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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한테 세뱃돈 못 주는 분도 계시죠?ㅠㅠ
생활비 갖다준 지가 한참 됐어요.
정말 근근이 밥만 먹고 사네요.
갑자기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대책이 없으니
마음 놓고 아프지도 못할 형편이에요.
양가 모두 저희 사정을 아셔서
따로 못 챙겨드려도 이해하십니다.
죄송하고 불편하죠.ㅠㅠ
어른들이야 그렇다 쳐도 애들 용돈도 못 쥐어주게 생겼으니
마음이 참 그래요. 미안하고....
속으로 많이들 서운해하겠죠?
그나마 저희한테 아이가 없다는 게 다행이다 싶어요.
저는 못 주고 저희 애만 받으면 더 미안할 것 같아요.
1. 123
'08.2.5 6:24 PM (125.182.xxx.176)형편상 못주는건데요 ~~
나중에 살림 나아지면 많이 주면 되쟎아요~
명절전인데 기운내세요 ^^2. ...
'08.2.5 8:15 PM (121.141.xxx.45)나중에 주면 되는데 마음 불편해 하지 마세요.
새해에는 모든 일 잘 되셔서 돈도 많이 버실거에요.
복 듬뿍 받으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3. 인생 깁니다
'08.2.5 8:23 PM (59.4.xxx.94)사람 앞날은 모르는거예요,,
항상 어렵기만 할가바요!~~분명히 존날 옵니다,
그 맘만 잊지 마시고 사세요~~
힘내시구요 건강하면 다 살아지니
건강 잘 챙기세요,,
남편한테도 힘내시라고 힘 주시구요,,
올해는 잘 풀리실겁니다^^4. 저두
'08.2.5 9:06 PM (122.128.xxx.7)두해전 신랑이 급여를 못가져왔었어요 근 3개월정도
생활이 말이 아니었지요
명절이 되니 양가 어르신들은 저희사정 뻔히 아시니
오히려 몇푼이라도 주머니에 넣어 주시는데
여섯명이나 되는 조카들이 정말 걱정 되더군요
그래도 어째요 당장 입에 풀칠도 못할 판국에...
그래서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아이들이 명절에 세뱃돈으로 챙기는 돈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저희는 아이도 없어서 회수(^^;)도 못하는 입장이라선...
덕담을 풍족하게 주세요
아이들 그 세뱃돈 없다고 어찌되는것도 아닌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좋은날 올꺼예요 힘내세요^^5. ....
'08.2.5 11:25 PM (211.219.xxx.141)세배돈 줄 상황아닌데 그것도 모르는 울 아들 친척들에게 세배돈 얼마 받아 무엇을
살까 계획중입니다..
뭐라 말도 못하고 세뱃돈도 주고 받는 것인데...
정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