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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 700이라는 글을보고...
저희도 결혼준비하면서 부터 결혼식날까지 정말 단하루도 맘편하지 않았는데...
궁금한건 저희 예단1000 해드렸는데 300받았거든요.
보통은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제가 다이아 3부 받으면 신랑될사람한테는 몇부가 적당한지..
결혼전 저희 시어머니 말씀 신부가 3부면 신랑은 몇부해야할지 계산나온다고.
참고로 저희 신랑 자기는 다이아 싫다고 무늬없는 금반지 링이면 된다고 했는데
저희 집에서는 그럼 안된다, 다이아 넣자해서 1부 했는데....
1. 예물
'08.1.3 10:04 AM (210.109.xxx.5)지지난주 장충동 s호텔 예식에 다녀왔는데
정말 화려하더군요
신부도 정말 요정같이 꾸미고
식사비가 1인당 무려 17만원 10만원 경조금하고 둘이서 먹고 왔으니
울아들은 절대할수 없는곳
적은호텔이라도 생각해봤는데 그냥 천주교식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좋은곳 옛날 살았던 30평 아파트는 줄거고
지금생각은 내가 시모니까
예단은 양쪽 부모 한복한벌씩 나눠입고 신랑신부 예복과 예물 기본만 하고
나머진 지들 사는데 알아서 하라고 말하려는데 상대가 있으니까 가능할지 장담은 못하겠네요
돈이 왔다갔다 얼마주면 얼마 돌려주고 그게 좋은모습은 아니라서요2. 제친구
'08.1.3 10:10 AM (203.241.xxx.14)동생은 1000 예단하고 700 돌려받던데요. 그래서 500 하고 200 받은거보다 폼나고 좋았다고 다행이라고 하던데요.
3. ^^
'08.1.3 10:18 AM (163.152.xxx.46)신랑 분 그냥 순금반지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
4. ..
'08.1.3 10:33 AM (125.208.xxx.46)저같은경우는
예단 500보내고 300돌려받고, 꾸밈비 200받았어요.
예물은(남편이랑 저랑 둘이서는 반지하나면 된다고 했는데...주위에선 안된다고..)
저는 순금세트, 백금세트, 18k 7돈 팔찌, 백금+다이아3부(결혼반지)
이렇게 받았는데..해주시면서도 이건 많이 주는게 아니라하셨어요.
저는 남편한테 백금+다이다3부(결혼반지), ck시계(본인이 고른것)만 해줬습니다.
물론, 예복이나 반상기같은건 싹 다 했습니다.5. ..
'08.1.3 10:54 AM (121.136.xxx.8)와우.. 전 거져 시집갔네요~
양가 어른들이 안계셔서(홀 시어머니 세요) 저희끼리(모 나이도 엄청 많으니까)햇습니다
예단이라고 절대 신랑이 안 받자고 했는데 나중에 구박 받는다고 해서(??) 제가 약소하게
봉투 만들어 드렸고(300넣었네요) 다시 200주시데요..
둘이서 커플링 같은거 35만원(두개에!!) 했구, 금팔찌라도 해라(한돈씩 늘려가는 재미있게)
하는데 말 안들었습니다..(요즘 금 시세 보니 할껄~ 하는 생각도 들데요)
가전은 둘다 최고급으로(편하게 살자~청소로봇까지 샀지요) 아파트는 경기도 외곽에 전세 6천.. 결혼식 식대 및 비용은 모두 우리가 내고. 축의금으로 해서 좀 남았지요~
하여튼 결혼식 잘하고~ 했습니다..
아~ 제주 내려가서 2박3일 잔치 했습니다.. 축의금은 물론 시어머니가 받으셨죠
(어머니가 그간 뿌린 축의금이니 저희 돈이 아닙니다.. 그리고 물론 받으신거 다시
돌려주시는 상부상조 어머니가 하십니다.)
하여튼.. 이리 편하게 저렴하게도 결혼합니다~6. 결혼 6년차
'08.1.3 11:04 AM (116.122.xxx.188)음.. 다들 생각이 다르시니 딱히 정해져 있지 않나요?
예물님처럼 돈이 왔다 갔다하는게 보기에 좋지는 않지만
결혼이라는게 해보니 본인들 생각과는 다르게 가더라구요.
저희둘은 반지나하고 다른건 하지말자는 주의로 최소화하자고
했는데 결국은 어른들 말씀대로 하게 됐네요.
저희는 결혼하고 바로 외국나가야해서 집은 없었구요.
점 두개님 저 반상기 안해왔다고 저희 시어머니 외국가기 전 한달동안
내내 말씀하시대요....7. 에휴..
'08.1.3 11:30 AM (203.248.xxx.79)700 보내고 200 받은 사람도 있네요.
위에 어느 분 말마따나...1000 보내고 500 돌려받는거보다 폼도 안나고 속상했어요.
울 동서한테 그런 얘기했더니
1000 보냈으면 300 왔을거라대요....ㅡㅡ;
꾸밈비요? 그런 말이 있는줄도 몰랐네요. 백화점에서 정장 한 벌 사주시고는(60만원)
시엄니 그 가격 보고 놀라(10~20만원대로 생각을 하셨는지)
화장품, 핸드백, 코트.. 등 사기로 했던거 모두 나몰라라~ 하시고는 혼자 총총 가버리시대요.
아휴...6년 전 일인데 아직도 많이 속상해요...ㅠㅠ8. 10년도 훨씬 전에
'08.1.3 11:52 AM (218.38.xxx.183)예단비 1000만원, 시부 양복 100만원 해서 현금 1100 보내고
하나도 안돌려받았습니다. 한복,이불 반상기 이런 거 다 보냈구요.
노골적으로 주단집 주단집 해서 이불도 종로주단 가서 했습니다.
한복은 시모가 하자는 데서 했구요. 시아버지, 남편 다 금단추 달았구요.
저희가 오버한 건 없구요.
친정부모님은 그냥 저쪽에서 바라는 만큼 맞춰주시려고 한거지요.
그래도 뭐 다 그런건가 하고 저희 쪽에선 아무 말씀이 없는데
지금까지도 그 때 예단비에 당신이 더 보태서 친척들에게
뭐 뭐 해서 보냈답니다.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요즘 와서 또 뜬금없이
너네 집에서 그 때 한 푼도 안돌려보냈다고 뭐라 하시겠지만
(당시 친구들이나 언니 경험으로 비추어 의아하긴 했지만 아무도 뭐라 안했어요.
돈 놓고 돈 먹기도 아니고, 그쪽 풍습인가 부다 했지요 뭐)
사실은 이러저러해서 절에다 얼마 냈다, 안그러면 너희가 안좋다고 해서.
참 내. 누가 뭐랬나.
10년도 훨씬 넘어 15년 되가는 일을 이제와서 또 왈가왈부 하는 걸로 봐서
어디서 들은 바가 있어 찔리신가 부다.9. 10여년
'08.1.3 12:19 PM (203.81.xxx.93)전인데 500보내고 250받았어요. 이불세트랑 반상기 따로 보내구요.
주위에선 다 1000보내는데, 500 이라 부끄럽다고 시아버지가 결혼후에 말씀하시는걸 제 두 귀로 똑똑히 들었어요..
남편위에 형이 한명 있는데,,,저보다 2년여전에 결혼할때 형수가 500보냈다길래 거기에 맞췄어요.
그리구 시댁의 친척들이 다 그만그만해서 1000이나 할 사람이 없었을꺼 같은데...
아버님의 그 말씀은 제게 두고두고 남아요..
제가 받은거요?
집은 전세 5000짜리 해주셨구, 차는 결혼후에 우리가 샀구요, 것두 친정서 500정도 보조해주셔서요.
화장품(10여만원)이랑 정장 2-30여만원짜리, 가방 10만원짜리 정도...예물은 그럭저럭 많았구요. 다야 5부세트랑 진주세트 순금세트, 루비세트...이렇게니까요.
대신 저두 신랑한테 양복이랑 순금 목걸이 20돈, 시계 한복 두루마기...제가 받은만큼 비슷하게 해준거 같아요..
결혼식과 신혼여행은 정확히 반반 했구요.
우리시부모님 아직도 500 이라고 섭하실라나?
암튼 제가 반상기로 해간 광주요 세트 종지에 염색약 풀어서 염색하는거 보면,,전 아직도 열이 확~나는데요..10. 동경희나맘
'08.1.3 12:21 PM (222.0.xxx.116)시집안간여동생만셋인데....걱정스럽네요.
일본은신랑이예단비주던데.....
물론안받았지만 저도기본예물만해주고
소박하게시작했네요
쓰던이불쓰고,입던양복입고
금단추?반상기?부럽네요.
시어머니라는사람들이문제네요11. 결혼
'08.1.3 12:24 PM (203.241.xxx.1)다 give & take 인것 같아요~
돌려받는게 보통 반보다 많이 온다고 했지만 저도 700에 200 받았구요~
천만원이 없어서 안보낸게 아니라 한복이니 반지니 너무 기대했던거랑 틀려서 저희도 적게 보낸거였거든요~
하여튼 내가 머 문제있는것도 아닌데 돈이 왔다갔다 한다고 어린맘에 거품 물었던 기억이 지금도 나는데요~
참 결혼은 어려워요~
양가 부모님 생각이 비슷하거나 가풍도 비슷해야 잘 산다는게 그래서 그런가봐요~12. 저요..
'08.1.3 12:26 PM (59.27.xxx.62)예단비 1000만원 보내고, 200만원 받았어요..그때 저희 친척들 다 오셨었는데, 저 너무너무 민망했었거든요...근데 그 후로도 남편 차 필요한데, 어쩌구 저쩌구 - 6개월 후에 외국 나갈 예정이었는데도 말이죠..- 그 전까지 차도 없었구요... 집이랑 학교랑 자전거로도 15분 거리였는데 말이죠... 저 나름 잘 해드린다고, 반상기는 유기방짜로 보료 대신 돌침대까지 해 드렸고, 남편은 그 때 당시 제일 좋은 소니 바이오 노트북까지 해 줬고...
외국 나가 있는 동안 저희 아파트 전세금에 당신들 돈 보태서 남편 명의로 아파트 서울 외곽에 사 놓으시고, 저희는 지금 재산세만 내고, 전세금과 월세금 모두 가지고 계시죠.
지난달부터 월 100만원 생활비와 보험까지 요구하시고 계셔서, 너무 기 막혀서 살고 있는데, 신정때 시부모님과 남편 하는 행태 보고, 맘 접었습니다. 그래도 부모인데, 남편인데 하면서 열심히 살던 8년이 우습기도 하고...이제 제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하고 살기로 했습니다..ㅋㅋㅋ13. ..
'08.1.3 12:29 PM (116.120.xxx.130)저는 참 편하게 결혼하거군요
제가 아이엠에프대 결혼해서 시댁이 돈이 묶여 있을대라서
서로 예단 하지말고 꾸밈비미나 500주겟다
그리고 당분간 관사 살다가 땅해결되면 집 해주겟다그려셧는데
아무래도 너무 허전해서 예단 700보내고 500받고 꾸밈비 500받고
남편 막내라고 시댁 한복 반상기 이불 다 생략하자고 집에있는 것도 처치곤란이라그려셔서
그냥 안햇구요
나중에 땅 해결되셔서 집사라라고 현금 3억 받았는데 ,,,
그러고도 10년동안 여전히 부모가 반찬도 많이 못만들어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니
죄송하고 감사하네요
저도 나름 스트레스 받고 힘든일도많았지만
돈으로 사람 마음 상하게는 안하셧네요14. 꾸밈비
'08.1.3 12:57 PM (125.177.xxx.168)라는게 대부분 있었나 보네요.
그런거 모르고 가방하고, 화장품 사준다길래
화장품은 마침 떨어졌길래 스킨하고 아이크림 하나 사고
백화점 매대에서 정장한벌 사고
물론 남편 카드로 해서 고스란히 저희 생활비로 나갔어요.
참 다이아 3부 반지 받았구요.
이건 받고 싶지 않았지만 시어머니가 극구 주장하셔서 어머님 맘에드는 촌스러운 걸로 하나 받아서 절대 안끼고 삽니다.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했는데 요즘도 꾸밈미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참 예단은 700보내고 200받았습니다.
얼마를 보내든 예단가지고 맘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다지 큰 문제 같지 않는데
두고두고 말이 난다면 그런 집안과 평생 가족으로 산다는게 고통스런 일이죠
그냥 옛날 생각 나서 적어봤습니다.15. .
'08.1.3 1:13 PM (122.32.xxx.149)저는 예단만 놓고 보면 500 드리고(이불 반상기 은수저 해드렸구요) 200받았으니 나름 간소한거긴 하지만
시댁에서 집이며 뭐며 하나도 안해주셨어요.
오히려 차는 내 차가 더 좋으니 남편 타던차는 시아버지 타시라 놓고 왔구요.
남편 총각시절 몇년동안 저축한돈 시아주버님이 사업한다고 몽땅 날려서 빈털터리..
전세 구한돈 90%는 제가 했었는데 나머지 10% 정도는 결혼하고 카드대금으로 들어간돈이랑 비슷하네요.
신행비 포함 결혼 비용을 남편이 카드로 긁어서요. 신행비도 반은 제가 댔고..
부조 가져가신 거야 별로 불만 없는데 회사에서 나온돈 백만원을 사장님이 아버님께 드리고 갔는데
그돈 주셨으면 참 요긴했을텐데... 여러번 생각은 들더군요.
예단할돈 그냥 집에 보태면 안되냐 했더니 울 남편왈 어른들께 가는걸 중간에서 마음대로 할수 없노라 도덕교과서를 읊던데요.
그나마 저희 부모님이 700 드린다는거 뜯어말려서 500하고 말았네요.16. .
'08.1.3 1:44 PM (210.57.xxx.96)저는 어머니들끼리 통화하셔서, 예단 서로 생략했어요.
예물도 커플링이랑 목걸이-귀걸이 세트 1개만.
시댁에서도 전세집도 아닌 돈2천만 해주셔서 그런지
아직까지 별 문제없네요.17. 꾸밈비는
'08.1.3 7:27 PM (222.98.xxx.175)저는 꾸밈비라는 말 여기서 처음 들었어요.
결혼 6년차거든요.
1000보내고 500받았지요. 그것도 주기 싫은지 보낸지 3주만에 주시던데요.
백화점에 가서 제 의사와 별 상관없이 옷이랑 구두랑 핸드백이랑 그 뒤에 다른 계절에 또 옷한벌 코트 한벌해서...아마250정도 들었을겁니다.
이게 아마 꾸밈비인가봐요. 이왕이면 돈으로 주셨으면 저도 제 맘에 드는걸로 샀을텐데요.
맏아들이고 아들만 줄줄인집이라서 친정엄마가 제가 안해간다는것도 다 해서 보냈어요.18. 3년차
'08.1.3 9:33 PM (121.162.xxx.55)처음 시계값에 악 소리날 뻔한 것 겨우 참고
엄마 충격받을까봐 말도 못하고 적금 깨서 사주었습니다.
나도 같은것 받았습니다.
신랑 다이아 5부짜리 해주고 저는 몇배 큰거 받았습니다.
신랑 양복 세벌 무쟈게 비싼것 마춰주었습니다.
생전 쳐다도 보지 못했던 명품옷 세벌에 밍크코트, 시$리 화장품 두상자, 샤@백등 받았습니다.
구두는 도망간다고 서로 안해주었습니다.
예단은?
동네 이불집서 이불, 보료하고 은수저, 시어머니 좋아하시는 샤#백, 광&요 반상기에
현금 1000 보내고 받은것 없습니다.
시댁은 주고 받는 풍습이 아니라서 돌려주지 않은것입니다.
아직까지 결혼 예물 예단에 대해 양가 누구도 많다 적다 말하지 않습니다.19. 저도 3년차
'08.1.3 11:53 PM (211.228.xxx.217)저희는 연애를 7년했고 어머님이 보잘것없는저를 참 많이 예뻐하셔서
그냥 저는 제 형편대로 간소하게 했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먼저 꾸밈비하라고
제가 예단비도 안보낸 상태에서 300주셨고 제가 시어머님꼐 1000
드렸는데 그자리에서 500봉투에 담아주셨구요 제돈은 200어머님께 드린거고
예물은 시어머니가 맘대로 다이아 커플링이랑 이것저것 어머님 있으신거
셋팅해서 결혼하기 일년전에 놔두시고
서울에 25평짜리 새아파트사주시고 장농이랑 에어컨은 사주시고
시누이가 냉장고 사줬구요
저는 신랑 양복한벌 한복한벌 해줬어요
저희집이 그떄 형편이 좀 안좋아서 엄마가 걱정하셨는데
지금도 이렇쿵 저렇쿵 말없고 술드시면 나한테는 과분한 며느리다 하십니다.
제주위에 집사주신 시부모님들 모시고 있는 며느리들도
생각보다 예단비 많이 안보내고 그냥 둘이 잘 살라고 다독거리시는 분들
많던데요
집값의 1/10 예단비를 한다는 소리는 오늘 처음 알았어요
연애라 가능한일일수도 있겠네요20. 10년 전에
'08.1.4 2:26 AM (221.163.xxx.149)1500 보내고 200 받았어요.
남편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었구요.
시댁에서 마련한 집은 3500짜리 전세.
1500 보내고 대신 따로 더 간 것은 없어요.
결혼 후에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데 음식 많이 해서 시댁 가져가는 거
그거 안 했구요(어머님이 하지 말라고 하셔서요) 대신 갈비랑 과일로 했구요.
시댁에선 200 떼고 남은 1300만원으로
저랑 신랑 시계(싼 걸로 두 개 해서 50만 짜리로), 골든듀 큐빅반지세트(신랑이랑 저랑 해서 100만원쯤?), 제 옷 100 정도, 신랑 옷 50정도, 화장품이랑 가방 70정도, 신랑이랑 저랑 한복 100정도?, 또 따로 100 정도 ... 대충 이렇게 쓰셨구요. 한 600 쓰셨나요?
자세한 사항이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결혼 사진 비용으로 250쯤 들어갔는데 친정에서 120 보탰구요...
두 집 다 개혼이라 잘 몰라서 저희 엄마는 주변에서 보내는 대로 1500쯤 보내셨고
어머님은 또 저희 엄마가 큰 딸 시집 보내면서 기분 내고 싶어하시나 보다 해서 받으셨고.
지금 생각해보면 열 받는 면이 있지요.
다이아랑 다른 보석들 제가 안 받는다고 사양했는데 왜 그랬나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