리집에와서 접대하는 분위기가 저한테는 왠지 자연스럽지 않고 불편해요
    제 성격이 저도 참 싫네요

  • 4.
    '08.2.13 3:25 PM (221.152.xxx.231)

    손님이 오면 계속 먹을게 부족하지 않나 싶어 집에 있는거 총 동원해서
    내 놓게 됩니다.

    먹을게 떨어지면 불안해서...
    손님가고 나면 우리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다는....

  • 5. 저도
    '08.2.13 3:47 PM (218.49.xxx.243)

    깔끔치 못한 성격때문에...
    학습지 선생님만 와도...아침부터 머리가 무겁습니다...
    게다가...코디가 오는 날은...마치 시어머니가 오시는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여기저기 청소하기 바쁩니다..
    괜히 흉볼까봐서요..ㅠㅠ

  • 6. 아이들이
    '08.2.13 9:22 PM (203.235.xxx.31)

    다 크고 나니
    주로 밖에서 만나게 되고

    집에 온다고 해도 밥은 밖에서 먹고 차만 마시러 오는거라서
    부담없던데요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고
    흉볼 만한 사람들은 안 부르고요

    과일, 잎차, 커피, 마른오징어, 빵... 이런거 되는데로 펼쳐놓고
    수다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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