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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원 짜리 이니셜 수건 어떨까요?한번 봐주세요

결혼답례품고민중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8-01-15 16:11:36
어제도 글 올렸었는데요.
시어머니가 음식은 충분하다고 아무것도 하지말라시는데
아무래도 나중에 말 나올것 같아 준비 해두려고요.
이니셜 수건이 포장이나 이런것이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가격은 2700원 인데
버스타고 지방에서 오시는 남자쪽 분들에게 답례품으로 드리면 좋을듯 해서요
상자에 드리는게 좋을지 아니면 사진 처럼 리본묶어서 투명봉투에 넣을지는 아직 미정이에요.
사진 상으로는 그냥 상자보다는 리본묶어서 투명봉투가 이뻐 보이네요.

시어머니가 버스서 먹을 음식은 넉넉히 준비하신다고 해서
저는 한지로 개별 포장된 떡하고 이 수건만 돌릴까 하는데 어떨까요?
한번 봐주세요.
결혼준비하려니 정말 사소한데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아니면 사진 들어간 비누가 있던데 그건 어떨까요?
주방 타올을 하려고 했는데 주방 타올에는 이니셜 들어가는게 없는것 같아서요.
IP : 61.250.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08.1.15 4:11 PM (61.250.xxx.2)

    http://poksin.com/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iGoodsId=0042_0000...

  • 2. 글쎄요
    '08.1.15 4:19 PM (220.64.xxx.97)

    수건 사진으로는 폭신하고 고급스럽긴 합니다만,
    수건이란것이...언제까지나 얼굴만 닦게 되는것도 아니고
    때로는 발수건으로, 때로는 걸레로 쓰이기도 하는데 거기 이름을 넣는다는게 좀 그래요.
    아무리 이니셜이라도...그냥 수건을 드리기도 좀 그렇겠지만, 이니셜 수건은 별로입니다.

  • 3. 음..
    '08.1.15 4:20 PM (202.30.xxx.28)

    이니셜 들어간 답례품...크게 환영받지 못하는데
    그냥 음식에 신경 쓰심은 어떨까요
    결혼식서 답례품 받아본 적 없는데요?
    돌잔치나 회갑연 말고는..

  • 4. ...
    '08.1.15 4:21 PM (221.140.xxx.139)

    이니셜 들어가고 사진 들어간 답례품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주는 사람이야 영원히 기억해주길 바라고 등등 좋은 뜻을 담아서 주겠지만...

    전에 아는 집 돌 답례품으로 수건을 받았는데... 품질도 별로인데...

    아기얼굴이 박혀 있으니 버리지도 못하겠고...

    수건 안 받았다고 말 할 사람 없을 거 같으니 그냥 안 주셔도 될 거 같은데요...

  • 5. ...
    '08.1.15 4:22 PM (123.109.xxx.128)

    수건 이쁘네요.
    얼마전 버스에 실려 먼 지방 결혼식에 다녀온 경험자(40대)로서
    그냥 버스에서 먹을 간식만 실어줘도 고맙긴 했는데...
    신부가 저렇게 수건이면 떡을 따로 준비했다고 하면
    신부가 더 예뻐보일것 같아요.

    사진들어간 비누보다는 수건이 좋을것 같구요
    비닐봉투보다는 상자에 담긴게 더 좋아보여요.
    떡하고, 수건을 좀 넉넉한 크기의 쇼핑백에 담아 나눠주세요.
    버스에서 음식은 잘 안먹게되어 많이 남아요.
    싸가지고 가려해도 잘 차려입은 옷에, 핸드백이 작아서 난감하더라구요.

  • 6. 글쎄요
    '08.1.15 4:22 PM (220.64.xxx.97)

    http://www.preciousbebe.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1&category=

    답글 올리고 찾아보니 이런식으로 이니셜만 (이름 아니고 이니셜만) 깔끔하게 하는거라면
    괜찮을것도 같습니다. 답례품 고르기 힘드실텐데...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 7. 5
    '08.1.15 4:33 PM (58.238.xxx.160)

    기념문구 들어간 수건 잘 쓰고는 있지만 한번씩 '로고 좀 안박으면 더 좋을텐데...'생각할 때 많아요. 단체복 같은 것도 그렇고.
    포장지에 이름이나 문구 쓰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요.

  • 8. ^^
    '08.1.15 4:41 PM (116.120.xxx.130)

    수건은 좀 흔한 답례품이라서 고급스러워도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안드는것 같아요
    전 결혼식에선 답례품 안 받아본것 같은데
    꼭 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니셜도 하는입장에선 기념이지만 받는 사람들은 별 생각이없던지
    좀 부담스럽던지 그렇더군요
    전 욕실 시계나 주방용타올이 받고싶어요
    아니면 예쁜 접어지는 장바구니 같은건없나요??
    그냥 제가 받고싶은 품목이예요^^
    그리고 제가 옥*에서 구급함 가정용으로 제일 작은 사이즈 주문햇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 가격이 비슷하네요
    거기에 인사말 간단히 출력하셔서 테이프로 살작 붙이셔서 보내는건 어떨지요??

  • 9. ....
    '08.1.15 5:08 PM (220.117.xxx.165)

    답례품할 때 백사람 입맛을 다 맞출 순 없을 거 같아요.
    근데 돌잔치도 아니고 결혼식인데,, 답례품을 하나요? 전 못받아본 거 같은데요. 안 하셔도 될 거 같은데..

    그래도 하셔야겠다면,,
    저는 돌잔치 갔다가 받은, 흰바탕에 심플하게 분홍색으로 "SY" 아기이름 이니셜 박힌 수건 잘 쓰고 있지만요,
    남편친구 돌잔치라 그 아기 이름 사실 기억도 못하겠고요,
    저희집에서는 얼굴이랑 몸 닦은 수건을 하루정도 발닦을 때 쓰거든요..
    SY 수건이라고 그 운명을 피해가진 않는데 -_-;; 그 수건 두 발로 지근지근 닦을때는 가끔씩 약간 부담스러워요.

    저는 떡이 (차라리) 제일 나은거같아요.
    받는 사람에게 큰 의미 없어서 부담없고, 배부르면 냉동시켜 두거나 먹기싫으면 아무생각없이 버릴수라도 있으니까요.
    저는 필요없는 물건들 받으면, 아기와 부모 사진 이름 이니셜 등등 있어도, 좀 껄끄럽지만 쓰레기통에 버리거든요 과감하게.
    아기 부모가 알면 기분이 무척 안 좋겠지만,,,, 안그래도 잡동사니로 복잡한데 쓸데없는 물건들 집에 두기 싫기 때문에요.

    아마 저같은 사람 꽤 있는걸로 알아요 요새는.. 사람마다 자기 취향이 확실해서요.

    근데 자꾸 생각해봐도, 안 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결혼답례품은 좀 오바인듯.

  • 10. 모른척
    '08.1.15 5:08 PM (222.98.xxx.175)

    그냥 음식 넉넉하다니 모른척 하시는건 어떠세요.
    결혼식 답례품은 들어본적이 없으니 안 받았다고 뭐하말나올것도 아니고...
    받는쪽에선 그냥 수건 한장이지만 준비하는 쪽에선 안그래도 돈 많이 나가는 시기에 신경쓰이고...
    해봤자 별거 아닐거 아예 신경끄는게 낫지 않나요?

  • 11. *^^*
    '08.1.15 5:13 PM (203.229.xxx.225)

    저희언니네는 답례품으로 산세베리아 작은거 했어요...가격은 3000원정도 였던것 같은데 여러개 하면 더 싸겠죠? 받으시는 분들 반응 좋았어요...

  • 12. 그냥..
    '08.1.15 5:49 PM (221.145.xxx.11)

    하지 말라고 하시면 모른척 하시고 사시는게..
    지금도 그리고 결혼해서도 내 팔자 안 볶는거라고 말씀 드리면.. 너무 심한가요?

    떡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 듭니다..

  • 13. 아이고..
    '08.1.15 6:04 PM (128.134.xxx.85)

    수건 하지마세요.
    그걸로 발도 닦고 나중에 걸레될 수도 있습니다..
    답례품은 그저 답례품..
    그 댁에서 귀히 여겨지기 바라면 무리죠.
    그냥 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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