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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전체 가족이 가족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어 가격대에 대해
조금 놀랐었지요.
헌데 50만원이면 보통 수준인거 같다는 말씀들이 많아서
또 놀랐어요.
원래 사진이 이렇게 비쌌던가 싶어서요. ㅎㅎ
사실 가족 전체가 찍는 사진에 의의를 두는 편이라..
어떤 분은 사진 잘 찍는 분이 수동 사진기나 디카로 찍어서
큰 사이즈로 인화하는게 낫다고 하시는데
그생각도 해봤지만 뭐 주변에 없어서요. ㅎㅎ
그렇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0%지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디카같은 경우 디카 자체에 있는 규격 큰 사이즈로 설정해서
찍는다고 해도 그닥 크지 않을텐데
만약 일반 사이즈로 사진을 찍고 사진관에 큰 사이즈로 해달라고
하면 사진 자체가 좀 깨지거나 해상도의 문제 등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봐요. ^^;
1. 에쁜 순이
'08.2.12 9:42 AM (116.43.xxx.110)잘 아시네요...디카로 해상도를 높게해서 찍은다 해도 크게 확대하면 깨질거예요...
그냥 사진관에서 돈 주고 찍으세요,그래야 오래도록 보관하고 새월이 흐른 다음에도 젋은시절 모습이 그대로 남죠..큰맘 멈고 투자하세요..2. 원글
'08.2.12 9:47 AM (61.79.xxx.95)그렇죠? ㅎㅎ
가족사진 자체는 아무래도 사진관에서 찍을 예정이고요.
디카 얘기가 나오길래 궁금해서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3. 사진
'08.2.12 9:51 AM (221.163.xxx.144)가족 사진은 사진관에서 찍으시는게 후회가 없으실거구요.
디카는 요즘 카메라 화소수가 높아졌잖아요. 일반 디카도 천만화소가 넘던데..
그런 카메라로 찍으면 대형 사진 인화해도 문제는 없답니다.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면서 대형 사진으로 인화할 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4. .....
'08.2.12 10:05 AM (219.255.xxx.183)사진관에서 가족 사진 찍었는데 DSLR(캐논...) 로 찍더군요.-_- 찜찜했지만 그냥 참고 찍었는데 역시 디카사진스럽게 나온 것이 영 맘에 들지 않더라고요. 나름 소개 받아 찾아 간 곳이었는데... 실망이 컸습니다.
대형 필름 카메라 판으로 찍느냐고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5. .
'08.2.12 10:09 AM (122.32.xxx.149)사진관에서 찍으면 색이랑 다 보정해서 그냥 찍은거보다 훨씬 잘나와요.
물론 그래도 마음에 안들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암튼 집에서 디카로 찍은거보다는 완성도가 훨씬 높죠.
그냥 사진관에서 찍으세요.6. 저는
'08.2.12 11:15 AM (116.121.xxx.3)교회 집사님 부부 다섯식구를 가까운 융건릉이나 수원성가서 100컷을 찍었는데요.
그중에 가족전체컷은 30컷중 2컷을 골라 전지 사이즈로 인화해 액자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만족해하시네요. 저도 첨으로 가족사진 찍어드린거구 대형인화가 처음인데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DSLR급으로 중급 정도만 가지고 야외에서 잘만찍으면 사진관보다 훨씬 좋습니다.
틀에 박힌 사진 다 똑같아서 싫다고 저한테 찍어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문제는 가족끼리 시간 맞추는게 문제네요.7. 위에 이어
'08.2.12 11:20 AM (116.121.xxx.3)전지사이즈 인화하는데 5만원 안됩니다. 액자는 3만원안에서 가능하구요.
고급액자하면 인화 포함해서 10만원이면 합니다. 사진관 터무니없이 비싸죠.8. 원글
'08.2.12 11:31 AM (61.79.xxx.95)사실 사진관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하시는 분이지만
좀 비싸잖아요. ㅠ.ㅠ
저희도 그 틀에 박힌 약간 어두운 뒷 배경 혹은 그냥 밋밋한 뒷 배경으로
다 경직된 표정으로 찍는 거 보단 야외에서 좋은 곳에서 사진찍고
전지사이즈 인하하고 액자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음.. 주변에 사진 배우시거나 사진 하는 분이 안계세요. ㅎㅎ
있음 좀 부탁드려볼텐데..ㅎㅎ
또 저희는 가족 전체 모임이라 시간은 당연히 맞췄고..
헌데 전주에서 하는터라.ㅎㅎ9. 사진관
'08.2.12 11:34 AM (116.121.xxx.3)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다고요? 우리가 알기로는 그렇죠?
저처럼 사진에 취미를 갖고 배우다가 사진관을 차리는 겁니다.
사진편집이나 앨범만드는건 직원을 두거나 하청을 주죠.
사진학과 나와서 사진관하는 사람 몇없는걸로 알아요.10. 원글
'08.2.12 12:03 PM (61.79.xxx.95)정말요? 전 사진관 하시는 분들 다 자격증이나 어떤 다른 허가된 뭔가가 있는 줄
알았어요.ㅎㅎ11. 사진
'08.2.12 12:40 PM (123.215.xxx.101)가족사진찍는거 생각보다 비싸긴하지만 ..
그분들도 요즘 아마추어들도 사용하는 DSLR로 찍긴하지만..(바디만300-500만원정도의 카메라)아무나 그 카메라로 찍는다고 같은결과물이 나오는건 아니지요..
나름 사진의 내공과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적절한 조명(인물사진에서 어쩌면 가장중요)을 사용하여 최선의 렌즈를 사용하기에 ..
위에분이 지적하신것처럼 dslr카메라로 찍는다고 어의없다고 하신말씀은 납득하기가 힘드네요.
돌사진도 결혼사진도 ..잡지찰영도..광고사진도 다 DSLR로 찍으니까요..
일부 사진작가를 제외하고 사진광에서 필름원판으로 찍느냐고 물어보는건 시대에 안맞는거라 여겨져서요.
옛날 필름중형카메라의 성능을 dslr로 대신하니까요.
단지 요즘 dslr이 많이 보급되어 ..사진이라는게 카메라만 좋은거 있으면 잘 찍을수 있을것도 같고..아마추어도 전문가(?)처럼 찍는사람이 꽤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돌사진.결혼사진등을 스튜디오에서 전문가라불리는 사람에게(대학졸업장과 상관없이) 찍는건 뭔가 이유가 있어서겠죠..
스튜디오에서 찍어도 맘에 안든다는 결혼사진애기를 듣기도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