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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선생님에게 인사를 안해요..
유독 다른 사람들에게는 인사를 잘하다가도
방문선생님에게는 인사를 잘 안합니다.
맨첨에는 장난이려니 했는데, 이제는 그냥 딴청만 하고요..
한번은 그냥 공부안하겠다고.. 그래서 그냥 교재만 놓고 가신적도 있어요.
오늘도 인사를 안해서 선생님 기다리시다가 그냥 가시구.. 전 야단을 쳤는데..
딸아이는 만3세이구요,
이런 경우에는,,, 아직 어린애지만, 애가 싫어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만 선생님을 바꿔야 하는지..
사실 다른 요일에 오시는 "가베선생님이 더 좋고 이 선생님은 별로 안좋아"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는 합니다.
이렇다고 선생님을 바꾸게되면 안좋은 선례를 남겨서 앞으로도 교육할 때 안좋을지...
참으로 답답하네요.
한글을 가르치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말이죠..
1. zz
'08.1.9 12:39 AM (125.178.xxx.203)울딸도 그랬답니다...얼마나 속상하던지...한달은 제 무릅위에서 수업받았답니다..ㅠㅠ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러는데...3달 지나니 지금은 아주 좋아라합니다....수업시간도 조그 땡기고....2. 하하하
'08.1.9 1:49 AM (221.140.xxx.172)하라고 강요하면 더 안하더라고요...근디 만 3세에 무신 한글을....울나라 엄마들 넘 빨라...ㅎㅎㅎ
3. 하하..
'08.1.9 6:30 AM (222.232.xxx.82)님의 3세따님은 지금 한글하실때가 안된것 같습니다.
우리딸이 어릴때부터 한글하기 싫다고 하여 바로 입학2달전에 한글공부시작했는데 3,4세때 한글 마스터한 아이들보다 지금 국어 더 잘합니다.
아이들마다 배워야하는 시기 다 틀린것 같습니다.
님의 따님은 좀 늦게 배우심이 더 좋을것 같네요. 단지 한글을 빨리 안다고 해서 공부 더 잘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아이가 공부가 싫어서 선생님한테 그러는 것 같은데 엄마의 인내심이 필요로 한것 같네요?
다른 아이들이 한글깨치는것 보고 조급한 마음 같지마시고 기다려주심이.....4. 아이가
'08.1.9 12:44 PM (221.145.xxx.51)한글이 싫은가보네요.. 선생님도 싫겠지만..
윗 분 말씀처럼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한글 3살때 배웠는데..
그냥 놀이로 배웠거든요.. 아빠가 가르쳐 주셨어요..
근데 제 동생은 7살때 배웠어요..
결국 둘이 비슷해요...5. 원글
'08.1.9 1:37 PM (59.10.xxx.57)덧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배운 한글로 간판이나 책에서 읽을 수 있게되면 좋아라합니다..
..... -.-;;6. 봄소풍
'08.1.9 4:03 PM (220.85.xxx.202)혹시 가베 선생님이 더 예쁘신건 아닌지.. 애들도 예쁜 선생님 좋아 한다고 하던데.. 애기가 싫다 하면 공부도 잘 안할텐데요.(선생님이 싫으면 놀이도 싫어지니까) 그냥 집에서 책읽어 주시는건 어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