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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께 선물 전달방법 고민..ㅠㅠ(도움좀 주세요,선배님들)
직장상사분께 선물을 하려고해요.
너무 고마우신 분이라...^^
선물은 한과셋트로 주문해놨는데
이게 부피가 꽤 됩니다...ㅠㅠ
근데 고민이 어떻게 전달하느냐거든요.
댁으로 배달해드리는건 좀 오바인거 같고
회사내에서 전달해드리기엔 다른직원들
눈치도 보이고....
제가 생각한건 연휴전 마지막근무날
퇴근할때 따라나가서 주차장서 전달해드리는건데.
선물은 제차에 놔뒀다가요.
이거 어떤가요?
아님 다른 좋은방법좀..ㅠㅠ
별게 다 고민으로 비춰지시겠지만 나름 고민이랍니다.
정말 고마운마음을 담아서 드리고 싶거든요.
1. ㅎㅎ
'08.1.30 2:04 PM (121.136.xxx.51)댁으로 배달하는 게 젤 좋아요. 주는 사람도 그렇고, 받는 사람도 그렇구요.
직접 주려면, 업무 중에 차 키를 달라고 해서 트렁크에 넣어드리고 나서 키를 돌려드리는
방법을 쓰시구요. 저도 전달하는 게 힘들어서 포기한 경우 많은데,
주윗 분이 위와 같은 방법을 쓰더군요.2. 댁으로
'08.1.30 2:09 PM (61.77.xxx.198)배달해 드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은데요.
솔직히 전 직원 선물 해주시는 것도 아니고 상사분 한 분께 선물 드리는 건데
회사에서 드리긴 좀 그렇고
그렇다고 주차장까지 따라가서 따로 드리는 것도 받는 분도 불편해 할 거 같아요.
그냥 택배로 보내시는게 가장 좋을 거 같은데요.3. 역시 댁으로
'08.1.30 2:11 PM (163.152.xxx.46)보내드리고 도착할 즈음 한번 알려드리는 센스
4. 저도
'08.1.30 2:11 PM (61.33.xxx.130)댁으로 보내는 것에 한표드려요.
회사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드리더라도 누군가 볼 수 밖에 없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입에라도 들어가면 소문 나는 건 시간 문제이지요. 그렇게 되면 드리는 원글님도 그렇고 받으신 상사분도 곤란하실 수 있으니까요.
오바 아니니까 걱정마시구 댁으로 배달 드리세요.5. 내추럴
'08.1.30 3:14 PM (125.142.xxx.219)간단한 메모로 내용 전달하시면서 차 키좀 주세요... 괜찮은 방법입니다.
택배로 오는거.. 저희 집은 벌써 네개째 돌려보냈구요.
백화점에서 일괄 배송하는 선물은 전화로 미리 수취여부 묻길래
두어건 거절 했답니다. 보내는 분 마음이야 알지만 세상이 좀 흉흉한가요?
제 경우 해야할 선물은 미리 당기거나 비꼈다가 전하고 있어요.
왕창 몰릴 때 남 눈 의식하는 사람은 선뜻 받을 수가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