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인천으로 출퇴근 할 수 있을까요?

[출퇴근]

올해부터 직장이 인천 구월동에 새 사무실을 얻어 이전하게 됐네요.
아직 아이는 없는 신혼이구요. 남편은 강남으로 출근하구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전세인데 한 일년 됐구요.

차는 남편이 쓰고 있지만, 제가 탈 수 도 있긴 한데 기름값이 장난 아닐것 같고.
이사를 하자니 전세 기간도 남았고 이곳이 정이 들어 떠나기도 그렇고 ....
출퇴근하기 좋은 방법이나
이사하는 게 좋을 것 같으면 의견 구해요. 조언해주세요.

[이사]

당근 이사가 먼저내요.
기름값도 문제지만 교통체증 엄청납니다.

[이사추천]

제가 인천에서 분당으로 출퇴근을 2년간 했었습니다.
외곽순환타고 운전해서 다녔는데, 매일 왕복 110km 를 운전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고.
막히기는 어찌나 막히는지, 그리고 기름값 월 50만원 가량 (지금 더 올랐죠?) 에
하이패스 달아도 톨비가 매일 3천원 가량 나가고.... 집은 거의 하숙집이었습니다.

[ㅜㅜ]

출퇴근은 정말 정말 정말 너무 힘들어요.
그리구 인천살기 녹록치 않아요. 더구나 분당에서 정들을 정도로 오래 사셨다면요.
일단 공기 너무 안좋구요... 운전 얼마나 거친지 몰라요.... ㅜㅜ
인천안에서도 교통체증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인천에서 회사다닌지 일년 쯤 되는데요.... 진짜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전 요새 진짜 울고 싶은 심정이라니까요....ㅜ.ㅜ

[아]

저도 인천서 직장 다녀봤는데..살기 좋은 곳은 아닙니다. 게다가 분당과 비교하면 더더욱...구월동 쪽은 좀 나을 수도 있겠네요. 인천으로 이사가심 남편분이 상당히 머실 것 같고...부천 중상동 쪽으로 가시면 어떨까요? 인천보다는 살기 좋고, 구월동과 그다지 멀지 않으며, 강남도 지하철로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 노우]

분당에서 인천 넘 먼 거리입니다.
지금 분당에 살고 있는데요 가끔씩 외곽타고
인천갈 때 보면 가도가도 끝도 없고 넘 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