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겁도 나고 부작용도 무섭고...다크써클 수술

고민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8-02-09 20:46:46
마흔입니다. 본래 피부가 얇아요. 생긴 것도 눈 움푹~

이국적이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나이 먹으니 완전 다크써틀에 쌍커풀은 다 풀리고...가관입니다.

자연산 앞트임이 있는지라 쌍꺼풀이 더 굵고 큽니다. 이상해요. TT.

혹시 찝으면 괜찮을까 싶어 성형외과 상담 받으니 자가지방이식 하래요.

볼 부분도 꺼졌다고..싸게 300이라는데..헉스. 영구도 아니고.

근데 지금 거울 보니 다크써클 장난 아닙니다. 흉할 정도고 화장해도 표 나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보톡스도 한 병에 100이던데,

난생처음 정말 성형의 유혹을 느낍니다.

(성형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뭐 나 같은 사람 성형해서 인생 달라지나 그 돈으로 고기 사 먹자,는 생각이었거든요)
IP : 211.243.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2.9 9:46 PM (125.134.xxx.58)

    여러 조건이 저와 비슷하시군요.
    20대 때만 해도 움푹 들어간 눈 매력적이라 소리 많이 들었지만,
    것도 나이를 먹은 후론 인상이 어두워 보여 너무나 싫어요. 눈밑 지방도 나왔고....ㅠㅠ
    정말 서글픕니다.
    한동안 인터넷 검색 해보고 이리저리 고민을 했었어요.
    용기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방재배치 수술이 적합할것 같은데
    저도 겁이 많아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네요..

  • 2. 혹시
    '08.2.9 10:04 PM (124.111.xxx.237)

    컨실러 쓰시나요?
    저 완전 팬더거든요 ㅠ,ㅠ
    얼마 전에 컨실러 발라서 가려보고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ㅋㅋ
    붓으로 찍어 쓰는 컨실러에 쓰시는 파운데이션 쬐끔 섞어서 발라보시고,
    잠 푹 자고, 운동 열심히, 매일 입욕하고, 연어 부지런히 드시고
    그래도 안되면 수술하시고 후기 꼭! 올려주세요. ^^;;

  • 3. ....
    '08.2.10 11:26 AM (125.177.xxx.43)

    지방 재배치 하세요
    별로 부작용없고 티도 안나요
    눈밑은 다른 주사로는 힘들어요 레스틸렌으로 하기도 하는데 값은 반정도에 효과는 얼마 안가고요

    지방 재배치 뷰티란에 보시면 자세한 글 사진 많아요
    저도 두달전에 했는데 다들 몰라요 저는 42살인데 자가 지방이식은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포기하고 그것만 했어요
    하면서 눈꼬리 쳐진거 올려주고요

    글 중에 어떤분이 이건 수술도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쌍꺼플보다 간단해요 멍이 며칠가고 붓기가 1-2주 가고요

    절개 자국도 안으로 하면 안보여요
    병원은 검색해서 잘한다는곳 2-3 군데 가보세요 그리고 가면 다른곳도 하라고 하니 꼭 할곳만 정하고 가시고요

  • 4.
    '08.2.10 11:31 AM (221.148.xxx.203)

    화장안하면 내가 봐도 섬뜩합니다. 원래 얼굴에 살이 없는 편인데 나이드니
    점점 기름기가 더 빠지고 다크셔클 저 스스로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심합니다.
    저도 피부과 상담받고 했는데 결론은 그냥 살려고 해요. 얼굴도 젊었을때
    수술도 받아야지 회복도 잘 되고 결과도 좋지만, 주위에 봐도 처음에는 좀 만족스러워
    하시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손 봐야 하고 그러데요. 왠만하면 윗분처럼
    컨실러나 화장법 배우셔서 커버하는 방법으로 만족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 5. ^^**
    '08.2.10 8:49 PM (122.36.xxx.144)

    음..제 생각엔..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눈가라.. 수술 한다고 해도 정말 100%만족 안되구요.. 하신분 보면... 더 예민해지시더라구요. 하기전엔 그나마 나았는데..하구나니 더 이상하다구... 첨 상태가 쭉~ 안가구요..좀 지나면..... 더 티나고 하나봐요...^^ 전 사실.. 성형 권해드리고싶지않아요. 저두 가슴수술이 하하 10몇년전부터 소원이긴 한데..애낳고 모유 14개월 먹이고..그나마 있떤 가슴도 없어져서요.... 근데... 참 .. . .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이뻐지긴 하지만..그래두 성형하고 나면 얼굴이 바뀌더라구요. 이건 좀 다른 수술이긴 하지만서요..

  • 6. 아이구
    '08.2.12 5:46 PM (203.152.xxx.101)

    무서워요... 다크 서클 수술이라...
    예민한 눈과 피부라서...
    화장이나 다른 방법을 쓰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50 생협은 믿을만한가요???농협도....가락동시장에서 2 생협 2008/02/10 650
171849 마이너스 통장 만들때 급여이체 통장만 가능한가요? 2 해인 2008/02/10 316
171848 제 주치의 선생님께 선물을 하고 싶은데요 12 봄이행복 2008/02/10 1,651
171847 어린이 펀드랑 cma 통장 아니면 일반 어린이 통장 중 어떤게 나을까요? 1 통장 2008/02/10 856
171846 30개월 아기 누구말이 맞는건지 1 누구말이 맞.. 2008/02/10 541
171845 장남보다 둘째세째에게 유산주신다는 시부모님(글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9 맏며느리 2008/02/10 3,446
171844 발관리? 2 2008/02/10 555
171843 노후대책 어떻게 마련하시나요? 2 노후 2008/02/10 715
171842 제가 못된건가요? 3 며느리 2008/02/10 1,009
171841 키친에이드 반죽기 빵반죽할때 원래 흔들리나요? 2 2008/02/10 647
171840 튀어나온 점인데 성형외과를 가라고 하네요. 7 사마귀점 2008/02/10 6,209
171839 컴앞대기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급해요 도와주세요 3 괴로움 2008/02/10 718
171838 처가집 세배는 앵두꽃 꺾어들고 간다?? 6 곰탱마눌 2008/02/09 947
171837 DVD를 구입했는데요.. 5 좀 도와주세.. 2008/02/09 338
171836 일본요리 잘 하시던 춘애님 1 일식 2008/02/09 675
171835 아들보다 사위를 더 좋아하네요. ㅠ.ㅠ 20 부산 시댁 2008/02/09 2,245
171834 생협이용하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11 유기농 2008/02/09 915
171833 남편이 너무 미워요. 4 남편미워 2008/02/09 882
171832 남편이 저때문에 명절이 싫데요. 8 아이고 2008/02/09 3,968
171831 도와주세요... 2 과학은 어려.. 2008/02/09 271
171830 카페트 청소 잘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카페트 2008/02/09 482
171829 시스템형 스팀다리미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스팀다리미 2008/02/09 430
171828 올해에 이것만은 꼭 하자! 있으세요? 25 올해에 2008/02/09 1,589
171827 우리엄마는 아들없는게 다행. 21 며느리가 있.. 2008/02/09 3,936
171826 대략난감한 상황 어찌 할까요? 3 과외선생 2008/02/09 1,088
171825 펌 방지기능.. 2 급합니다. 2008/02/09 351
171824 예쁜 아가옷 사이트... 6 ... 2008/02/09 1,116
171823 겁도 나고 부작용도 무섭고...다크써클 수술 6 고민 2008/02/09 949
171822 아이가 코감기가 낫질 않아 한의원에 가보려고 하는데요 3 한의원 2008/02/09 336
171821 이 과자(스트롭바플이라네요) 어디서 파나요?? 11 과자 2008/02/09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