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가족들 생일마다 다 챙기고 살아야 직성이 풀리시는 우리 시어머니...
말이 좋아 소녀취향이지.. 제가 볼 땐 당신 소일거리에 온 가족 동원되는 것 밖엔 안 비춰지네요..
(네.. 저 쌓인게 좀 있습니다...)
올 신정도 어김없이 친정가려는 제 계획을 무참히 짓밟고 착한 아들 꼬득여
굳이 당신 집으로 부르셔서 하루종일 얼굴 보셨는데요..
집에와서 자려 하니, 당신 아들 핸드폰으로 신랑이름과 제 3살난 아들 이름만 호명하며
새해 소원성취하라고 덕담을 남기시네요...
전 뭡니까???
정말 이 집에 손주 낳아주러 들어온 씨받이이자, 남들 눈에 구색 맞추기 위해 들어온 빈껍데리랍니까?
저도 잘 하고 싶은데요.. 저도 인간인지라, 정말 정이 안 갑니다...
이러니 신랑과도 점점 멀어지구요...
생신도 구정 다음 날이라 친정은 커녕 생신상까지 차리냐고 허리가 부서집니다...
단 한 번이라도 명절이라 같이 지내거나, 그 주 주말에 하자고 하신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정말 얄밉기 그지 없어요.... 다 드시고 나시면 꼭 하시는 말 "아들 잘 낳아놓으니 이런 상도 받는다...";;;OTL
그 상머리에 우리 신랑 손끝하나 안 가거든요...
정말 새해 첫 날부터 사람 욕하기 싫지만, 지금 본 문자...진짜 기분 잡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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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저만 덕담하나 없네요...
쭉정이..ㅠㅠ 조회수 : 294
작성일 : 2008-01-01 23:47:13
IP : 61.73.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 12:54 AM (125.142.xxx.9)전 제 성격에 시집 안가길 넘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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