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지금 주식할거라는데...

걱정....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08-01-23 11:42:01
남편이 지금이 적기라며,주식을 할려고합니다...아파트있고,전 재산은 현금 일천만원뿐인데,천만원 투자한다고합니다....4세 아들있구요..월급으로 그냥그냥 생활합니다...천만원은 은행에 예치되어있구요..그 천만원으로 한다고하네요....전업주부라 주식을 잘몰라 뭐라고 해야할지...남편도 이제껏 주식 한번도 한적없구요,정보도 잘 모릅니다...걱정이네요..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46.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08.1.23 12:27 PM (61.82.xxx.96)

    백만원으로 해보라고 하세요. 그런 껌값으로 뭘 하냐고 한다면 아예 주식 손못대게 하시구요.
    백만원으로라도 해보고 싶어한다면 시키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물론, 남편분 성향 따라 다릅니다만......

    우리 남편은 수중의 용돈 몇백으로 좀 하다가 자기 스타일과 안낮고 매일 주식시세 챙기는 게 피곤하다고 안합니다. 몇십만원식 쏠쏠히 용돈 썼음에도 불구하구요.

    다만 지금은 장이 워낙 미스터리어스하니 모르겠네요. 백만원에 정신차릴 지, 900만원 내놓으라고 하실지.....

  • 2. ..
    '08.1.23 12:28 PM (58.145.xxx.12)

    오백만 하라고 하세요. 당장 현금 쓸일 있으면 어떡해요. 저도 한 오백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데.

  • 3. 강아지맘
    '08.1.23 12:52 PM (116.125.xxx.117)

    해보긴 멀해바요...
    이건 간난아이에게 바다에가서 수영하란거란 똑같은 말이에요
    그리고 참고로 해보라고 하시는분들도 주식 조심하심...

  • 4. ㅎㅎ
    '08.1.23 12:56 PM (222.107.xxx.36)

    있는 주식도 팔고 손털고 싶은 마당에...
    아마 떨어질만큼 떨어졌으니 지금이 적기다 생각하시나본데
    그건 누구도 모릅니다.
    정 하고 싶으면 바닥치는거 확인하고
    좀 오를때 사셔도 늦지 않아요.

  • 5. 근데
    '08.1.23 1:05 PM (211.192.xxx.23)

    그 바닥이 어딘지 누가 아냐구요 ㅠㅠㅠ

  • 6. ^^
    '08.1.23 1:12 PM (116.46.xxx.58)

    제가 그렇게 시작했다가 지금 반토막 나있어여,,무려 원금대비 60%손실입니다,,
    절대 반대,,차라리 한 30만원 쓰고 싶은거 쓰라고하세여,,

  • 7. ^^
    '08.1.23 1:19 PM (125.142.xxx.99)

    아직 더 떨어질게 남았습니다..
    좀더 관망해보심이 어떨지...

  • 8. 하세요
    '08.1.23 1:42 PM (116.39.xxx.156)

    얼마전에 2000에서 조금떨어졌을때는 다들 펀드 추매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1600초입입니다.

    2000에 펀드 들어가는 사람도 있는데 1600에 들어가는게 뭐가 문제겠어요.

    주식은 다들 말릴 때 시작하면 됩니다.

    다만..적립식 펀드를 더 추천하고 싶네요.

  • 9. 저도
    '08.1.23 1:45 PM (211.213.xxx.10)

    지금이 딱 적기라고 생각되네요 전문가들도 1600선 지지는 될거라고 했구요
    가격대도 매력대죠
    조선주쪽이 실적은 사상최대인데 비해 가격이 많이내렸거든요 ^^;;
    조선주쪽 추천드려요 ㅎㅎ

  • 10.
    '08.1.23 1:58 PM (211.44.xxx.151)

    주식은 심리전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죽겠다고 할때 들어가시면 될꺼예요 . 저도 ㅈ금 추불할려고 하고 있읍니다ㅋㅋㅋ

  • 11. 잉잉
    '08.1.23 2:09 PM (218.145.xxx.159)

    저희 집 4일전부터에 생전 처음으로 주식투자해 봤습니다.
    남편이 너무 확실하다고 한일년 놔두면 2배는 될 거라고 ..
    4일만에 지금 10% 마이너스되서 손실액이 천만원 입니다.ㅠㅠ
    저희는 여유자금으로 투자했고 어차피 1년 예상하고 뛰어든거라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문제는 상승으로 돌아서기는 아주 많이 기다려야 될 것 같네요.
    미국 경제상황이 거의 imf수준이래요
    잘 생각해서 하세요

  • 12. 참고로
    '08.1.23 2:15 PM (218.145.xxx.159)

    제가 4일 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주워들으니 아직 바닥이 아닐 수도 있다네요.
    진정한 바닥이 되려면 개미들이 투매에 나서야 되는데 지금 개미들은 아직 투매에 안나서고 관망중이구요, 외국인들이 단기 매도를 많이 하고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한데요. 저도 일주일만 참아 볼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 13. 어느전문가가??
    '08.1.23 2:19 PM (147.46.xxx.79)

    어느 전문가가 아무런 의미도 없는 1600이 지지될 것이라고 했나요? 자신의 희망사항일 뿐!

    오히려 전저점이라고 할 수 있는 1640언저리가 저항선이 될 수 있어요. (지지선이 아래로 뚤리면 저항선이 되지요). 다들 반등만 하면 팔려고 하는데 오늘 같이 물량 공백을 이용한 기술적 반등이 와도 후장 가면 주저 앉는 거.. 전형적인 약세장 전향 시그널...

    다른 사람이 죽겠다고 하는 시점은 이렇게 빨리 안와요~ 2000년 초 1월과 4월을 안겪어 보신 모양이네요. 곡소리가 몇달에서 1년은 나야해요. 신문에 주식으로 자살하는 사람 기사도 아직 안나왔구만...

    적어도 하락하락 하다가 옆으로 오랜동안 기고 나서 거래량 실리며 좀 오르는 듯 할 때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 잔 파도 무시) 그 때 들어가는 겁니다.

  • 14. 주식왕
    '08.1.23 2:43 PM (116.125.xxx.117)

    정신아직못차리신분들께
    원금째금이라도 남아있을때
    식구들 회식이나 한번하시지요
    먹고 죽은사람 때깔도 좋다 던데...

  • 15. 적기같은데요.
    '08.1.23 5:37 PM (219.254.xxx.150)

    롤러코스터같이 오르락 내리락 폭이 넓은 종목들....특히 테마주 이름 달고 있는 것들 아니면, 우량주들은 지금이 적기같아요. 주식을 한다기보다, 그냥 중간에 좀 떨어지더라도 묻어두는 식의 투자를 해얄듯.
    단타하기엔 너무 속타는 장이구요.

    저희도, 꽤 큰돈을 주식에 묻어뒀었는데, 그중 30%는 테마주에, 70%는 우량주에 넣어놨었거든요. 결과적으로 테마주는 오를때는 무지막지 올라서 거의 50%수익률까지 보이다가 폭락하니 정말 끝도 없어서 결국은 거의 천만원 손해보고 나왔어요.
    근데 우량주에 넣어둔건, 상승장에도 조금씩 하락장에도 조금씩만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네요. 결국 장기로 넣어두니 우량주에선 수익이 났습니다.

    지금 괜찮은 주식들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저희가 넣어둔 주식은 다행이 어제같은 폭락장에도 조금 오르고, 오늘도 좀 오르고..계속 오르고 있긴 한데, 저희가 눈여겨 보고 있는 다른 우량주들은 어제 많이 떨어졌다가 오늘 거의 회복 되었네요.
    어제 외출하느라 못들어간게 좀 아쉬울 정도에요.
    저흰 적어도 올해 말까지 묻어둘거라서, 테마주에서 뺀 돈으로 많이 떨어진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해서 갖고 가려구요.

  • 16. 쓸데없당
    '08.1.24 2:26 AM (221.143.xxx.123)

    그냥 몇 개 샀다 치고 관찰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3 떡이 재활용되는거 아셨어요? 21 나만몰랐나 2008/01/23 5,884
168762 영화"내가 널 사랑할수 없는10가지 이유" 히스레저 너무 안됐네요 3 좋았었는데 2008/01/23 766
168761 여자아기 이름 골라주세요!! 부탁드려요! 22 hofeel.. 2008/01/23 753
168760 치루가 어떤 병 인가요? 3 아픈 사람 2008/01/23 440
168759 외동이라서 좋은 점은 뭘가요.. 8 아기엄마.... 2008/01/23 937
168758 교통사고 처리 방법 5 ㅡㅡ;; 2008/01/23 271
168757 임산부는 외계인? 10 임산부 2008/01/23 817
168756 엄태웅 좋아.. ^^ 1 ... 2008/01/23 208
168755 와인 냉장고 뭐가 좋을까요? 1 와인 2008/01/23 97
168754 MBC에서 삼겹살 만원에 먹을수 있는곳..알려주삼^^ 2 어제요 2008/01/23 552
168753 이사할때 피아노는 어떻게 가져가는것이좋은가요? 7 마리나 2008/01/23 819
168752 에너멜코팅이라는게요.. 4 무쇠 2008/01/23 412
168751 허리디스크 수술 관련하여.. 5 디스크 2008/01/23 276
168750 남편의 여자... 5 ^^; 2008/01/23 1,762
168749 남편이 지금 주식할거라는데... 16 걱정...... 2008/01/23 1,511
168748 주위에 스피치학원 다녀보신분 계시면~ 꼭 부탁드립.. 2008/01/23 128
168747 체크카드쓰면 신용카드쓸때와 다른가요 3 소득공제 2008/01/23 561
168746 19개월 아기 앞니 충치 떼워야 되는데.. 안놀랠까요?? 12 속상해.. 2008/01/23 1,104
168745 컴터중독 남편 1 ........ 2008/01/23 215
168744 로얄제리 어디서 구입하세요? 1 궁금녀 2008/01/23 181
168743 사업자등록에 대해서.. 6 궁금 2008/01/23 271
168742 신랑이 허리가 아프다는데... 3 허리통증 2008/01/23 153
168741 핸드폰 기기에 관심 많으신 분들 조언 주세요. 2 엄마딸 2008/01/23 205
168740 [잡담]아이 이름 짓기~ㅋ 5 임산부 2008/01/23 306
168739 100일지난 아기가 옆으로 자면서 귓바퀴가 펴져버렸는데 돌아오는 방법있나요? 3 속상 2008/01/23 548
168738 무주에서 리프트 할인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 무주리조트 2008/01/23 174
168737 패키지 유럽여행시 헹켈이나 버버리등 쇼핑에서 바가지 많이 씌우나요? 2 유럽 2008/01/23 653
168736 일산에 냉천/ 저동/ 율곡/ 초등학교가 궁금합니다. 2 궁금 2008/01/23 138
168735 어제 SBS 긴급출동에 나왔던 선생! 10 나쁜 선생 2008/01/23 2,263
168734 곰국질문좀.. 3 곰탕. 2008/01/23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