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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중독
인터넷 쇼핑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전에는 홈쇼핑 물건도 안사던 사람인데
요새는 거의 중독이네요
특히 *마켓
요새춥고 아기도 어려서 밖을 잘안나가다보니
기저귀나 아기 내복등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까지 모두 인터넷으로 구입하네요
잘고르면 좋은상품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살수 있으니 아직까진 저에겐 장점이 많네요
근데 문제는
요새 악세사리..화장품샘플샵 헤어핀 옷등
제물건 사기 바빠요
상품평 올리는것도 재미가 쏠쏠하고
...
임신 출산때는 잘못꾸미다보니 이제는 꾸미기싶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물건 고르는 재미로 중독이 된거 같아요
특히 악세사리 화장품 샘풀은 품목이 많고 다양하다보니
사진만 보고 있어도 흐믓해지고 피가 끓는 느낌까지 드네요
악세사리는 알러지가 있어서 은침.금침으로 제가 직접 교환해서 씁니다
어디안나가도 매일 바꿔끼고 제자신이 생각해도 웃기네요~ㅋㅋ
화장품 샘플도
비싼거 본품으로 사기 부담 되서
사기시작해서 쓰는데
아직까진 부작용도 없고 좋네요.(샘플은 가짜가 없다고 하드라구요..유통기한이 좀 걸리는 하지만...)
짜투리 시간이 나면 전에는 82에서 글읽거나 음악 듣거나 했는데
요샌 물건 구경하기 바쁩니다 ㅠㅠ
신랑 혼자벌고 모아둔 돈도 얼마 없는데
2-3만원씩은 2틀에 한번꼴로 쓰는듯 해요
무언가에 몰입하다보니 우울했던 기분은 없으니
좋은건지^^:::
얼릉 다른 데로 취미를 돌려야 할텐데
길고긴 겨울...
집에만 있으니 더하겠네요 ^^
1. 저도
'08.1.11 7:40 PM (59.19.xxx.191)저도 남편몰래 택배 받느라 힘들어 죽것어요
2. ...
'08.1.11 8:00 PM (116.37.xxx.141)화장품 샘플 어디서 사시나요.
저는 지마켓 상품이 워낙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저 좀 알려주셔요^^ 구입하게요..3. 괜찮아요
'08.1.11 8:07 PM (61.77.xxx.110)안 나가고 집에서 생필품도 구매하고 화장품도 구매하고 좋잖아요 ㅎㅎ
저는 지금도
가전제품이며, 생활용품, 스타킹, 심지어 과일, 쌀까지
거의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지요
돌아다니는 게 귀찮을 뿐더러 인터넷이 제일 싸잖아요ㅎㅎ
결혼 전에는 제 여동생이랑 저랑 둘이서 시켜대니
하루에 택배 다섯개씩 오는 날도 있었구요
저희 엄마 하루종일 택배받다가 날저문다고 엄청 투덜대셨었죠 ㅎㅎ
돈 많을 때는 필요하지 않은데도 충동구매 많이 했는데요
살림하다보니 꼭 필요한 것인지 두 번 세 번 생각하고 삽니다
과하지만 않다면 그렇게 나쁜 것 같지 않은데요!
내가 사놓고도 택배 오면 기대되고 꼭 선물 받는 것 같고.. 좋잖아요 ㅋㅋㅋ
저도 인터넷 쇼핑 진짜 좋아해요.. 고르는 거 자체가 즐거움이고..
살 게 없으면 우울해요 ㅋㅋ
도움 안되는 말이었죠? ㅎㅎㅎㅎ
아기 기저귀랑 아기 내복 머 그런 거 사고 꼭 필요한 화장품 사 쓰는 거고
저렴한 귀고리 몇 개 사는건데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ㅎㅎㅎ
저는 구매하기 누르기 전에 이거 없으면 큰일나나?
세 번 생각하고 누릅니다ㅋㅋ4. 위에님
'08.1.11 8:22 PM (59.19.xxx.191)윗님 넘 웃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원글
'08.1.11 8:33 PM (218.232.xxx.249)저도님..괜찬아요님 너무 공감가고 반갑네요^^
저도 남편몰래 택배 받고 박스 숨키고 물건 꼭꼭 숨키느라 죽겠어요 ㅋㅋ
꼭 필요한것만 사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선물 받은거 같은느낌 너무 공감 가네요 ㅋㅋ6. 원글
'08.1.11 8:44 PM (218.232.xxx.249)그리고 샘플은 어떤종류 사실지 몰라서그렇지만
주소복사를 못해서 그냥 ★상품 번호★ 올릴께요
이거 광고 아닐까 모르겠네요..개별쪽지를 못하니까 걍 올릴께요
저는 주로 설화*쓰니까
젤 싸고 수량 많은데는
119361503(*마켓 들가셔서 검색창에 번호누르시면되요)
이고요
이것저것 품목 다양하고 저렴한곳은
117823414
이네요
맨날 들가서 구경하고 가격등등 비교해보고
또 구매했으니 님도 잘 골라보세요^^*7. 집에서
'08.1.11 9:28 PM (125.130.xxx.46)우울증 상태보담 좋겠죠
저도 애가 어릴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답답해 미칠뻔 했는데
기분 우울해서 찌부덩 거리는것 보담 정신 건강에 좋을듯...
전 애들이 다커서 혼자 휘리릭 나가 일다보고 오니 좋아요
오늘도 3~~4가지 일보고 왔습당 눈도 보고....8. ...
'08.1.11 10:30 PM (116.37.xxx.141)오마낫~ 원글님 넘 감사해요~ 저도 설화수가 필요했어용~~~
9. 원글
'08.1.11 11:23 PM (218.232.xxx.249)아핫 ...그러셧구나
제가 알려드린데는 용기에든거보다 필름지에 든게 저렴하고 수량도 젤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용기는 열어봤을수도 있고 좀 불안한데 필름지는 그때그때 쓸수 있어서 위생적이고 좋드라구요
암튼 필름지는 거기가 젤 저렴해요
용기제품은 대량으로 묶어서 파는데도 있긴한데
살짝 불안하고요^^::10. 원글
'08.1.11 11:28 PM (218.232.xxx.249)아참 그리고 거기 판매자 미니샵 가시면 용기로 묶어서 저렴하게 팔기도 하드리구요
암튼 필요하신거 잘 구매하셨음 좋겠네요
괜히 소개해드렸다 맘에 안드실까바 쪼금 걱정이 되기도 하구 ^^;;
암튼 시간되시면 다른데랑 가격 비교도 해보시고요^^::11. 저도
'08.1.12 12:03 AM (203.132.xxx.212)이번에 샘플지로 해서 몇가지 샀는데(샘플 첨 사요) 오~ 정말 정품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더군요. 판매자가 샘플도 넉넉히 넣어주고요.(것도 아이크림을~)
이젠 샘플 인생 할꺼예요. 십만원대 정품을 필름지로 80장 샀는데 만원..
그동안 산 정품이 좀 아까버요 ㅋ
-저는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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