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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남친의 아트쇼... 보러갈까요 말까요..
몇일전 결혼전 사귀던 남자친구가 이번에 아트쇼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요, 사귀던 당시에도 그 남자친구의 작품들을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요 이렇게 쇼를 하게될정도로 아직까지 작품활동을 하고지내는지는 몰랐습니다.
옛남자친구한테 어떤감정이 있거나 그 사람이 보고싶다거나 한건 절대 아니구요, 그냥 그의 작품들을 한번 보고싶은데요 남편도 그 사람을 몇번 본적이 있구요(저희 셋다 같은 계통의 일을 하는지라) 그 사람이 저와 나쁘게 헤어진것도 아니고 지금 생각해봐도 아주 좋은 사람인건 저랑 제 남편 둘다 인정하는 그런 정도입니다.
남편과는 절대 비밀없이 지내는 사이라 같이 가보자고 말을 해보고싶은데 아무래도 남편이 조금 소심한 성격이라 제가 그 사람의 쇼를 보고싶어 한다는 자체를 싫어할것 같애요..
그냥 홀연히 혼자서라도 가서 보고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아트쇼에 간다고해도 그 사람과 마주칠일은 없구요.. 극장에서 하고, 여러가지 라이브 퍼포먼스와 그사람의 작품이 섞인.. 관객들은 영화나 연극볼때처럼 앉아서 보고나오는 그런식이거든요.
꼭 한번 보러가고싶어요..
남편한테 말 안하고 그냥 다녀올까 하면서도 괜히 거짓말 시키는것 같애서 찜찜할것 같애요..
1. ...
'08.2.1 6:30 AM (200.63.xxx.52)아무리 서로서로 쿨한 사이라도...세상이 많이 쿨해졌을지라도..
걍 안가시면 안되겠는지요...?
혼자가셔도..그분은 안만나셔도..혹 그 친구분들중에 님을 아는분도 계실수도 있구요..
괜시리 소문나서 돌고돌고...오르내릴수도 있구요...
뭐 피곤하게 그러실필요 있으실까요...
안보면 간단한건데요...2. 남편도
'08.2.1 8:13 AM (203.170.xxx.83)남자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3. ?
'08.2.1 8:21 AM (221.146.xxx.35)그거 안보면 죽나요? 뭐하러 일을 만드시는지??
4. 남편이
'08.2.1 8:54 AM (203.229.xxx.167)남편이 전에 사귀던 여친이 새로 술집을 오픈햇는데....
그여친의 칵테일맛이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맛이어서 꼭 가고 싶다
당신이 같이 가기싫어 할꺼 같아 그냥 나라도 홀연히 가서 한잔 마시고 싶다....
이말하고 똑같슴....그 정도 남편을 이해해주실 수 있으면 다녀오셔요....
"저는 특히 나라도 홀연히..라는 말이 그냥 싸아~~합니다....5. 스카
'08.2.1 8:59 AM (219.248.xxx.154)ㅎㅎ 예. 가지 마세요.
6. ...
'08.2.1 9:01 AM (125.241.xxx.3)가더라도 혼자 다녀오세요...
남편을 정말 사랑하신다면요....^^7. 저라면
'08.2.1 9:19 AM (222.106.xxx.66)안갑니다.
혼자서는 더더욱8. 긁어 부스럼
'08.2.1 10:02 AM (222.98.xxx.175)심심하신가요? 괜히 일만들지 마세요.
9. 그건
'08.2.1 10:06 AM (116.120.xxx.130)기본 예의아닙니까??
보고싶으면 다른전시회가면 되는거고
뭐하러 크지 않은 일로 남편분 시험하시는 지요??
부부간에도 서로의 결혼전 이성문제에 쿨한 커플 알아요
대놓고 전에 그여자랑도 잤어?? 그때는 어땟어?? 이런식으로 침실에서 대화한다던
결국엔 결혼후 서로간의 이성문제에 대해서도 둘다 확실하게 정리못하고
서로가대충 허락해주다가
결국이혼하더군요
부부지간에 과거를 들출 필요는 없지만
대놓고 쿨하게 지내고 인정해주고 현재에까지 연장할 필요는 전혀 없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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