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 뒤끝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제발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08-01-22 11:32:49
주변에 본인은 말을 막해도 뒤끝은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두!분! 계십니다.
네... 없으시겠죠.
본인은 할말 못할말 다 내뱉었으니 뒤끝이 있을리가 없는 거 아닌가요?
그러고도 뒤끝이 남으면 이상하지.
그런데 당하는 저는 뒤끝이 무지무지 남는 걸 어떡할까요?
아~ 제가 성격이 나빠서 뒤끝이 길다구요?

너네 나 더 열받으면 가죽장갑에 물 적셔서 때린다. 알았니!
IP : 211.176.xxx.1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1.22 11:33 AM (222.111.xxx.155)

    뒤끝있는 나한테..왜그러는지...나의 뒤끝은 전혀 생각안하는 이기주의자덜~~

  • 2. 하하하
    '08.1.22 11:37 AM (211.52.xxx.239)

    가죽장갑에 물 적셔서

    님 무서워요 ㅋㅋㅋ

  • 3. 못믿어
    '08.1.22 11:38 AM (218.146.xxx.51)

    울시엄니는 30년전 큰동서랑 난리치시고 대판했던 얘기를 50번도 넘게 하시면서
    난 뒤끝없다~~ 뭐가 뒤끝없다는건지????? 아리송송

  • 4. 징글
    '08.1.22 11:47 AM (211.212.xxx.34)

    세상에 뒷끝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뒷끝 없는 척' 난 벌써 잊었어=머리나쁜 척?'하는거져,,

    울시엄니라고 하셨는데, 신랑네 엄니가 그럽니다..
    더이상의 말도 하기 싫은 사람입니다.

  • 5. ...
    '08.1.22 11:54 AM (121.162.xxx.71)

    뒤끝 없다는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참고 뱉지말아야할 말까지 다 하고 그말의 책임은 누가 지라는 건지....

  • 6. ㅎㅎㅎㅎ
    '08.1.22 12:00 PM (122.32.xxx.149)

    마지막줄 보고 막 웃었어요.
    맞아요. 원래 성질내는 사람은 뒤끝 없어요.
    뒤끝 있을게 뭐가 있나요 하고싶은데로 다 했는데.

  • 7. ㅋㅋㅋ
    '08.1.22 12:12 PM (116.44.xxx.224)

    저 대학원생인데 교수님 중에 한분이 줄기차게 주장하셔서
    학생들은 그런답니다. 혼자 뒤끝없으면 어쩌냐고.. 다른 사람 뒤끝은 생각안하냐고 ㅋㅋ

  • 8. 맞아요...
    '08.1.22 12:14 PM (203.170.xxx.198)

    가해자는 "뒤끝없고"
    피해자는 "뒤끝있슴"

    뒤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가해'와 '피해'를 구분지으면 됩니다..

    가해자는 다 잊습니다.
    피해자는 못 잊습니다.

  • 9. 맞아요
    '08.1.22 12:16 PM (211.104.xxx.147)

    ..자기 화통하자고 주위사람 마음 안좋게 하는 사람들 정말로 싫어요.

  • 10. 전요
    '08.1.22 12:40 PM (121.131.xxx.145)

    진짜 뒤끝없어요... 위에 댓글 단 어떤 분 말씀처럼 머리가 나빠서 그런 가봐요. 다 까먹어 버려요...

    가해자 피해자 말씀하셨는데....
    제가 피해자일 때도 까먹거든요. ^^ 그럼 진짜 없는 거 맞지요?

    친구가 저한테 안 좋은 소리를 하고 헤어졌는데
    (뭔 소리인지 까먹어서 몰라요. ^^)
    친구 말로는 집에 와서 후회하면서 내가 많이 화났을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제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전화해서 수다 떨어서 놀랐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럼서 먼저 전화해줘서 고맙다, 하면서 제 아량 깊음에 감동하고 있는데
    제가 까먹어서 그렇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 어이없어 하던데요?
    무슨 일 때문에 내가 화났을 거라고 생각했느냐 물어봐도
    들으면 또 화날 꺼라고 안 말해주대요..... ㅡ.ㅡ;;;

    그런 일이 종종 있어요.
    남편도 그러고...
    '뭐였는데 그래?'이러면 남편은 "내가 바보냐? 그걸 또 말하게?"하네요...

    전 진짜 바본가봐요. ㅠ.ㅠ

  • 11. 제경우
    '08.1.22 1:15 PM (121.134.xxx.1)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소심하고, 상처도 많이 받고, 화도 잘 못내고 ... 뒤끝 있었어요.
    그때는 뒤끝 있다는 게 부끄럽더라고요. 찌질이스럽달까?
    그런데 나이 들면서 성격이 비교적 적극적이되고, 할말도 잘 할 수 있게 되면서...
    저절로 뒤끝이 없어지더라고요. ^^

    두 성격 다 겪어본 저로서는,
    뒤끝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더 마음이 여리고,
    남한테 모진 소리 못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적어도 뒤끝 없는 것 = 좋은 성격은 결코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그 반대일 확률이 훨씬 높아요!!!

  • 12. 쐬주반병
    '08.1.22 1:42 PM (221.144.xxx.146)

    헉.. 마지막줄..
    원글님..
    한때는 껌도 좀 씹으시고, 다리도 좀 떨고, 목에 대일밴드도 붙이고 다니셨나봐요. ㅋㅋㅋ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저도 제 성격이 뒤끝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남편도.. 가죽장갑에 물 적셔서 저 때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런지..
    다시 한번, 제 뒤끝없는 성격을 반성해 봅니다.

  • 13. ...
    '08.1.22 2:22 PM (210.0.xxx.222)

    저도 젤 싫어하는 말입니다. 진짜 화딱지 제대로 납니다.
    반대로 그런말 한사람에게 자기처럼 뒤끝없이 한번 굴면 난리도 아니라죠.

  • 14. 남들이
    '08.1.22 2:22 PM (211.192.xxx.23)

    저보고 뒤끝없다고 하는데요 ^^ 감정이 약해질뿐이지 뒤끝 있습니다,기억상실증 아닌 다음에야 가해자가 됐건 피해자가 됏건 당연히 뒤끝 있지요...

  • 15. 아이둘
    '08.1.22 2:33 PM (123.109.xxx.213)

    뒤끝 없다고 막 해대고 자기만 잊어버리면......안되죠....
    당하는 사람은 뒤끝 있습니다요!!!
    울 셤니 !!!!!!!!!!!! 진짜!!!!!!!!!!

  • 16. ㅇㅇ
    '08.1.22 2:34 PM (222.109.xxx.156)

    그러게 본인이 뒤끝없다고 말하는 사람들 어이없어요..
    그런건 보통 주변에서, 저사람은 저래도 뒤끝은 없다..라고 얘기해줘야 그런거지..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항상 그래요..나 뒤끝많어..나 뒤끝도 많고 미련도 많어.. 이러구요;;

  • 17. 정말
    '08.1.22 2:53 PM (211.59.xxx.50)

    명언 중의 명언 이네요.

    내가 뒤끝 없으면 상대는 그 뒷끝으로 다칠 수 있다는 것.

  • 18. 댓글
    '08.1.22 3:02 PM (211.224.xxx.199)

    저도 그런 사람이 젤루 싫어요

    울시엄니가 지존이신데 한번 보여 드릴수도 없고 ㅋㅋ

  • 19. 그런
    '08.1.22 3:28 PM (210.205.xxx.217)

    사람한테는 다른거 다 소용없고 한번 확실한 뒷끝을 보여주면 되요
    좀 진상같지만 그래야 다신 함부로 못합니다.
    전 일부러 수첩에 써놓고 미친척 뒷끝의 절정을 보여줬더니
    다신 제앞에서 막말 못하더라구요.

  • 20. 저두요
    '08.1.22 3:32 PM (211.201.xxx.45)

    저희 시어머니 말씀이랑 똑같아요...

    저한테 막 해대고는, " 나는 뒤끝없다... 그러니까 우리 그 일은 이제 잊자" 하시는데!!!!!!!!!!
    정말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자기는 할말 다 했으니 얼마나 뒤끝없이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그것도 잘못한 일로 당했으면 반성이나하지요... 혼자 삐지고 혼자 오해하고 혼자 쌓아두고있다가 대답할 틈도 없이 막~~~~~퍼부어 대시는데......

    언젠가는 저도 당당하게 할말 다하고,,,, 어머니께
    "어머니, 뒤끝없으신 분이니 잊어주세요" 할랍니다...

  • 21.
    '08.1.22 6:56 PM (125.129.xxx.232)

    저도 젤 싫은 사람이 뒤끝 없는 사람이에요.
    저희 시어머니와 시누이 툭하면면 가슴 후벼파는 소리에,말도 안되는 억지부리고 집어던지며 성질 냅니다.
    그들의 이유없는 지x에 제가 너무 힘들어하면 ,울남편이 위로해준다고 하는 말이 시어머니와시누이가 성질은 더러워도 뒤끝은 없지 않냐고 ㅠ.ㅠ

    그렇게 지x발광을 했으니 자기들은 당연히 뒤끝이 없겠지요.당하는 저만 미쳐가네요.

  • 22. 저는
    '08.1.22 10:04 PM (125.134.xxx.111)

    뒤 끝 없다며 자기 성질 다 내는 사람도 싫지만
    어떤 일 마다 "뭐.. 그럴 수도 있지.."로 얼버무리는 사람도 싫어요~~

  • 23. 이렇게
    '08.1.23 12:56 PM (59.186.xxx.147)

    속이 쉬원하게 말씀하시는 분 사랑햐ㅐ요. 뒷끝없으니 이햐ㅐ하게 . 너나 그런사람하고 살ㄹ아봐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23 돌찬치 초대받았네요..뭘 해줘야 되죠?? 6 5촌고모 2008/01/22 600
168522 남편이란게 인간이 안된건지 사람이 아닌건지.. 41 싫다싫어 2008/01/22 3,184
168521 반포서 분당 미금역 가는 버스가 있나요? 3 미금 2008/01/22 308
168520 50대 분께 구정선물 과일? 멸치? 둘중에 어느게 좋을까요? 6 구정선물 2008/01/22 382
168519 스파게티 소스 뭐가 맛있나요? 1 먹고파 2008/01/22 275
168518 빵 만들어 먹으면 돈이 많이 드나요? 18 빵순이 2008/01/22 1,864
168517 다이소 우드박스? 2 ^^ 2008/01/22 521
168516 인터넷에 나와있는 도배지 가격? 4 도배지 2008/01/22 1,405
168515 그냥 신세 한탄.... 12 그냥 2008/01/22 1,792
168514 도대체 왜 그러니? 1 친구야.. 2008/01/22 381
168513 정보화 마을이나 체험마을 이용해 보신 분 보배섬 2008/01/22 76
168512 한글 읽기할때 10%정도가 모자란데 어떤 학습지가 좋을까요 쓰기까지 3 7살 아들 2008/01/22 324
168511 얼굴에 새로생긴 조그만 점들 몇살부터 뺄수 있나요? 3 9살, 7살.. 2008/01/22 585
168510 운동에 필요한 단백질 채울 고기요리 알려주세요!! 1 몸짱만들기 2008/01/22 186
168509 이번 명절에도 헛소리하면 한방 먹일테야. 6 얄미워 2008/01/22 884
168508 태백눈꽃축제 가려는데요.. 2 가고파 2008/01/22 405
168507 동부이촌동 4 리폼 2008/01/22 970
168506 싼 가죽쇼파? 1 -- 2008/01/22 377
168505 대치동에 고등학교 올라가는 아이가 다닐 종합학원 추천해주세요 2 학원 2008/01/22 323
168504 참 피아노 안느는 윗층. 15 털실 2008/01/22 1,929
168503 왜 취임도 하기전에 벌써 일을 벌리고 있죠? 16 정말 2008/01/22 691
168502 초2,영어학원선택... 1 강동구 2008/01/22 186
168501 대안초등학교는 어떤가요 2 2008/01/22 218
168500 큰아이가 초등들어갈때, 둘째 아이 출산하신분 계신가요? 8 6살차이 2008/01/22 308
168499 간유구 아이에게 먹이고 계신분..질문할께요 2 궁금맘 2008/01/22 125
168498 전봇대 잘못 뽑았뎁니다. 9 2008/01/22 1,722
168497 신한은행 골드리슈가입하신분 답좀 주세요 3 금 좋아 2008/01/22 865
168496 난 뒤끝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23 제발 2008/01/22 2,021
168495 저도 형님 이야기.. 4 만나기 싫은.. 2008/01/22 1,090
168494 서울 돈암동의 베네딕도 유치원 어떤가요? 4 문의 2008/01/22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