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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영어과목 외에도 수업하는 거 확정 된 건가요?

벌써?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08-01-24 14:32:29
육아 코너에서 글을 봤는데
확정된 거면
아시는 분
구체적인 사항 좀 알려 주세요.
혹은 관련 기사라두요.
IP : 211.202.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4 2:44 PM (210.94.xxx.89)

    인수위에 누군가 아는 사람 있으면 얘기하고 싶어요.
    임용고시 시험을 모두 영어로 바꾸고,
    교직관련 대학 수업을 강제로 영어로 하도록 바꾸고
    현재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모두 영어 연수를 보내든지 하고 나서
    그렇게 하면서 몇 년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 일반과목을 영어로 하든가 하라고요...

    영어로 이해하기 쉬운 고교수학/과학을 영어로 하는 것을 2010년부터 먼저 시행하겠다는 데, 그게 누구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지금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영어로 쉽게 설명할 수 있을 지..

    교육은 100년을 생각해야한다는 데, 뭐가 이리도 급하죠?

  • 2. ..
    '08.1.24 2:47 PM (125.177.xxx.43)

    임기 중에 성과가 나와야 하니 급하겠죠
    항상 그런식이니 교육이 엉망이죠

    영문과 나온 사람들 교육시켜서 영어 담당 하게 하면 몰라도 지금처럼 현 선생님 한두달 가르쳐서 영어 담당이랍시고 시키는 초등 영어 교육은 너무 낭비에요

  • 3. 대충
    '08.1.24 2:49 PM (124.49.xxx.85)

    개가 짖는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당첨자가 세운 공약에 있었잖아요. 국사를 영어로 가르치겠다고.
    참 기막히고 코막혀서 정말 요즘 콧구멍 두개이니까 숨을 쉬지..원.
    그리고 영어를 말하기 쓰기를 중점적으로 시키겠다니. 언어가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가 따로 되는 외계인도 있나 보네요. 들어야 말을 하고 말을 한것을 쓰고 쓴것을 읽는다는건 언어를 공부했다는 사람이라면 기본일텐데.
    그냥 지네들끼리 하루 하루 쇼하나보다 합니다.
    국사로 영어로 수업하고, 국어도 영어로 수업한다?
    아무리 영어에 능통해도 번역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
    특히 시나 우리 나라 고유의 정서가 담긴 글을 어떻게 무슨 수로 번역해서 그걸 영어로 수업할껀지..
    진달래꽃의 김소월 시에도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를 번역하기엔 영어의 한계가 있다라고 어제 책을 말하다의 하버대 한국학 교수가 말하더군요.
    아름따다란 말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말인데 그걸 번역할 영어단어가 마땅한것이 없다고.
    그 교수는 시조도 쓰던데.

    토지란 책을 번역할때도 정말 1년에 한권 정도 나올 정도로 어렵건만.
    영어로 국사를 가르치고 고전문학, 현대문학도 영어로 가르친다니 정말 놀랍고,
    과연 누가 가르칠수 있을지.

    도대체 집단 정신이상자들이 아닌지..

    필리핀, 인도 이야기 하는데, 그 나라들은 영어가 제2외국어 이니까 가능했죠.
    그럼 우리도 제2외국어로 쓰면 되지 않느냐고 하신다면.
    미국의 식민지 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제2외국어 되는거 아닙니까

  • 4. 참나
    '08.1.24 2:55 PM (121.125.xxx.27)

    어이상실이예요.
    한국말로 한국책을 가르쳐도..일반계 고등학교 가보세요.
    거기서 알아듣고 이해하며 공부하는애가 한반에 몇이나 될까.

    본인들 학교 다닐때 생각하면 뭐 떠오르는게 없나??

    교과서 위주로 한국말로 쉽게 가르쳐도 일반계 고등학교에선 거의 알아 듣는애들 몇명 없는데.
    왠 영어??

    본인들 인수위원회 회의나 영어로 해보라지요!!참나 어이가 없어서

  • 5. 윗님
    '08.1.24 2:55 PM (125.130.xxx.9)

    말씀처럼 그 개짖는 소리를 잘 번역하면 미국의 식민지. 딱 그게 정답입니다.

  • 6. ...
    '08.1.24 2:57 PM (219.248.xxx.251)

    그러게요. 필리핀이 그렇게 영어 잘해서
    죄다 우리나라에 식모로 와 있나요?
    일본사람들 영어 더럽게 못해서, 대체 중고등학교때 영어를 배우긴 하는 건가 의심될 정도인데
    잘만 살잖아요. 전통문화 알토란같이 지키면서요.

    지들한테 유리한 예만 갖다대면서 뭔 미친 짓거리인지....

  • 7. 영어귀신
    '08.1.24 3:00 PM (59.6.xxx.10)

    혹시 허경영이 텔레파시로 이메가를 조종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 8. 확정
    '08.1.24 4:09 PM (218.51.xxx.190)

    됐다고 해도 누가 수업 하나요? 너무 먼 얘기죠. 인수위 희망사항이겠죠.
    전 걱정 안해요. 현실적으로 정말 실현될 가능성없는 얘기니까요. 아주 먼 훗날이면 모를까....

  • 9. 뭐야
    '08.1.24 6:02 PM (211.104.xxx.125)

    높으신 분들 친인척들 자제들 다 외국물 먹고 영어 잘하겠죠. 아마 교포들도 많으실테고... 그 사람들 공무원으로 교사로 다 데려다 임용하겠다는? 우리나라가 2%만을 위해 존재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는 섬뜩함이 밀려옵니다. 아~ 나라 걱정이 되네요.

  • 10. 상구맘
    '08.1.25 4:23 PM (219.254.xxx.22)

    고등학교 수업은 우리말로 수업을 해도 학생들 이해시키기 힘들거예요.
    (학생들이 별도의 학원 수업을 안 한다는 가정하에)
    그런데 그 수업을 영어로 해서 우리말로 할때만큼 학생들 이해시키고, 깊이있게 설명을 하실 수 있는 선생님들이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과학,예체능부터 차츰 확대한다죠.)

    혹, 내년년까지 선생님들을 아주 유능한 선생님으로 다 교체시켰다 할지언정
    그때까지 학생들도 그만큼의 자질을 갖추고 고등학교를 들어갈 수 있을까요?

    안그래도 어려운 고등학교 수업을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수업으로
    멍하니 앉아있는 학생만 늘테고, 그러다보면 교실 수업 분위기는 더 흐려질테고...

    또, 학생들 중에도 영어에 뛰어난 학생이 유창하게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
    선생님이 과연 제대로 답을 해내실지
    두루두루 걱정입니다.

    저는 2010년 고 1부터가 아니라 초1부터 영어수업을 해서
    그 학생들이 대입때부터 영어능력평가시험을 치르는게 나을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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