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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옮기려하는데..

소심.. 조회수 : 321
작성일 : 2008-01-11 22:53:09
올해 5살아이인데, 작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녔어요..
현재 바로 옆동에 있는 어린이집을 보내는데, 구립어린이집 입학이 가능하다고해서 옮기려하는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작년에 어린이집을 알아볼때 구립 자리가 안되서 그냥 가정보육시설 보냈거든요..
11월쯤 상담할때 계속 다니겠다고 말했는데, 얼마전에 연락이 와서 옮기려하거든요..너무 일찍 말씀드리면 우리아이 괜히 찬밥신세 될까 걱정되고,, 이주정도 전에 말씀드리려 하는데,,남은 2주기간동안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주전에 말씀드리고 제가 2주정도 그냥 데리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린이집 원장님이야 이런 경우를 많이 보셨겠지만,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너무 하는것인지....,또,원에서 가장 친한 친구랑 같이 옮기게 되어서 그것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아님,,2월 한달을 아예 쉬게할까 생각도 해보구요..둘째가 5개월인데, 아이한테 신경쓰이느니,제가 좀 힘든게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현명한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25.177.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1.11 11:05 PM (211.237.xxx.155)

    설마 다른곳에 새로 입학한다고 남은 기간 아이에게 찬밥처럼 대할까요^^;; 구립이 되었으니 당연히 구립으로 보내야지요..근데 다니던 어린이집엔 미리 말을 해두는게 그쪽입장에서 다음 대기로 들어올 아이를 준비시키는데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중간에 옮기는것도 아니고 한해 마무리하고 옮기는건데 괜찮을거에요. 그리고 마무리는 하셔야지 아이를 데리고 있으실 생각은 좀 아닌거 같아요. 재원한다했다가 남은 기간 얼마 안남기고 마지막에 얘기하고 퇴소하는건 좀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대기로 넣었던 어린이집에서 자리가 났다고 연락와서 내년 입학때 맞춰 옮길거 같다고 말씀드리세요.

  • 2. 음..
    '08.1.11 11:21 PM (121.134.xxx.240)

    언제 구립 어린이집으로 가시는지가 안 나와있네요..
    그런데 1월이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신입원아들에 대한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 있을 시기예요 몇명이 오는지, 누가 오는지, 각 반에 누가 들어가는지...
    학기 중이면 보통 2~3주 전에 말하는데요.. 이 때도 3주 정도 전에는 말씀하시는 것이 예의일 거 같아요...
    그리고 굳이 아이 데리고 계시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저도 교사였지만 한달 전 두달 전에 그만 둔다고 미리 말했던 아이라고 찬밥 신세 만들어 본적 없습니다.

  • 3. 그냥
    '08.1.11 11:31 PM (211.59.xxx.93)

    재원안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리세요. 가정식놀이방이였다면 5살아이들 많이 옮겨요.
    구립에서 연락이 왔다면 아마 3월달 부터일텐데, 2~3주전쯤에 말씀하시면 괜찮을거예요.
    그만둔다고 찬밥만드는 원이라면 이미 그 원은 잘 다닐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요.

  • 4. 저라면
    '08.1.11 11:55 PM (59.10.xxx.191)

    2주전에 말씀드리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었는데...미리 말씀드려서 득될건 없다는게 제가 느낀거였어요.
    예의상 먼저 말씀드렸으나 아이나 저나 약간 찬밥되는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선생님의 태도가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
    2주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요.

  • 5. 그래도
    '08.1.12 3:03 PM (122.34.xxx.27)

    미리 말씀 드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치만 그런다고 찬밥이 된다니 그건 좀 뜨아하네요..-0-

    저도 예전에 어린이집 교사였지만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해서
    그 아이가 미워지거나 원망스럽거나 그렇진 않던데..
    오히려 이제 좀 있으면 못 보겠구나.. 싶어 더 애틋하고 한번 더 안아주고 싶고 그렇던데요...

    암튼.. 그래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말씀드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아이 작품이라던지, 사진이라던지 가져다놓은 개인 용품들 미리미리 챙겨둘 수 있으니까요.

  • 6. 저도
    '08.1.13 2:33 AM (218.49.xxx.236)

    원글님하고 똑같은 입장이라 고민했던 참이었는데..
    도움이 많이 됬었네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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