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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언제부터 가르치시나요??

궁금이 조회수 : 549
작성일 : 2008-01-17 13:46:28
32개월들어가는 딸아이 이제 4살이 되거든요...


스티커북이나 퍼즐 이런거 주로 하면서 저랑 노는데요..요즘 책들 보면 첫한글,첫수학....집에서

엄마가 가르칠수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던데....


보통 한글교육은 언제부터 시키시나요?? 삼성지능업이나 애플비 이런데서 나오는 교재 사다가 가르칠까

생각중인데..지금 이시기에 가르치면 되는건지....


다른맘들 언제부터 아이들 한글 가르치셨어요??
IP : 121.124.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살때 어린이집
    '08.1.17 1:50 PM (211.109.xxx.19)

    가서 게시판에 있는 글자 보고 스스로 관심갖고 질문하더니 그 후에는 집 근처 간판이랑 보고 읽고..5살 되자 다 읽던데요?
    5살 말에는 문자 메시지 보내고(이게 자음과 모음 조합을 알아차리는 데 효과적이었어요)비록 하루에 한두 줄이나마 그림 일기까지 쓰기 시작했어요..학습지 한 번도 안 시켰구요.
    아이가 관심 가질 때까지 그냥 기다려보세요

  • 2.
    '08.1.17 2:02 PM (211.218.xxx.43)

    많이 읽어주세요. 그림책 뿐만 아니라 아이가 흥미보이는 전단지, 신문 글씨...전부요.
    돈들여 한글교재 구입하실 필요 전혀 없답니다^^

  • 3. ..
    '08.1.17 2:07 PM (211.202.xxx.171)

    너무 늦으면 일부러 가르쳐야겠지만
    때가 되면 궁금해서 자꾸 묻고 한답니다.
    그 때 좀 도와주면 금방 배워요.
    일부러 작정하고 가르치실 건 없어요.
    아이가 흥미가 없는데
    끼고 가르치면 되지도 않고 서로 감정만 상해요^^.
    대신 책은 자주 읽어 주세요.

  • 4. ..
    '08.1.17 2:23 PM (220.71.xxx.113)

    책.. 하루에 조금씩 꾸준히 읽어줬습니다.
    반 네돌정도 되니.. 읽기 독립 하더군요.. 첫째는.. ^^
    둘째는 네돌되어도 아직 잘 못 읽고 있습니다만.. ^^ 무리하게 한글 학습 시킬 생각 없습니다.

  • 5. 저도^^
    '08.1.17 2:34 PM (124.60.xxx.7)

    묻어서 질문드려요.
    35개월 남아인데 한글공부(?)는 전혀 안시키고있거든요.
    관심보일때가 적기라고해서 기다려주려고 해요.
    또래에 비해 단어인지나 문장구성도 체계적으로 말은 아주 잘하구요.
    책보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눈뜨자마자 책읽어달라는 얘기에,잠자기전 기본1시간씩은 읽어줘야해요.
    (더 읽어달라고 떼쓰고 저는 자야한다고 억지로 재우고)
    작정하고 읽기시작하면 2시간까지도 꼼짝않고 보는데,
    그림책에 그림만 보지 글자엔 전혀 관심이 없는듯해요.
    혹시 한글카드가 한글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아님 지금처럼 책만 많이 읽히다 보면 자연스레 관심가지는 때가올까요?
    선배맘님들의 답변부탁드립니다.

  • 6. 벽에
    '08.1.17 3:23 PM (125.142.xxx.100)

    벽에 붙여놓는거 효과봤어요
    오며가며 짚어읽어주고 이건뭐냐고 물어보면서 대답하면 칭찬많이해주고요
    한글카드 앞면은 그림있고 뒷면은 글씨있는걸로도 맞추기놀이하고
    세돌때 150단어 알고 그후로 쉬운책 혼자 읽어요
    그렇게 밖에 해준거없는데 지나가다 간판도 읽어내고
    처음보는것도 물어보면 다 읽어요

  • 7. 부모가
    '08.1.17 6:26 PM (203.229.xxx.167)

    부모가 소신만 있다면 7살이 가장 좋습니다...

  • 8. ...
    '08.1.17 9:43 PM (123.109.xxx.47)

    그렇게 기다리다 7살 여름이 되더군요.
    남자아이구요.
    그때부터 하나둘 깨우치더니 이젠 제법 잘 읽고 씁니다만
    매우 느리게 쓰고, 읽습니다.
    자기 팔자죠 뭐..학교에 갑니다만..둘째이다보니 걱정도 덜 하게되네요.

  • 9. ..
    '08.1.17 9:58 PM (211.117.xxx.222)

    벽에 기탄'가나다' 포스터 붙여놨구요, 평소에 책만 읽어줬어요.
    글자 일찍 깨우치는게 별로 안좋다고 해서, 굳이 가르쳐주진 않았구요.
    어느날 혼자 책들고 읽는시늉을 하더니, 간판을 대~충 읽기 시작하더라구요.--원글님 아이무렵
    남편이 알고 싶어하는 애를 창의력 기른다고 굳이 안가르치는 것도 안좋을것 같다고 해서..
    그때 한글카드(마트에서 한글 놀이놀이 구입했더니, 딸려왔어요)로 뒤집어서 맞추기 놀이만 해줬더니, 금새 익히던데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관심보일때가 적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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