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여 돌아오면 아이들 청소시키고,
부엌에 설거지 쌓여있으면 설거지 해놓고 잡니다.
어제저녁 이산 드라마 보느라 아이들과 소파에서 집중하고 있는데
퇴근하고 돌아와 청소기 돌리고 있습니다 ㅡㅡ+
웬만치 하고 살자...제가 이러자 들은척도 안합니다.
11시에 들어와도 설거지 해놓고 잡니다.
제가 어질러 놓는 스타일도 아니건만...
설거지 몇 개 잠시 싱크대에 놓아둘 수도 있지 않냐구..
그러나 절대 저에겐 잔소리 안 합니다.
그냥 몸으로 실천...
그러나---
아이들 보면 방청소했냐..이것이 인사이며
보자마자 잔소리 합니다.
언니에게 말하니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애들에게 푸나보다..이러네요.
남자들 40넘으면 여성스러워 진다고 하더니만
이 남자 정말 왜 이런답니까.
아이들이 싫어합니다.
지저분하게 어지르는 남자도 문제지만 이런 남자도 피곤합니다.
왜 점점 이런데요~~~
정말 집 깨끗합니다.
그런데 이런 남편이 좀 싫어지네요.
좀 대강하고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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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도 사실 피곤해요.
대강살자고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08-01-15 21:28:24
IP : 124.52.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탤런트최모씨가
'08.1.15 9:47 PM (211.192.xxx.28)그런데요,부인이 벗어놓은 옷 다 줍고 다닌데요,잔소리 안하고,...근데 전 그런거 싫거든요,저도 꼼꼼한 사람보다는 대강대강인 남자가 좋아요...
2. 전반대
'08.1.15 10:13 PM (222.98.xxx.131)전 그런 남편이랑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우리 만날 싸우는게, 남편은 대강살아라주의고 전 할건한다는주의라 사실 깔끔하지도 않으면서 깔끔떠느라 남편 피곤하게하는 스탈이지요.
설거지한번 해달라하면 "내일 해~"이러고, 쓰레기좀 버려달라면 "내일 나갈때", 청소하자 그러면 "깨끗한데 왜해?" 이러고..
저도 좀 깔끔한 남자랑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ㅜ_ㅜ3. 저도
'08.1.15 11:15 PM (116.37.xxx.156)깔끔한 남자가 좋습니다.^ ^
대강하고 사는 거 싫어요~~~4. ..
'08.1.15 11:29 PM (200.63.xxx.52)못고치니 걍 냅둬요...
신경 자꾸 쓰지 마시고 "그래..그게 당신 취미고 스트레스 해소법이지"
이렇게 생각하세요.
뭐든 적당하면 좋은데 윗분처럼 넘 지저분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도 많잖아요.5. 저도
'08.1.16 1:20 PM (58.140.xxx.86)그런 남편하고 살아봤으면 좋겠네요.
뭐든 쓰고 나면 아무데자 널부러져 있고 늘 잔소리를 해도 제자리에 안들어가 있어서
제가 몸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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