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콕 자유여행....일정 조정은?
딸이 여행 일정을 책임지고 한다고해서 나이많은 엄마보다는 자유여행 경험이 많은 딸이 낫지 않을까해서 그대로 맡겼는데...아무래도 걱정이 슬며시 되네요. 출발일이 며칠안이라...준비도 미흡할 것 같구요.
방콕에서만 4일을 쉰다고 하는데........
왕궁, 사원, 백화점, 재래시장, 거리, 먹거리.....등이....참으로 걱정됩니다. 호텔은 예약이 되었다 합니다.
막연한 질문이지만 혹시...일정 계시거나 아시는 분 도움 주시면 많이 감사하겠습니다.
1. 저는
'08.1.17 9:49 PM (221.145.xxx.98)저는 경유하면서 하루 머물렀는데요..
왓포사원갔구요... 왓포사원 앞 길에서 음식 사먹었는데.. 오호 맛좋아요..
거기 왕궁도 있고..
그리고 게이쇼도 보구요..
타이 마사지도 받았어요..
저희는 가이드랑 다녔는데.. 사정이 있어서 택시타고 다녔는데.. 택시를 잘타야 한다고 들었어요...
저는 경유라 호텔이 라마가든(시내보다 공항에서 가까움)이어서 밤에 나가놀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방콕 공항에서 나올 때 성수기라 나오는데만 거의 2시간 넘게 걸렸어요..
그리고 방콕 공항에서 시간 남아서 타이 마사지 받았는데 이것도 좋았어요..2. .
'08.1.17 10:14 PM (220.86.xxx.121)정말 궁금해요
자유여행리면 가이드없이 하는거 잖아요?
말도 안통하고 하는데 어떡해 자유여행 하나요?3. 걱정뚝...
'08.1.17 10:16 PM (125.177.xxx.65)걱정마세요.. 저두 12월말에 남편과 남편친구 부부와 함께 자유여행으로 방콕에 갔었어요..
여기서 비행기표,호텔,디너쿠루스예약해서 갔구요.. 서점에서 방콕자유여행책 한권사서 공부하고 태사랑에도 들어가서 정보도 얻고..
따님하고 가신다니 따님이 다알아서 하실거 같은데~~~
결론은 패키지여행보다 훨~~씬더 좋더라구요..
인터넷 태사랑 들어가서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가심 훨씬더 즐거우실겁니다..
저두 엄마가고 같이 가고 싶네요.. 부럽습니다..4. 저두..
'08.1.17 10:28 PM (118.42.xxx.14)지난2월에 네살난 아들놈이랑 둘이 다녀왔답니다. 아들놈이랑 택시타고, 전철 타고, 여기저기 다녀봤답니당. 사실 머 패키지 여행 가면 돌아보는 유명한 곳들은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꼭 가고 싶었던 곳들만 여유있게 다녀온것 같네요. 전날 지도 보면서 궁리하고, 아침에 호텔 직원한테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그 사람들이 얘기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또 방콕에 가시면 현지 한국 여행사들이 하루나 이틀짜리 일정들을 한국에서보다 더 싼가격에 팔고 있거든요.
나이트 유람선 크루즈도 패키지로 오신분들보다 반은 더 싸게 샀던 기억도 나고, 파타야 1박 2일도 다녀오고, 전 아들녀석땜에 좀 외곽에 있는 동물원엘 갔는데,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택시비는 무조건 깎으세요.. ^^5. 나도 여행준비
'08.1.18 12:54 AM (80.219.xxx.28)저도 담주에 방콕을 가기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요.
시내는 그냥 자유구경하시고 진짜 볼거리들은 현지 한국여행사에사 하는 일일투어를
신청해서 갔다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깐차나부리나 아유타야, 수상시장등등은 저도 투어로 가려고요.
아래 사이트에서 동대문이나, 홍익여행사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cafe3.ktdom.com/thailove/bbs/zboard.php?id=upso&select_arrange=sitelin...6. 잘 다녀오세요
'08.1.18 1:51 AM (222.239.xxx.88)저도 이달 초에 타이 다녀왔어요. 방콕에 지인이 머물고 있어서 얼떨결에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많이 아쉬웠어요. 미리 태사랑 보고 연구해서 자유여행 했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 따님이 태사랑같은 사이트 보면서 연구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되요. 어머님도 태사랑 사이트 들어가셔서 정보를 찾아보시고 따님이랑 의논해서 결정하시면 경제적이면서.도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을 거예요.
7. ^^
'08.1.18 5:32 AM (211.186.xxx.192)감사합니다. 밤사이 답글 주신 분들도 계시고 컴퓨터 앞에 방콕의 여러 곳에 대한 정보를 사진을 섞어서 프린트 해 두었군요. 덕택에 좋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택시
'08.1.18 9:18 AM (211.107.xxx.104)방콕 자유여행하시기 진짜 편한곳입니다.
특히 택시타실때 노란색하구 초록색 섞인 택시만 타지 않으시면 될거에요. 그 택시회사는 좀 오래되구, 기사분들도 영어 거의 못하시더라구요.
저두 듣고가서 택시탔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참고로 진한 핑크색 택시가 젤 좋았다는..ㅋㅋ9. 그리운 방콕
'08.1.18 11:12 AM (124.216.xxx.155)우선 방콕에 가신다니 넘 부러워요..
저도 작년 재작년 2번갔었는데 또 가고 싶은곳이 방콕이예요..
저희 가족은 지난 여름휴가때 13일동안 자유여행 했어요.
방콕 6박, 끄라비 6박이요.
방콕은 가이드포함한 패키지 여행가면 너무 아까운 곳이예요..
자유여행 선택하신것이 진짜 잘 하신거고요...
방콕에 있는 동안의 스케줄을 상세히 계획하셔서 가시는게 좋아요.
현지에서 할수 있는 일일투어는 한가지만 정해서 하시는게 좋고요....
일일투어하는 날은 다른거는 아무것도 못하거든요.
하루는 시내관광...백화점 쇼핑과 맛난 식사....
하루는 짜뚜작시장 구경...선물도 사고...(아니면 쑤언룸 야시장)
하루는 왕궁구경...새벽사원도 함께...맛사지도 받고..
그리고 젊은 따님들과 함께 가시니 카오산 로드에 꼭 가셔서 젊은 배낭족들의 여행모습도 보시면 좋을듯 해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디너크루즈도 하시고요...
즐거운 여행되시길 ....10. 태사랑
'08.1.18 1:28 PM (218.51.xxx.18)에 가셔서 여행일기보시면 너무 잼나요.
전 계획에도 없는 태국여행일정을 보고 또 보고 하고있어요..후후.
혼자 루트도 짜구요.ㅋㅋ11. ^^
'08.1.18 5:59 PM (211.43.xxx.131)댓글 보니 떠나기도 전에 입가에 웃음이 가득 합니다. 진짜 좋은 곳인가............선택을 잘 했나...보다 등등...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