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휴내가왜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8-01-29 01:00:33
평소 알뜰살뜰 아껴쓰는 나...
오늘도 어김없이 짠순이 기질을 발휘..
8천원 아끼고자 2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냈어요.
어떤분이 택배권을 무료로 준다길래 찾아나선길..
갈때 1시간 올때 1시간..
8천원에 눈이 어두워 저녁이고 애들이고 팽개치고
달려간 저...어쩜 좋죠 ㅠㅠ
왜 일이천원에 이렇게 목숨(?)을 거는지 모르겠어요.
돌아오는길엔 분식점에 들러 비빔밥 김밥 한줄 사서
애들이랑 나눠먹고... 미친짓인거 같애요.
내일 또 택배권 필요해서 저렴히 살려고 약속 잡아놨어요.ㅠ
먹는데 돈쓰는건 안아까운데..왜이리 택배비는 아까워서
먼길마다않고 시간버려가며 가는지..ㅠㅠ
저...돈에 중독된거 같아요...


IP : 124.53.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1.29 2:00 AM (218.236.xxx.154)

    주부들의 특성인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더 중요하잖아요.

    부지런한 분이시네요.
    저같음 추운 결에 이런 도전은 안할것 같으네요.
    조금의 후회도 있으시니 낼 약속 포기하시고 아이들과 괜찮은 영화 한편
    어떨까요?

  • 2. ㅋㅋ
    '08.1.29 5:25 AM (124.61.xxx.207)

    에구 저라면 춥고 귀찮아서라도 싫어요.
    택배권 받으러 가셨다가 허기져서 비빔밥이랑 김밥한줄
    사신돈이 전 더 아까운데요.
    차라리 택배권 포기하고 그냥 밥이나 해서 드셨음 돈 굳었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88 부부동반 옷차림 8 부부 2008/01/29 1,354
169887 휴내가왜이러고 2 살아야하는지.. 2008/01/29 500
169886 시댁과 이렇게 지내고픈데.... 10 그냥 2008/01/29 750
169885 설 선물은 뭘 사실 건가요? 4 보배섬 2008/01/29 341
169884 혼자 사업하는 남편이 대학 갓 졸업한 여자를 채용하겠다는데요... 18 의부증 와이.. 2008/01/29 2,660
169883 구직할려구하는데요... 희망월급을 얼마로 해야할까요?? 2 심난한맘 2008/01/29 424
169882 방문판매 설화수 2008/01/29 144
169881 구정 연휴에... 컴맹 2008/01/29 86
169880 인터넷 쇼핑으로 코트를 사려고 해요..봐주세요 11 소심이 2008/01/29 971
169879 신랑이 소화가 잘 안돼고 가스가 많이 차는데요, 이증상이 꽤 오래됐어요... 4 걱정이에요 2008/01/29 496
169878 탈모에 좋은거...ㅠㅠ 6 탈모 2008/01/29 736
169877 물에 불린 당면이요. 3 급급급 2008/01/29 482
169876 아소팜 랜드 어떤가요? 3 여행가고파 2008/01/28 288
169875 몇년전에 휘슬러방판사원한테 koch전기렌지 사신분계세요? 9 아름다운 날.. 2008/01/28 2,828
169874 최고의위로.. 9 ** 2008/01/28 956
169873 포르토벨로의 마녀 읽으신분 계세요? 6 파울로코엘료.. 2008/01/28 295
169872 택배 박스 구할 수 있는 데 없을까요? 7 fgd 2008/01/28 6,053
169871 이번 주말 첨으로 성당갈려고 하는데요.... 6 초보 카톨릭.. 2008/01/28 412
169870 마트에서 파는 꼬마쥐포먹고.. 4 속이부글부글.. 2008/01/28 843
169869 자동차 안에 와인을 쏟았는데요 어떡하죠 2008/01/28 108
169868 무한도전땜에 이산에 엮이다... 6 무도이산팬 2008/01/28 700
169867 치과선생님께 질문(교정관련) 조언부탁 2008/01/28 155
169866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일제핫팩이요~ 2 핫팩 2008/01/28 614
169865 밤마다 엄마찾으며 우는 아이(38개월) 어찌하면 좋나요? 18 아이 엄마 2008/01/28 1,106
169864 된장 찌게 레시피 올려주셨던분...? 2 젠장녀..... 2008/01/28 372
169863 휴대용청소기... 알려주세요 2008/01/28 148
169862 T-클럽데이가 없어졌다면서요...T..T 6 큰소리뻥뻥 2008/01/28 671
169861 댁의 남편 술주사 어떠신가요.. 3 술술술 2008/01/28 529
169860 갈치비늘 긁어야하나요? 11 sunny7.. 2008/01/28 2,308
169859 소박한 서민으로서 강남살기 무리일까요? 37 .. 2008/01/28 4,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