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4살 남매맘입니다..
두녀석 길거리 파는 어묵(오뎅이죠..^^)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지난 주말 마트간 김에 어묵 잔뜩 사와서 지금 만들고있어요..꼬치 끼워서....울녀석들 특이해서 꼬불꼬불하게
끼운 그것만 먹네요...길쭉한 건 맛없대요...
그래서!!!
꼬불꼬불 끼워서 어묵만들어 두공
냄비에 무우,. 파,양파, 새우, 홍합. 다시마,넣고 육수내어 가쯔오장으로 간 맞추고 어묵 담구어서 끓이고 있어요
간장에 파, 고추,양파 쑹덩쑹덩 썰고,가쯔오장이랑 좀 섞어서 찍어먹을 장도 만들었구요..
남편에게 메신저로 어묵 삶고 있다더니
일찍 퇴근한답니다..
저 처녀적엔 어묵 안 먹었씀돠...
근데..
결혼하고 어묵 좋아하는 남편만나...
허구헌날 어묵 삶고 있씀돠...
두 녀석 다 아빨 닮아 좋아라 합니다...
길거리 사주는거 보다...
엄마가 만들어 주는게 나을거 같아서...
꼬치 끼워 삶고 있씀돠...
맛난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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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어묵탕 끓이고 있씀돠..
낭만고양이 조회수 : 539
작성일 : 2008-02-12 17:51:50
IP : 211.211.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2.12 6:11 PM (210.0.xxx.227)허거걱~~!!!
근처 사심 나눠달라고 떼쓰고 싶어요...ㅎㅎ
저두 어묵 킬러... 전에는 집에서 혼자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ㅎㅎㅎ
지금은 어묵 안좋아하는 남편 만나....ㅠ.ㅠ 안먹고 삽니다....ㅠ.ㅠ
울 애기 크면 같이 먹을 수 있을라나....ㅎㅎㅎ
맛있게 드세요~~2. ...
'08.2.12 9:05 PM (121.130.xxx.236)저는 어묵 킬러입니다.
우리 남편 별로 안좋아하지만 우리 딸은 좋아합니다.
집에서 긴혹 해 먹지만 정성이 부족한지 밖에서 사먹는 맛이 안나네요~
원글님처럼 정성스럽게 만들면 맛있을 것 같아요~
먹고 싶어요~~3. 캠핑가서..
'08.2.13 2:16 AM (61.83.xxx.152)화롯대에 들통 올려놓고 어묵탕 끓이면 인기짱~ 입니다.
아... 캠핑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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