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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3억정도 사기를 당하셨는데 방법이 없을까요?-_-

사기꾼 없는 세상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08-01-15 11:55:57
엄마가 동생이 취직을 못해서 놀고있어서 철강회사에 소개를 받아 (구멍가게수준)취직을 시켜주는 조건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몰래 동생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담보대출을 1억 넘게 받아갔구요

엄마에게는 그후로 사업목적으로 적게는 100만원부터 5000만원 수차례 요구를 해서 엄마는 돈을 붙여주었구요

알고보니 사기전과가 있는 놈이여서 재산은 이미 처제앞으로 다 돌려놓은 상태이고 작년 사기로 고소를 했지만
수사관을 매수해서 재판만 거의 1년정도 미뤄지고 그사이 담당 판사가 3번이나 바뀌고요..

결국 사기꾼앞으로 재산압수할꼐 없다고 해서 합의를 했는데 매달 200만원씩 사업이 잘될경우 추가로 갚기로 하고 합의를 해줬으나 그후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사기꾼은 그사이 젊은 여자와 재혼하여 쌍둥이도 낳고 온통 호화판 백일잔치 돌잔치에 테레비에 매일

나오는 목사 교회에 천만원씩 헌금도 했더군요 요새는 그 목사가 테레비가 나오는것도 싫습니다

물론상관업겠지만 마음같아서는 헌금이라도 돌려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남의 돈을 사기치고 그돈으로는 헌금을 하는게 말이됩니까

저희 부모님 평생 옷한벌 외식한번 비싼데 비싼거 못하고 평생 모으신돈 자식하나에 투자한다고 한게

이렇게 되고 정말 억울해서 죽겠습니다. 동생은 그이후 백수로 지내고 가족사이도 소원해지고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법으로도 호소가 안되는 세상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IP : 125.178.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5 1:06 PM (116.46.xxx.53)

    저희집이랑 어쩜이리 똑같은지,,저희는 5억 현금으로 사기 당했어여, 그 늙은놈이56세 젊은 여자 28살짜리랑 아주 짝짝꿍을하며 애낳고 잘사는거 보니 눈앞이 정말 캄캄했어여..그러면서 법정까지 가서도 자기는 안그랬다고,,5억사기를 당했는데도 형벌은 1년 6개월나왓고 항소만 하면 무조건 감형이라 1년 2개월살았고 오히려 지가 더 큰소리입니다,.
    그런경우는 님 우선 아마 재산이 그 젊은 아내쪽으로 돌려놧을것이고 남자쪽에 아무것도 없을거에여,,우선 사실혼 관계를 입증할자료,,아가 돌사진이라든가,,같이 사는 모습을 찍으시고 아마 법정까지 가셔야할거에여,,거의 그렇게 사기칠 놈들은 재산 자기 앞으로 없고요,,거의 못받는다고 보시면 되여,,저희집도 2004년에 그런일을 당했는데 여직껏 빚갚아서 님 심정 잘압니다,더구나 동생분을 취업 사기를 쳤으니,,동생분 위로 잘해주세여,,,
    저희는 어머니가 그러셨는데 참 힘든시기를 보냈어여,,,

  • 2. 휴~
    '08.1.15 9:02 PM (222.232.xxx.180)

    이 나라 정말~~
    우리도 사기를 당해...00억
    소송만 여러개 했었죠...
    이겨도....돈 없다 배 째라...
    소송비용만..몇 억에...3년동안 남편 일 못하고...

    지금 한참 아이들 중학생이라 돈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외고 목표 하는 아이..돈 없어
    집에서 독학 합니다..
    애보면 속상해요

    그 웬수는 재산 감춰두고
    잘먹고 잘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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