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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가서 애기 낳으라네요...

임산부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08-01-21 17:01:53
시어머니, 남편 다 친정에 가서 애기낳고 산후조리하라시네요....아무래도 친정이 젤 편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여기서 2시간 거리의 친정있는 곳의 병원에서 애기를 낳으려면 언제 내려가야하나요?

어떤사람은 막달에 가라하고 어떤사람은 2주전에 가면 된다하고....

제생각은 막달 되기전에 미리  가서 여기서 애낳을거라고 얘기하고 한두번 진료받아야하지 않나요? 글구나서 애낳기 언제쯤 내려와야하는지 그병원의사랑 의논해야 할거 같은뎅..

경험하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2.36.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1 5:07 PM (211.229.xxx.67)

    아기가 일찍 나올수도 있으니 막달되면 가셔야 할것 같은데요..^^

  • 2. 글쎄요
    '08.1.21 5:09 PM (222.117.xxx.9)

    지금 사시는 곳이 어딘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저는 수도권에 살고 친정은 지방인데요..(차로 1시간반)
    내려가서 애기 낳고 산후조리 하려다가 주치의쌤께 여쭤보니
    그냥 애기 여기서 낳고 퇴원할 때 차로 가라고 하셔서
    (주변 분들이 태어난지 며칠 안 된 애기가 차 탄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근데요..나중에 보니까 지방이 좀 의료환경이 열악하더라구요..
    거기서 애기 안 낳길 잘했다 싶던데요....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면 퇴원하고 친정에 가도 될 듯(대신 차로 천천히..)

    저는 그냥 애낳고 일주일 되는 날 친정 근처 산부인과에서 사후 체크 받았고요
    (밑에 잘 아물고 있는지 보시고-초음파 확인, 소독하고 약주고 끝...)
    애기는 3주째 되는 날 BCG 맞히러 근처 소아과 갔었어요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뭐 별 무리는 없었어요~

    주치의쌤은 큰 병원(소아과) 가야지 애기 심장 같은 것도 괜찮은지 보는데..하셨지만.

  • 3. ..
    '08.1.21 5:17 PM (218.150.xxx.174)

    사실 출산자체는 돈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싫어한다죠.
    진료자체는 돈이 좀 되나봅니다..--+
    심지어 어디는 아기낳으러 오는 산모를 안받는다는말도 들었어요.

    일단 출산하실 병원을 정하신후에
    (어디지방인지 올려보세요 여긴서 알려주실수도있죠^^;;)
    그병원 홈페이지에 옮기려한다고 문의해보세요...

    전 친정이랑 4시간 거리인데 아이낳고 갔어요
    자연분만하면 병원에딸린 조리원에서 일주일있다 가려했는데
    수술을 하게 되는바람에 퇴원후에 갔어요.

  • 4. 임산부
    '08.1.21 5:46 PM (122.36.xxx.218)

    친정있는 곳이 병원수준이나 종합병원도 많고 월등히 좋습니다...사실 노산이고 첫애라 여기서 낳기 불안했는데 시어머니도 남편도 친정가서 낳으라고 하니 좋긴한데 번거러운면도 많네요...

  • 5. ...
    '08.1.21 5:47 PM (210.0.xxx.227)

    저 아는 사람은 한달전에 가서 낳더라구요.
    글고 친정에서 두달 조리 하고..^^
    전 낳고 갔었어요...^^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두시간 거리...

  • 6. 저는
    '08.1.21 7:01 PM (125.178.xxx.149)

    6개월 정도에 친정 내려갔다가 간 김에 병원 들러 차트 복사한 거 주고 한 번 진료 받았어요.
    글구 낳을 때 내려갔구요. 양수가 조금 새는 바람에 예정일보다 일찍 가게 되었네요.
    친정 병원에서 유도분만으로 낳고 친정에서 두 달 조리했어요.

    워낙 그 지역에서 유명한 병원이라 자연분만, 모유 수유등도 다 만족스러웠고
    (오히려 이것저것 해주느라 불러대서 귀찮았어요.. ㅎㅎ) 병원 시설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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