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화이트골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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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듀에서 봐둔 게 하나 있어 귀걸이와 목걸이를 세트로 지르려고 합니다.
(사실, 어제 친정 언제가나 하는 문제로 남편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었어요-_-::)

그런데, 골든듀는 모든 제품이 화이트골드가 기본이더라구요.
저는 누렇지 않으면 금이 아니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화이트 골드는 은 같아 보여서리 영 맘에 안드는데...
왜 대세는 화이트인지 모르겠어요.

세트로 하려니 80만원돈 하는데 돈 값을 하려면 남들 다 하는 화이트로 해야 할까요?
아님, 저한테 어울리는 (저만의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옐로우 골드로 하는 게 나을까요?

백화점에서 해 보니 화이트도 어울리는 것 같긴 한데...

또 한가지, 골든듀는 금 자체를 화이트로 만든다고 해요.
이게 가능 한가요? 왜 금이 누런색이 아니고 흰색이래요?

다른 데는 옐로우 골드로 만들고 화이트 도금을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서 옐로우로 주문을 해서 만들면 나중에 싫증날 때 화이트로 도금할 수 있는데
첨에 화이트로 사면 나중에 옐로우로 도금을 할 수 없다네요...

아, 정말 고민이예요.
매장엔 죄다 화이트 일색이라 누런건 대보지도 못하고 왔는데...

P.S. 제 나이는 이제 38 입니다.  직장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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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듀는 화이트골드를 위주로 제작을 하구요
엘로우골드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금 자체가 화이트가 아니라 순금에 합금을 섞을때 합금을 화이트로 섞는거지요.
따라서 완전히 화이트가 아니며 쓰시다보면 약간 누렇게 됩니다.
완전히 하얀금은 백금이라하며 순금보다 비쌉니다.
18k는 순금에 합금을 옐로우로 섞는거구요.
완전히 하얗지 않기때문에 누렇게 된다면 한번씩 화이트 처리를 해야 깨끗해요.
다이아는 역시 화이트골드로 하는게 이쁘지만 저같으면 옐로우로 주문하는게 무난할것같아요
이쁜거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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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화이트라서(다이아는 특히) 그런지 저는 화이트가 이쁩니다.

옐로우에 화이트 도금은 벗겨질걸 생각하면 별로구요

그사람들이 말하는 금자체를 화이트로 한다" 이것도 엄밀히 말하면 완전한
화이트가 아닙니다. 화이트골드를 만들면 약간 누리끼리한 화이트가
됩니다. 여기다 백금도금을 한다 하구요

도금이 싫어서 백금을 하자니 비싼건 둘째치고 너무 스텐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반지는 안끼시나요
보통 반지를 끼면 목걸이 귀걸이 색깔을 맞추는게 보기좋은데요

[잘은 모르지만]

원래 흰색이라면 백금을 말씀하시는거죠?

화이트골드는 누런금을 어떤 약품속에 담궜다 꺼내니까 흰색으로 바뀌든데 이렇게 만드는게

화이트골드라고 한다고 TV에서 본 것 같습니다.

화이트골드보다 백금이 훨 비싸고 좋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악세사리나 보석류 관심없어해서 잘 모르지만 흰색 계통은 여름엔 시원해 보이지만 겨울엔 아무래도 조금 차가워 보이는듯 하지 않나요?(저 혼자만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저는 결혼전에 커플링을 화이트 골드로 했는데 약품처리가 잘못 된 것인지 커플링만 끼면 그 손가락 반지 닿는 부분이 염증이 생기며 부풀어 올라서 사용을 못하고 있어요.

[원글]

답변 감사드려요...

그게 합금을 섞는거라 그렇게 되는 거군요^^ 게다가 도금...

반지는 손에 거추장스러운 게 싫어서 잘 안끼게 되더라구요.

아웅~ 두 분 설명 듣고서도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빨리 질러야 하는뎅...

[원글]

아, 윗님, 제가 댓글달고 있는 새 글 올려 주셨네요.

제가 본건 백금 아녜요^^

백금은 더 차가와 보이고, 또 골든듀에서 백금으로 하려면 어마어마할걸요?

화이트골드가 염증이 생길 수도 있군요. 그래서 알러지 있는 사람은 화이트 피하라고 하나봐요...

[백금]

은 하얀 금이 아니라 금과 완전히 다른 금속이에요.

백금과 금 모두 귀금속인데, 환금성은 금이 더 좋죠. 값은 백금이 더 비싸다고들 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고...

화이트골드는 금에 다른 금속을 넣어서 합금해 흰색을 띠게 한 것입니다. 옐로 골드 위에 하얗게 도금한 것을 화이트 골드라고 하지는 않아요.

대세가 화이트골드는 아니에요. 고급스럽고 좋기는 백금이 훨씬 좋죠.

[화이트 골드 별로]

얼마전 화이트골드로 반지하나 했는데 아랫쪽이 약간 누래졌어요.(자세히 보면 약간 노란빛이 감돈달까요)
이게 화이트골드위에 백금을 도금하는건데 그게 벗겨지면 화이트골드의 원래색상인 약간 노란빛이 노는 은색이 나오는거지요.
막끼는 반지로는 못씁니다. 계속 도금을 해줘야 한다는건데 가격이야 얼마 안하지만 그런거 짜증나잖아요.
원래 골드를 좋아하신다니 그냥 골드로 하세요.
저도 한번 모험했다가 좀 그렇네요.

[한쮜]

결혼할때 화이트골드 색 변하는게 싫어서 전 백금으로 했는데요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스텡같아지네요..ㅎㅎ
그래도 울신랑꺼 누리끼리한 화이트골드보다는 훨씬 이쁩니다.
그런데 백금 엄청 무겁습니다.

[전]

작년에 골든듀에서 다이아로 반지 맞췄는데요...
화이트골드와 다이아가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목걸이는 줄이 맘에 안들어서 안했는데요...
좋은 걸로 예쁘게 장만하세요.

[화이트 골드가]

당근 세련되 보이잖아요.
'신정아'도 노란 세팅 악세사리는 촌스럽다고
화이트 세팅만 착용 했었다는 기사도 있었구요.
청담동 악세사리 매장도 가면 화이트 일색이구요.
고급샾은 화이트 추세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