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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난방 용서못해!

추워죽겠다!!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08-01-10 23:39:37
아파트 첨 살아보는 사람이예요..

24평인데 중앙난방이예요..
아파트도 첨이지만 중앙난방도 첨이예요.

첨엔 어디서 줏어들은게 중앙난방은 겁나 따듯한 대신 난방을 조절 못해서 난방비가 비싸다 였는데..
여기는 중앙난방인데 조절기가 있어서 쓴만큼 나온다고하더라구요.

근데 난방시간이 정해져있어요..

첨엔 저녁6시에서 8시 낮 몇시 에서 몇시 새벽 두시에서 네시.. 뭐 이런식이였는데.. 맞벌이라 낮에 사람이 없고 퇴근해서 오면 일곱시에서 여덟시까지  한시간 난방 그 이후로는 새벽 두시까지 춥고..

그때는 많이 추울때가 아니라서 견뎠는데..

난방시간이 저녁 8-10시 , 새벽4시에서 6시로  변경됬더군요..

회사마치면 일주일에 삼일은 학원.. 마치고 들어오면 열시.. 새벽 네시까지 덜덜덜 떱니다..
학원없는날 약속이라도 있으면 또 난방 못하고..

여기 전세 계약 끝나면 담 집 구할때는 꼭 개별난방인지 확인하고 들어갈꺼예요..
궁여지책으로 침대에만 자기전에 전기요 왕창 틀어놓고 잘때는 끄고 자는데 제가 손발이 얼음장이라 자다보면 금새 추워집니다.
전자파가 싫어서 켜놓고 자는건 싫고..

아직 겨울이 한참이나 남았는데 너무 힘드네요..

푹자질 못하니 아침에 일어나도 너무 힘들고..

안방만이라도 따듯하게 할수있는 난방기구 없을까요.. 안전한걸로..

어릴때는 더운게 싫어서 난 쪄죽느니 얼어죽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쪄죽는게 나을것 같아요.. 흑..
IP : 219.249.xxx.2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08.1.10 11:41 PM (121.183.xxx.166)

    보일러를 하루종일 약한 온도로 틀어놓고 나가세요.
    나갈때 끄고, 들어올때 켜고 하지 말고요.

  • 2. ^^
    '08.1.10 11:53 PM (211.207.xxx.43)

    저는 여태까지.. 중앙난방에서만 살아봐서..
    난방비가 좀 아깝긴 하지만.. 나름 만족하며 살았는 데..
    외출했다 들어와도.. 언제나 집이 따뜻해서요..
    근데.. 오후 늦게 귀가하시니..
    좀 춥긴 하시겠어요..

    집에 온풍기가 있는 데.. 그건 별로구요..
    선풍기같이 생긴 거 있죠?
    따뜻하고 괜찮더라구요..
    아이들만 없으면.. 추천해요..

    글구 주무실 때.. 추우시면..
    마트에서 옥돌이라고 팔아요..
    10분정도 충전시키면.. 이불속에서 3시간 정도..안고서 자면..
    따뜻해요.. 배에 얹어도 되구요.. ^^

  • 3. 출근하고
    '08.1.10 11:59 PM (210.219.xxx.147)

    낮시간의 보일러 가동 땜에 보일러를 끄고 나가시나봐요.

    낮시간은 해도 들어오고 따뜻해서 보일러 그렇게 가동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냥 보일러를 켜놓고 나가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파트는 중앙난방인데 낮시간엔 별로 보일러 가동 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남향이라서 해도 따뜻하게 잘 들어오고 하루종일 영하권 아니라면
    낮은 그냥도 따뜻하던데...

    늦게 퇴근해 들어와서 시베리아벌판에서 오돌오돌 떠느니
    저라면 보일러를 약하게라도 틀어놓고 나갈 것 같아요.

    저희는 조절기 있어도 평수로 난방비를 계산하기 때문에
    조절기 끄고 켜고가 전혀 상관 없답니다.

    조절기만 최고로 켜놓지 않는다면 난방비가 생각 없이 많이 나올 것 같지도 않고
    너무 추워하시니 조절기 중간 정도로 켜놓고 출근하세요.

    에구 춥게 자면 잔 것 같지도 않고 온몸이 쑤시고 힘들텐데
    매일 그러시면 병나요.

  • 4. 음,,
    '08.1.11 12:02 AM (220.71.xxx.36)

    그러면 개별 가정에 난방 조절기가 있어서 아파트에서 불 넣어주는 시간에
    틀어놓아야 난방이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냥 아침에 출근하실 때 아주 약하게 틀어놓고 가신다거나..하는건 안될까요?
    혹시 집안에 찬바람 들어올만한 곳은 혹시 없는지 잘 살펴보시고 문 꼭꼭 닫고 출근하세요~
    음.. 그래도 뭔가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관리실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님 집 뿐만 아니라 난방되는 시간대에 집에 사람 없는 집이 많을텐데
    모두들 그렇게 꽁꽁 춥게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중앙난방인 아파트에 사는데 저희 아파트는 너무 빵빵하게 틀어줘서
    관리비 받을 때마다 난방 좀 덜 해주고 관리비 덜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해요.
    역시 딱 입맛에 맞게 살기는 어렵지요? ^^

  • 5. ..
    '08.1.11 12:09 AM (122.32.xxx.149)

    위에 ^^ 님이 추천해주신 선풍기 같이 생긴 전열기구..
    그거 전기세 무지하게 많이 나와요. 참고하세요.

  • 6. 빙고
    '08.1.11 12:13 AM (58.140.xxx.41)

    약한온도로 계속 틀고 있는게 정답 이네요.

  • 7. 고생
    '08.1.11 1:43 AM (82.32.xxx.163)

    왜 껐다 켰다 하세요.
    그냥 하루 종일 켜두세야해요.
    그래야지 살지요... -.-
    저 중앙난방 아파트 살때 한 번도 난방 꺼놓고 다닌적 없습니다.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면 조금 온도를 낮추는 정도만 하시고 항상 켜두셔야해요.
    지금까지 정말 고생하셨겠네요.
    개별 난방이라도 지금같은 한겨울에도 외출할 때도 난방 약하게 켜두어야지 집에 들어갔을 떄 안 춥고, 온도도 금방 올라가지요.

  • 8. ..
    '08.1.11 4:14 AM (125.178.xxx.134)

    완전히 끄면 집안 공기 자체가 너무 차가워져요.
    하루종일 사람이 있는 것도 없으니 더하죠.
    완전히 끄지 말고 윗분들말씀처럼 약하게 켜놓고 가세요.
    집에 온기가 남아있게..

  • 9. 원글
    '08.1.11 8:23 AM (211.45.xxx.131)

    그렇군요..
    제가 쓸데없는데 목숨거는 편이라 나름 난방비와의 전쟁을 하고 있었나봐요.ㅋㅋ
    몸에 병나서 약값들어가느니 조금 약하게 켜놓고 가야겠어요.. 집이 남향도 아니고 우풍도 좀 있는것 같은데 난방비에 목숨걸고 완전히 끄고 다녔더니 너무 추워서 잠을 못자서 입술도 부르텃어요..
    미련하게시리 -_-;;;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

  • 10. 더워요
    '08.1.11 8:31 AM (210.98.xxx.134)

    저희도 중앙난방인데 집 안에 끌수 있는 조절기는 있어요.
    너무 더우면 꺼도 되는거요.
    하지만 난방비는 같은 평형대이면 똑같구요.

    어휴 저는 남편이 따뜻한걸 좋아해서 켜놓는데 그런데 저는 더워죽습니다.
    반팔 옷 입고 살아요.
    중앙난방은 다 따뜻한줄 알았는데 다 틀린가봐요.

  • 11. 원글
    '08.1.11 8:53 AM (211.45.xxx.131)

    관리사무소에 다시물어봐야 겠어요..

    첨 이사했을때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한테 듣기로는 중앙난방이지만 개별조절기가 있어서 쓴만큼 나온다 였는데..
    그게 아니라 평형대로 나오는거면 ... 저 그 이웃한테 낚인건가요 -_-;;;

  • 12. ....
    '08.1.11 8:53 AM (122.32.xxx.149)

    그런데요.
    중요한건 아니지만, 조절기가 있으면서 쓴 만큼 나오면, 개별난방이라 하지 않나요?
    중앙난방은 온도 조절은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다 똑같이 나오구요.

  • 13. 마리나
    '08.1.11 9:34 AM (210.91.xxx.151)

    중앙난방은 온도조절기가 있어도 각자 편의에 따라 온도를 올리고 내리고지... 난방비완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구요... 난방기계실과 가까운쪽 아파트는 무척 따뜻하고 심지어 너무 덥고... 떨어진쪽 아파트는 엄청 추워서.... 따뜻한쪽 은 관리실로 난방좀 끄라고 전화하고 추운쪽은 왜 난방을 안하느냐고 전화한답니다.... 중앙난방은 비선호 지만 어쩔 수 없이 가실때는 기계실 가까운쪽 아파트에 입주하시는것도 한 방법이겠다 싶어요...

  • 14. 제가
    '08.1.11 9:43 AM (222.234.xxx.253)

    처음 신혼집으로 산곳이 24평 중앙난방이었어요.
    거기서 큰아이 낳고 했는데..엄청 추워서 저도 매일 투덜거렸어요.
    저도 처음엔 중앙난방이어도 사용한만큼 개별식으로 한다고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개별식계량계(?)는 무용지물이고 1/n이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집처럼 추운집도 있고, 창문열고 지낼만큼 더운집도 있더라구요..같은단지내에서.
    결국..저희는 옆집도 잘못만나고 춥고 그래서 이사를 했네요.
    저도 처음엔 난방비 우리라도 아껴야지 싶어서 조절했는데, 이제보니 왜그랬을까 해요..-.-

  • 15.
    '08.1.11 9:49 AM (211.51.xxx.227)

    아파트 마다 다른 거 아닌가요?
    저 살던 아파트는 세대별로 난방 계량기가 따로 있어서
    개별 부과됐었는데요..
    저흰 맞벌이라 낮엔 항상 꺼 있어서 얼마 안나왔었어요.
    어쩌다 난방 계량기 고장나서 관리실에서 왔다 갔던 달은
    같은 평수 세대 평균으로 부과되서 평소보다 무지 많이 나왔던 기억이...^^;

  • 16. 저희경우
    '08.1.11 10:43 AM (218.48.xxx.195)

    저는 계속 중앙난방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실내에 온도 조절기가 있는 경우는 쓴 만큼만 냈구요.
    아닌 경우는 1/n 로 내서 난방비를 많이 냈어요.
    21평- 난방조절가능 남향 - 겨울난방비 2만원
    26평 - 동향, 조절기 없음 - 난방비 9만원
    34평 - 남향, 조절기 있음 - 난방비 8천원 - 25000원 그래도 따뜻함

  • 17. 개별조절기
    '08.1.11 11:33 AM (222.238.xxx.196)

    저희아파트경우 입주할때 설치되있었는데 고장이많아서 큰평수가 제로일때도있고 작은평수가 더 많이 나올때도 있고 해서 평형별로 나누기로했어요. 공평하게....

    조절기 쓸때는 절약하다가 평형별로 부과하고부터는 더워도 문열어놓고 살지언정 조절기로 조절하지는않지요 대개 거의........


    지금은 지역난방 부부둘다 추위를 많이타서 25도 정도에 맞춰놓으니 알아서 온도내려가면 불때주니 추운줄 모르겠어요.

    원글님은 낮에 보일러 꺼놓고 나가신다하니 그만큼 열손실이 많을것같아요.
    차가워진집 덥히느라 난방은 더돼고 더 빨리식고......저희는 안쓰는 방이나 거실부분은 밸브 대각선으로 틀어두었어요. 그래야 집안에 온기가 있잖아요.
    그리고 많이춥다면 괸리실에 말씀하셔서 에어도 한번 빼달라하셔요.

  • 18. 중앙 난방
    '08.1.11 7:24 PM (222.109.xxx.35)

    이고 추우시면 낮에도 중 정도에 맞춰 놓으세요.
    층수에 따라 더운 집과 추운 집이 있어요.
    저희는 중간층은 따뜻하고 저층이나 고층은 춥다고 해요.
    낮에 꺼놓거나 약이나 저로 해 놓으시면
    저녁에 강으로 해 놓아도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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