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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전 국민이 다 잘 해야 하나요?
정말 이 이상하리 만치 과열된 영어 열풍 이 과연 정상인가요?
모든 학생 모든 직장인이 영어를 잘 해야만 하나요?
왜죠?
지금 직장인 여러분 하루에 영어 몇마디나 쓰시나요?
영어가 꼭 필요한 일이 몇가지나 될까요?
전 필요한 만큼의 인원만 영어를 잘하면 되지,,,뭐 이렇게 까지 모든 국민이 영어 못하면 마치 살아남지 못하는 것처럼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요
국어도 없고 국사도 없고.............우리나라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건가요?
차라리 미국의 51 번째 주로 편입되버렸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국민한테 다 시민권 주고...
두세살 어린 아이들도 우리말도 체 하기 전에 영어 동화에 영어 디비디에 좀 더 크면 영어 유치원 학교가면 영어학원 그것도 모자라 기러기 아빠까지 하면 영어 가르치러 돈써가며 나가고................이게 과연 정상인가요?
지금 우리 나라가 정상으로 돌아가는거 맞아요?
뿌리도 중심도 국민성도 없는 완전 영어에 미친 집단들 같아요
1. 그러게요
'08.1.30 3:35 PM (58.29.xxx.2)맞아요. 당선인이 하는 말 , 고등학교만 나와도 영어로 일상회화를 할 수 있게 한다는 데 , 우리 일상생활에서 전 국민이 영어 쓸 일이 있나요?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하드 트레이닝해서 회화면 회화, 쓰기면 쓰기,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신문보니 이제 영어교과서도 규제완화하고 외국교과서를 우리나라 영어교과서로 쓸 수 있도록 한다는데 결국 누구 좋은 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미국, 영국등의 교과서및 부교재들 대박나겠네요. 국적없는 영어교육될 것이 뻔합니다.
2. 아버님 말씀이
'08.1.30 4:03 PM (220.79.xxx.154)우리나라를 미국의 한 주 쯤으로 만들려는 것 같다고 하시는데
공감합니다..
영어 말고도 우리 아이들이 할 것이 정말 많은데
영어만 집중해서 다른 것 놓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3. 학생들만
'08.1.30 4:33 PM (211.212.xxx.182)영어 잘하면 될것 같은데요...
시험치니까 성적 잘 받아야지요...
일생을 우등생으로 살아온 우리 부부도 영어 쓸일 없는데..
그래도 울 애들은 대학들어갈때 어학연수1년 정도는 보내줄 생각하고
키우고 있다가...
영어정책때문에 부랴부랴 어학용카세트 사러다니고 있어요..
이제 막 50개월 지났고,,막 유치원교육만으로 한글을 잘 읽기 시작해서
뿌듯해하고 있었는데..쉴틈이 없네요..
천재도 아닌 울 애들 적어도 우등생소리 들을라면
빡세게 영어공부 해야할듯...
뭐...당연이 이민가거나 해외영업사원으로 일하거나
유학갈일 없으면 천지 대화로 쓸일 없는 그 언어를
빡세게 공부해야겠지요..4. www
'08.1.30 5:24 PM (203.254.xxx.77)우리의 아이들만 더 힘들게 생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