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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많은 나...

소심!! 조회수 : 960
작성일 : 2007-12-31 20:10:52
저는 쫌 기분이 나쁘던데요..
신랑친구 와이프중에 저보다 1살 어린 애기엄마가 있는데요.
그중 한 애기엄마가 야자를 하는데요...무지 듣기 싫거든요.
대게들 언니라고는 안해도 한살이라도 자기보다 많으면 찔떡하게 반말은 안하지 않나요?
언니소리가 듣고 싶은게 아니라...너무 찔떡거리는 반말이 무진장 싫거든요.
사회친구 10년친구라고 하지만...저는 아직 소화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사람하곤 친구하고 싶은 생각 조금도 없거든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IP : 221.166.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31 8:17 PM (211.229.xxx.67)

    글쎄요..저는 신랑친구 와이프이고 저보다 한참 어려도 존대 깍듯이 하고 **씨라고 부르거든요.
    상대방은 저보고 언니라고 하네요.
    한두살 차이의 경우는 그냥 나이에 별 의미를 안두고 대하는듯 하긴 하던데요.
    그냥 같은연배로 보는거죠.
    반말이냐 존대냐는 경우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구요.
    나이들어 자기부모에게도 반말 찍찍 하는데 한살많다고 존대 꼬박꼬박 하겠나요..--
    요즘사람들...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모든사람이 교양을 다 갖추길 바라는건 무리인것 같아요.
    아..그냥 넌 그런식으로 사는구나 하고 나만 처신 똑바로 하면 되는거죠.

  • 2. 상종하기 싫어
    '07.12.31 8:23 PM (58.225.xxx.109)

    한참 어려도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존댓말이 나오던데요
    그런 부류가 있더군요

  • 3. 원글.
    '07.12.31 8:30 PM (221.166.xxx.232)

    오늘 신랑친구 가족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신랑도 회사때문에 참석 못하고 해서...저도 불참하거든요.
    애들 둘데리고 날도 추운데 움직이기가 좀 그래서요.
    근데 전화가 왔더라구요(1살 어린 애기엄마 한테서요)
    "야!!~~뭐야..신랑 못오면 너라도 애들 데리고 오지"...
    지금 얼굴 안보면 또 언제 보냐??...에휴!!~~진짜 싫다.

  • 4. 어머
    '07.12.31 9:37 PM (125.136.xxx.59)

    원글님 댓글 보니,,
    정말 기분나쁘겠어요..
    절대 예민하신거 아니구요..
    평소에 원글님은 그분께 반말 하시나요?
    앞으론 전화상이든(던?),,직접 만나시면 꼭!!존대말 쓰세요..
    저는 친구외에는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아주 친한 사이아니고는 존대말씁니다.
    거리느껴져 싫다고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꼭 존대말을 쓰니,,저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안 계시더라구요..

  • 5. ...
    '07.12.31 11:23 PM (211.201.xxx.93)

    저도 사회에서 만난 동료가 저보다 학번이 하나 어린데 꼭 반말을 쓰네요~
    정말 듣기 싫고 별로예요~

  • 6. 빠른 74에
    '08.1.1 7:35 AM (125.178.xxx.187)

    재수해서 대학들어갔는데.
    보통74의 재수한 후배가 야자 트더군요.
    기수가 틀린 후배는 제가 적당히 혼냈지만.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한두살까진 야자틉니다.
    처음부터 무작정 야자텁다면 끝까지 존댓말로 하세요.

  • 7. .
    '08.1.1 2:31 PM (222.119.xxx.63)

    님이 그 분께 높임말 쓰세요.
    그럼 지도 반말은 못하겠지. 양심이 있으면요.

  • 8. 원글.
    '08.1.1 4:11 PM (221.166.xxx.232)

    저는 100% 반말은 안합니다.
    저는 어!!~~오랜만이네..잘 지내죠?
    아님 애들이 많이 컸네..좀 있음 학교 가겠네...좋겠어요!!...이정도 입니다.
    이제는 이것마저도 말을 더~~~높여야겠군요.

  • 9.
    '08.1.2 2:06 AM (211.41.xxx.151)

    정말 심하게 극존칭을 써 드리고 더 깎듯하게 적당히 거리도 느껴질 정도로 대하시면
    상대방도 좀 고치질거 같아요
    제 직장동료들은 그러면 알아서들 눈치채던데^^;;;
    그 정도 해도 눈치 못채는 사람은 갖다 버려야죠
    몹쓸 습관이 든 사람이거나 너무 모르거나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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