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의압박이 오는가운데 울어머니 전화언제하나 지켜본다고 하시더라구여
남편에게 들어보니.
전화안해서 열받았다고 이번엔 가만안둔다고 단단히 벼르고 계시다더군요.휴....
오늘 그냥모른척전화하니 냉냉한 기운이 확도는가운데
6일오전 일찍오라고 하시더군요.
우리시댁은 거의다 사는편이라 딱히 할일이 없어요.
정말 거의다사거든요.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시외갓집에 일하러 가야지 넌 맨날 안가냐고 하더군요.(저 안가지않습니다.)
시외갓집엔 아들이 없어서 시어머니와 이모님들이 준비하시는데
우리어머니는 저에게 시댁이 되는 본인가정보다 본인의 친정을 더욱더 챙기십니다.
시외갓댁에 안가면 아주 난리납니다.
명절당일날도 저의시댁에 제사끝나면 저빼고 본인들 식구들만 외갓집가서 제사지내고 식사하고옵니다.
전 잘모르는 작은아버님댁과 식사후 설겆이하고.
데려가려면 나도좀 데려가지 난 일만시키고
제사는 자기네들끼리가고...
저희남편이 저도 같이 가야지 했다가 어서 편들고 나서냐고 아주 욕만 잔뜩먹었습니다.
시외갓집일까지 하는분들 안계시져?
전 안하면 난리피는 시어머니덕분에 일복이 터졌네요.
이번엔 전화자주안한다고 아주 작정을 하신거같은데
낼모레 전 죽었어요 ㅠㅠ
아아아아아아.........................가기시러요....정말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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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갓집.
휴.. 조회수 : 577
작성일 : 2008-02-04 14:02:53
IP : 218.209.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없겠어요^^
'08.2.4 2:30 PM (59.15.xxx.55)시어머님 파원가요?
저희 집도 그래요, 시어머님은 시댁에 안가십니다. 뭐 안 좋은 일이 있으셨다고 전설로만..^^;;
하여간, 그래서 저희는 시외갓댁의 제사를 시댁에서 지냅니다. ㅎㅎ
뭐, 딸이니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어차피 명절날 일하는거 마찬가지이니 전 불만은 없지만, 가끔..제게 친정이 있다는 것을 필요 이상 견제하시는걸 보면 본인의 경우를 미루어
넘겨짚으시는것 같습니다만..전 바빠서 친정 들여다볼 시간도 없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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