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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구입후 궁금한게 있어요.
마트에서 사먹더다가 몇개 남은 한라봉을 만져보니 껍질이 단단하고 색깔도 오렌지 빛이나고 싱싱하거든요.
오늘 받은건 왠지 껍질을 만졌을때 안에가 비어있어서 푹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맛은 후숙을 해서 먹어야 한다니 몇일 기다려 봐야 하지만요.
전 단단하고 싱싱한 한라봉을 원했는데 한라봉도 다 다른가봐요.
맛없고 큰 귤 껍질이 쭈글 쭈글 한것 처럼 한라봉껍질도 그러네요.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건지 아님 좋지않은 한라봉을 산건지 모르겠네요.
1. ...
'08.1.30 4:54 PM (203.229.xxx.225)며칠전 제주에 놀러가서 한라봉 사먹었어요. 박스에 14개 들어서 15000원 하더군요. 맛보고 샀는데 쭈글쭈글하지도 않고, 푹 들어가지도 않았으며 껍질 벗길때도, 먹을때도 싱싱하다는 느낌이었어요.
2. ..
'08.1.30 5:04 PM (121.136.xxx.8)에구.. 저도 장터에서 한라봉 파는 코로인데..
그 한라봉이 따서 오래 보관한게 아니라 원래 좀 그렇습니다.
꽉 차있다는 느낌이 좀 들하다는 거죠..
꼭지 따서 함 먹어보세요.. 어떤지요.. 속은 괜찮을 겁니다.
지금 따는거는 가온한라봉이라 딴게 없어서 팔지 못합니다(하우스에 불때는 한라봉)
한라봉 따서 보관도 어렵고 따서 쟁여 놓을 철도 아니기 때문에
오래된 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설 앞두고 한라봉 가격이 더 올랐다고 울 숙모 말하더만..
정 그러시면 판매자에게 물어보시면 어떨지요.. (제가 판건지도 모르잖아요~)
오늘 3키로 짜리에 6개 들어간다고 전화 왔더만..(젤 좋은거라고 하던데..)
한라봉은 일단 크기도 커야돼지만 배곱이 나와야 상품으로 쳐준다고 해서
배곱 나올때 엄청 조심하면서 키웁니다..
그리고 가끔 몇개에 얼마다~ 하면 (가령 45개에 40,000원이다~ 하시면
저희도 그런 상품 있습니다.. 그거 작아서 가격이 그리 헐한거지요..
그런걸 비교하시면 저희도 맘 아픕니다..)
에구.. 남의 글에 웬 푸념이란 말입니까..3. ^^
'08.1.30 5:04 PM (211.181.xxx.132)제주에서 바로 산건 알갱이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서울에서는
이런 제품 찾기가 힘들어요.. 그 맛을 떠올리며 구입했다 종종 실망하거든요..4. ...
'08.1.30 5:12 PM (203.229.xxx.225)제가 제주에서 사먹은 15000원짜리는 포장 하나도 안하고 그냥 담겨서 14개 였구요. 아마 배달로는 적합하지 못했을 거에요. 6개 들어간 한라봉박스도 있었는데 크기도 더 크고 망가지지 말라고 포장이 되어있었어요. 윗님의 알갱이가 살아있다는 표현... 제주에서 먹으니 틀리구나 하면서 저도 그렇게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