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주차공식이 무엇인가요?

초보운전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08-01-16 20:37:03
운전면허 따놓고 사고한번 바로내고 장롱면허로있는 주부인데요,,
이제 드디어 운전을 해야만하는 상황에 다다랐네요,,아이때문에요,,
운전연수를 받고 해야하긴하는데요,,사고내기전 운전연수받았지만 사고후,,,브레이크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도 지금 모르겠어요,,한심하죠,,
주행 끼어들기 모두 문제인데,,,혼자 마트로 연습나가려해도 주차못하고 다른차 들이받을까 겁나서요,,
인터넷에 도는 주차공식이라해서 보니,,,도저히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끼고돌고 45도방향이 어쩌고 어깨선,,
너무 어려운데 혹시 쉬운 주차공식없을까요?
정말 너무너무 자신이없는데,,,운전을 반드시 해야만하는 상황이랍니다,,도와주세요,,,
오늘도 운전석에서 덜덜떨다 다시 내렸어요,,자신이없어서요,,바보,,,
자신감을 가지고싶은데,,,한심하네요,,
길에나가면 여자운전자들 천지이고 나보다 나이많은분들도 차분하고 가뿐하게 운전하시는데,,
꼭필요한사람이 주차장에 본인차 세워놓고 추운날 애데리고 택시값으로 엄청 돈을 뿌리고다니는데 왤캐한심한지,,,
여러분들 도움말씀좀주세요,,,
IP : 220.77.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08.1.16 8:43 PM (211.207.xxx.83)

    초보운전이라고 사이트 들어가면 그림과함께 자세히 나오는데..저는 그거 복사해서 차에 넣고 다녔어요.그대로 연습하니까 되던데요.중요한건 자신감이에요.떨지말고 나가세요.정신 똑바로 하면 다 된답니다.

  • 2. 차라리
    '08.1.16 8:49 PM (121.172.xxx.62)

    연수를 좀 더 받으세요. 특히 뒤로 주차와 일렬 주차를 집중적으로..
    아니면 주말에 한가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연습을 해보시던지.
    저도 가장 애로사항이 일렬주차였어요. 경력 20년차라지만 도로양쪽으로 모두 일렬주차일때
    하는 건 저도 아직 힘들더군요. 특히 도로가 좁을 때.

    아무리 공식이라는 것이 있어도 내가 감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연습만이 방법입니다.
    제가 연수받을 당시는 수동이어서 더 힘들었는데..

    끼어들기 할 때는 사이드 미러 뒤쪽으로 보이는 차가 다가 아니고 사각지대에
    반드시 차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옆차를 한 대 보내고 내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가장 안전합니다. 괜히 사이드에 안보인다고 바로 끼어들기 하면 사고나기 딱입니다.
    미국에선 끼여들기 할 때 반드시 고개를 돌려 옆을 확인하고 끼어들기를 하게
    한다고들 하니까요.

    일단 가장 가까운 코스를 매일 반복해서 도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도 빼지 않고 매일매일 운전하다 보면 길도 익숙해지고 운전에 자신감도
    생깁니다. 필요하다면 마트에는 주차요원이 많으니 창피하다 생각지 마시고
    당분간 맡기시구요.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감이 옵니다.
    그리고 도로에 다니는 그 많은 운전자들도 다 원글님같은 시절이 있었다는 걸
    위로삼으세요. 화이팅.

  • 3.
    '08.1.16 9:05 PM (121.136.xxx.210)

    도로연수 몇시간 더하시는 걸 권합니다. 저도 알아주는 겁보라
    차 놔두고 대중교통 이용한 적 많습니다. 그런데...10시간 정도 도로주행을 받고 나서부터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도로 주행시...님이 자주가게 되는 코스로 집중 가달라고
    해주세요. 대형마트라든지, 백화점이라든지..암튼 자주 가게되는 곳을 왕복하면서
    주차까지 해보는 걸로 하세요. 그리고, 차선바꾸기는 사이드미러 본 후 반드시
    고개를 슬쩍 돌려 옆차선 사각지역 확인하는 것으로 아예 버릇을 들이세요.
    저 이제 5년 되었고,,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지만 차선변경은 아직도 그리 합니다.
    무엇보다도 만만한 코스 돌면서 감을 익히고 자꾸 해보는 것 외에 왕도는 없어요.

  • 4. 혹시
    '08.1.16 9:08 PM (124.49.xxx.3)

    아이 장난감 자동차 있을 나이인가요?
    아이가 앉아서 핸들 돌리면 앞바퀴 돌아가는 게 딱 좋은데.
    장난감 자동차로 연습을 해보세요. 단 앞바퀴가 진짜 자동차처럼 돌아가는 걸로 해야해요.
    주차할 공간을 적당히 만들어 놓고 자동차 핸들을 돌리면서 전진, 후진 해보세요.
    그럼 핸들을 어느쪽으로 돌려야 원하는 방향으로 차를 넣을 수 있는지 감이 빨리 잡힙니다.

  • 5. ..
    '08.1.16 9:09 PM (211.176.xxx.216)

    주차공식이란게 있나요?
    그냥 칸에 맞게 차를 넣으면 되니까..미러를 보면서 핸들을 살살 돌리면서.. 긴장하지 않고 차를 다루면 된답니다..

    초보때는 주차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네요.
    저는 주택가에 살던때에 운전을 해서.. 주차를 못하면 운전 자체가 불가능했어요. 그것도 일렬주차.

    주차한번하려면 참 땀꽤나 흘렸죠.
    뒤에 차가 한대 서면 그대로 빼서 몇바퀴를 돌기도 하고..

    그래도 자신감이 중요해요.
    벌벌 떨면서 주차하면 같은 시간이 걸려도
    뒷사람에게 욕을 먹지요.

    그냥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 6. 후진만
    '08.1.16 9:20 PM (124.49.xxx.85)

    연습하셔도 주차의 반은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공식이고 뭐고 연습 밖에 없어요.
    나 나름대로의 감이 있어야 해요. 주차든 주행이든.
    전 초보시절 밤새 저희 집 지하 주차장에서 연습하고 그 담날 마트로 갔죠.
    마트 가면 뒤에 차들 기다리고 있고 식은 땀이 줄줄 나죠.
    그러면서 빨리 느는것 같더라구요.
    긴장감 있는 상황에서 닥치니까 ...
    연습하면 됩니다. 머릿속으로 공식 외는것보다 운전은 직접 핸들 잡고 계속 내 나름대로의 공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 7. .
    '08.1.16 9:30 PM (122.32.xxx.149)

    연수 꼭 받으세요.
    예전에 연수 받았어도 계속 운전 안했으면 다 까먹었을겁니다.
    지금 상태에서 혼자 나가시면 또 사고내실 위험성이 크고요.
    연수 받으시면 강사가 다~ 가르쳐 줄겁니다. 자신감 생기실때까지 연수 받으세요.

  • 8. 붕붕카
    '08.1.16 10:47 PM (218.52.xxx.45)

    저도 아이 어릴 때 운전 시작하면서 주차 힘들어하니 동생이 아이 타는 장난감차로
    설명해주면서 가르쳐줬어요.
    집안에서 장난감차로 시뮬레이션 해보시고 주차장에서 한가할 때 연습해보시고 하면
    잘 하시게 될거에요.

  • 9. 경험담
    '08.1.16 10:51 PM (222.112.xxx.176)

    주차든 운전이든 다 경험이 많을수록 잘할수있습니다.
    누구나 처음 할 때는 다 어렵고 떨리고 그렇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관계없이요...
    초보일땐 주차할 때 차폭이나 차길이에 대한 감이 없어서
    다른 구조물을 박거나 차를 박거나 그럴 확률이 높은데요
    주차하다가 얼만큼 더 가야할지 모르겠다 싶으면 내려서 확인하세요.
    그럼 안에서 볼 때랑 밖에서 볼 때랑 거리차이 확실히 알게됩니다.
    이거 아주 많이 귀찮지만 그만큼 주차의 달인으로 가는 시간은 짧아집니다.
    초반에 확실히 고생하면 나중에 달인되는거 문제도 아닙니다.
    저는 여자지만 신랑보다 주차 더 잘해요...ㅋㅋ 화이팅입니다.

  • 10. 초보운전
    '08.1.16 11:04 PM (220.77.xxx.48)

    많은분들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정말 힘이되네요
    운전연수 이번엔 제대로받고 드라이버로 살아보렵니다,,
    남들에게 주차장에 가끔 고장날까바 신랑이 시동만걸어주는 내차있다는 말도 못하고있었네요,,창피해서,,보험료나가구,,,세금나가구,,아무래도 미쳤지요,,ㅎㅎ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 11. 장난감자동차
    '08.1.17 10:17 AM (219.254.xxx.147)

    위에 쓰셨네요.ㅎㅎ
    전 뭐 대충 감으로 주차하다보니 이젠 익숙해진 운전 5년차이긴 합니다만..
    제 아이 전동차가 자동차랑 똑같은 방식으로 움직이는데요.
    딸래미 그거 운전하고 다니는 거 보면, 진짜 자동차 운전대 잡아줘도 곧잘하겠다 싶을 정도더라구요.
    주차도 장난 아니더군요.ㅎㅎㅎ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전면주차 후면주차 일렬주차..

    장난감 자동차가 보퉁 30킬로나 35킬로까지 되는 거던데...혹시 더 몸무게 나가도 타도 되는 자동차 있으심 한번 해보세요. 아님 타지 않고 손으로라도 핸들 돌려가며 좁은 공간에 한번 넣었다 뺐다 해보세요. 감이 오실거에요.

    아이들 배우는 거 보니까, 어른들도 금방 할것같던걸요.
    막상 해보면 암것도 아니에요.^^

  • 12. 도로연수
    '08.1.17 11:12 AM (121.125.xxx.172)

    를 더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2년전에 연수받고, 옆에서 봐줄 사람 꼭 태우고 시내 몇번 다녔는데,
    차선변경 혼자서는 못하겠고, 주차하다가 옆구리도 긁어 먹기도 해서
    그다음부터 운전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제가 꼭 운전해야 할 일이 생겨서
    지금 도로 연수중인데, 연수 끝나면 혼자 운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을 잘 만난것 같아요.

    전에 연수때는 보조 브레이크없는 일반 차량으로 연수를 받았는데,
    선생님이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를 할 수가 없어서 그런지,
    과감한 교육은 안해 주시더라구요.
    (말로 밖에 할 수가 없잖아요.)

    고속도로나 자유로 등에서 차로 변경하기,
    차가 밀려 속도가 많이 나지 않을 때 차로 변경하기 등

    아직 차로 변경만 몇일째 하고 있는데, 이것 완벽히 못하면
    졸업 안시켜주신다고 엄포를 놓으시네요.

    꼭 연수를 10시간이던, 20시간이던 자신감이 느껴질때까지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33 싱가포르 날씨요??? 4 싱가포르 2008/01/16 269
371232 대학이름과 학생을 보는 보편적 시각 11 궁금맘 2008/01/16 955
371231 인터넷에서 파는 아이오페 화장품..믿을만 한가요? 1 ... 2008/01/16 313
371230 흔히들 말씀하시는 주차공식이 무엇인가요? 12 초보운전 2008/01/16 1,268
371229 사랑니역시 뽑는게 좋을까요? 9 저도사랑니질.. 2008/01/16 583
371228 나를 당황하게 하는 우리딸 19 당황맘 2008/01/16 2,383
371227 바이킹스 게장 비빔밥에 들어가는 게장소스 꾸에 2008/01/16 258
371226 여자떼는 법?? 5 하소연 2008/01/16 1,114
371225 [급질]사랑니 4개를 한꺼번에 전신마취 하고 뽑는다는데요. 19 사랑니 발치.. 2008/01/16 3,281
371224 계란 값 너무 비싸당~ ㅠㅠ 12 이맘고 2008/01/16 1,548
371223 가습기의 효과 4 꼭꼭 2008/01/16 707
371222 길거리에서 파는 멸치에 대해.. 6 마미 2008/01/16 910
371221 강아지 사려면 어디로 가야되죠? 19 교하댁 2008/01/16 681
371220 어떻하죠.. 꼭대기층 고소음때문에 괴로운데요. 11 흑흑 ㅜ.ㅜ.. 2008/01/16 2,780
371219 미국에서 동성애자 남성들을 집중 공격하는 ‘제2의 에이즈’가 확산되고 있다. MRSA라는 .. 5 무섭네요 2008/01/16 1,089
371218 친정아버지께서 오셨어요 3 2008/01/16 537
371217 미국 고교 학사 일정에 대하여 4 궁금 2008/01/16 316
371216 소형가전제품 몇년이나 쓰세요?? 7 ... 2008/01/16 713
371215 학원교실을 임대해서 과외를 할라 하는데 알고 계신 지식을 공유해주세요 8 힘맨 2008/01/16 666
371214 대만에서 사올 거 있을까요?? 9 대만 2008/01/16 670
371213 넘 추운데 저녁에 머 해먹을까요? 13 삼순이 2008/01/16 1,231
371212 가입인사예요. 그냥 보기만 하다 첨 글을 씁니다.^^(냉무) 1 힘맨 2008/01/16 162
371211 혼자 다녀올만한 여행지(해외) 추천바래요.. 14 여행지 2008/01/16 1,011
371210 홈에버 주부모니터요원 힘든가여? 3 .... 2008/01/16 670
371209 양재동에서 뿡뿡이 뮤지컬 보신분,,, 3 뿡뿡이 2008/01/16 261
371208 오븐 샀어요. 그런데... 7 초보 2008/01/16 850
371207 친한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어쩌죠? 22 친구아이가~.. 2008/01/16 8,778
371206 주식 어떡하면 좋나요? 직접투자하시는 분들 계세요? 7 맘고생 2008/01/16 1,147
371205 산후조리할때 어떤 방법으로 할지 사전에 시어머니께 상의드리나요? 9 조리 2008/01/16 446
371204 직장다니시는분들~내일 하루 쉬신다면? 8 춥다추워 2008/01/16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