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도우미아줌마께서 다치셨어요. 어쩌죠?

[곤란한상황]

어제 욕실에서 급히 나오시다 미끄러져서 무릎이랑 어깨 쪽을 좀 다쳤어요.
일단 파스 사드리고 했는데
오늘 일어나셔서 많이 아프시다면서 집안 일을 안하시더군요.
제가 멀쩡하면 제가 집안일 하면 된다지만 지금 한쪽 손을 다쳐서 깁스를 한 상태랍니다.
제가 가는 정형외과 같이 가서 물리치료 받으면 금방 나을 것 같은데
문제는 7개월된 아기랍니다...=_=
그리고 낫는데까지 한 10일 정도 걸릴 것 같은데...
그동안 빨래, 청소, 아기 돌보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출퇴근 도우미를 불러야할지...그럼 그 비용은 어떻게 해야할지 머리가 아픕니다.
선배 여러분! 묘안을 짜주세요 ㅠ,ㅠ

[일단]

빨리 낫는 방법을 찾고나서 의논해보심은..
아픈 양반이랑 본인 몸도 아픈 상태에서 얘기해봐야 빈정상하기만 할듯 싶어요.
님과 교대로 병원을 오고가시면서 빨리 치료를 하셔야죠..
꼭 같이 가셔야는거 아니시면 되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그 아주머니도 생각을 하고 계실텐데 회복되시면 서로 절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