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펜 쓰세요? 비움쓰세요? 투표해주세요

[망설임]

인터넷 갈아타면서 사은품으로 현금을 받았는데요
그돈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살라구요..
60~70만원대 거는 엄두가 안나구요..
루펜이나 비움이나 둘중 하나 고르려고 하는데 어제 새벽까지 여기 자게랑 살돋이랑 검색해봤는데 루펜쓰다가 반품했다고 하시는분도 있고 비움은 용량이 적다 하시는분도 있어서 진짜 너무 망설이게 되네요

둘중에 어떤거 쓰시는지 더 많이 쓰시는거 살라구요
그게 나을거 같아요
계속 망설이고 있다간  그 돈 쓰지 싶어요

여러분의 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m]

한표가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전 한경희를 쓰고 있거든요.ㄱ ㅡ런데 저렴한거라 그런가.. 사실 생각보다는 별루예요. 냄새도 많이 나서.. 다용도실에 놓고 쓰는데도.. 멸치며 그런거 육수 내면 죽음이고... 차라리 그냥 사지 말껄 후회했답니다... 글쎄 루펜이나 비움은 성능이 좋아서 그런거 없으려나 모르겠네요...

[저는]

루펜 써요. 아직까지는 만족해요.

[회사원]

저도 루펜 제일 저가 모델 쓰는데 만족이예요. 냄새는 거의 안나고 소리도 많이 안나고 좋아요.

[루펜]

배송 기다리는 중인데요
저도 엄청 고민하고(루펜이냐 비움이냐가 아니고 살 것인가 말 것인가) 온갖 사이트에서 사용후기 다 뒤지고
그런데 정말 반반이더군요
귀차니즘도 있고 덜 민감한 사람들은 좋다좋다 하고
뭐든 빨라야 직성이 풀리는 부지런한 사람과 민감한 사람들은 영 아니다 하고
그래서 저는 질렀어요
저는 전자거든요
그리고 루펜하고 비움하고 크게 고민은 안 한 것이 루펜이 비움에 납품하던 곳이라면서요
그렇다면 그 성능이 그 성능이니 싸고 설치 간편한 것 사야죠
루펜이고 비움이고 완벽한 모델은 없고 그냥 조금 더 편하자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예전 레몬트리 사은품으로 악명높았던 그 루펜 써요..
나름 만족합니다

[저도]

루펜이요. 한경희는 윗뚜껑을 여는 식이라 불편해보였고 비움은 좀 비쌌고^^ 루펜 나름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저도루펜]

저도 루펜쓰고 있어요
황금신부 보니까 엄청 깔아 놨더군요.
제것은 하얀바탕에 주황 원이 있는건데 검정색도 이쁘겠더군요.
그리고 뒷베란다에 둬서 소음과 냄새도 모르겠고
다 마르면 저절로 꺼지니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루펜쓰기 전에는 일주일에 세번정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렸는데
지금은 이주에 한 번 정도 아들한테 오백원 주고 시킵니다.
바싹 마르니 이주정도 모아도 별로 안무겁더라구요.
음식물 쓰레기 들고 엘리베이터 타기 참 거시기 했는데
그런 염려도 뚝! ^^

[냄새는]

배수구 배출식이 아니면 다 냄새 거기서 거기예요. 루펜이든 한경희든요.

여건이 된다면 배수구 배출식이 더 낫다고 봅니다. 좀 더 비싸지만...

[루펜써요]

루펜 다용도실 창 앞에 놓고 쓰는데 냄새도 잘 모르겠고 단시간에도 잘 마르고
만족스러워요

[비움]

써요...한 2년째 쓰는데.....정말 만족해요.근데 비움은 좀 높은편이라 씽크대안에 놓을 위치 높이 미리 재보세요..우리집은 높이가 너무 똑맞아떨어져요...바닥에 고무(?)든가 4개 있는 조그만 받침 빼고 겨우 딱 맞춰서 쓰네요. 서랍식 으로 열고 위에서 넣는 형태구요.절전도 있고...4가지

[비움]

버튼이 있어서...그때 그때 조절하구요...2년을 사용설명서에서 본 듯해서...비닐 안 깔고 썼거든요...근데...요번부터 통 씻기 귀찮아서 검정비닐 썼는데...옆으로 남아서 감싼 부분만 살짝 녹아 구멍난 적 딱 한번....주로 괜찮네요...너무 편해요..

[루펜]

구형모델 씁니다. 그러니까 비움과 같은 식으로, 배수구로 냄새 나가는 방식이지요.
이사 잦은 집은 이전비가 꽤 비싸서 비추일테지만 제품 자체는 괜찮습니다.
이전하러 온 기사분 얘기론, 신형모델 쓰시는 분 중에 배수구로 연결해달라는 분이 많대요.
(필터꽂는 자리에 호스로 연결하도록 돼있다네요)
필터만으로 냄새 제거하는 기능은 한계가 있다나요.

비움,루펜 둘 다 건조방식이라 기능은 비슷할것 같은데
필터식, 배관식 중에 고민되시면
루펜 사서 그냥 써보시고 미흡하면 나중에 배관연결해서 쓰는 방법은 어때요?

용량문제는, 제 경우 어차피 지정된 용량 다 채워서 쓰진 않거든요.
조금 넣어서 마르면 다른 곳에 비워놓고 또 젖은 음식물 넣고..하는 게 훨씬 빨리 마르고 좋더라구요.

[...]

저도 비움
루펜은 안써봐서 모르겠구요.
비움은 쓴지 1년 됬는데 완전 대만족이에요.
결혼할 때 친구가 사준다고 하길래 뭘 그런걸 사나 돈으로 주라 했는데
완전 고마워하고 있어요.
배수구에 호스 연결해서 그런지 냄새 하나도 안나구요.
정말로 음식물 쓰레기 간편하게 버릴 수 있어요.


저희는 맞벌이라 집에서 밥먹는 날이 적어서 그런지,
한달에 한번 정도 버려요.
절전으로 해놓고 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